주증기 격리밸브는 증기발생기에서 터빈으로 공급되는 증기를 필요할 때 신속하게 격리하는 설비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오일 누설 원인이 밀봉용 링 손상으로 확인되고 원자로와 상관없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해당 설비 정비를 위해 이날 오후 1시 20분께 터빈 발전기 출력을 낮추는 감발을 시작했다"며 "고리 4호기 원자로는 현재 안정상태를...
2호기가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을 받아 28일 오전 1시 10분께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울원전 2호기는 지난 12일 터빈 밸브 건전성을 확인하는 시험을 수행하던 도중 습분분리재열기를 과도한 압력에서 보호하기 위해 설치한 파열판이 비정상적으로 개방됐다. 이에 따라 증기발생기 수위가 변동돼 원자로가 자동 정지했다.
원전 측은 재발방지를...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12일 오전 10시 30분께 한울원전 2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kW급) 원자로가 자동 정지했다고 밝혔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이날 한울원전 2호기 터빈밸브를 시험 가동하던 중 습분분리재열기의 과압보호용 파열판이 비정상적으로 움직여 터빈을 수동으로 멈췄다.
이후 원자로에서 보호신호가 발생하면서 원자로가 자동으로 정지했다....
박지태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 제1발전소장은 “터빈과 발전기가 돌아가지 않고, 환풍기 정도의 소리만 들려 조용한 편”이란 말로 정지된 고리 1호기의 상황을 설명했다.
고리 1호기 주제어실의 모습도 바뀌었다. 우선 6개 조로 돌아가던 주제어실은 이제 5개 조로 줄었고, 약 두 달 뒤부턴 1개 조 당 8명이던 인원을 5명으로 줄일 예정이다. 특히 주제어실...
백 장관은 바라카 원전 터빈발전기, 주제어실, 원자로 등 현장을 둘러본 뒤 현장에 있는 식당에서 근로자들과 함께 오찬을 하며 그들을 격려했다. 한국은 아부다비 서쪽 약 270㎞, 한국형 원전(APR1400) 4기(총 5600㎿ 규모)를 건설하고 있다. 1호기는 올해 말 완공 예정이며 2020년 4개호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백 장관은 “완공 목표 시점, 예산 범위(On Time...
계약별 보상청구 비용 세부 명세는 △원자로 설비(두산중공업) 123억 원 △터빈발전기(두산중공업) 48억 원 △보조기기(쌍용양회공업 등) 149억 원 △주설비공사(삼성물산·두산중공업·한화건설) 415억 원 △수중취배수(SK건설 등) 45억 원 △종합설계용역(한전기술) 33억 원 △기타용역(벽산엔지니어링 등) 3억 원 등이다.
또 공사 재개 관련 보상청구 비용은 총 114억...
체코 전 총리 일행은 한수원을 방문하기 전인 8일에는 두산중공업을 방문해 증기발생기와 원자로, 터빈 제작공장을 살펴봤으며, 9~11일 평창 동계올림픽을 관람한 뒤 체코로 돌아갈 예정이다.
한편, 체코 정부는 올해 안에 신규원전사업 입찰안내서를 발급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체코에서 기자재 공급망 구축...
국민들이 원전에 대한 궁금증, 요청사항, 개선점 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국민제언게시판을 운영하고, 지난 6월 영구정지된 고리 1호기의 원자로, 터빈, 증기발생기 등 주요 시설을 국민에게 개방키로 했다.
한수원은 정부의 신고리 5ㆍ6 건설 재개 결정에 따라 지난달 25일부터 공사를 시작했으며, 공사 일시 중단에 따른 손실 비용은 협력회사와 협의해...
크르스 부위원장은 한수원을 방문하기 전인 지난 17일에는 두산중공업에서 증기발생기, 원자로 및 터빈 제작공장을 둘러봤다.
체코 원자력안전위원회 부위원장의 방한은 지난주 얀 슈틀러 체코 정부 원전특사와 체코전력공사 관계자의 방문에 연달아 이뤄졌다. 이번 크르스 부위원장의 방한으로 2주에 걸쳐 체코 정부, 원전사업자, 규제기관의 관계자가 모두 한국을...
증기발생기는 원자로ㆍ터빈과 함께 원전을 구성하는 핵심시설이다.
한수원이나 원안위, 증기발생기 제작사인 두산중공업은 망치가 증기발생기 제작 때 유입돼 20년간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의원은 "왜 지난 20년간 이물질을 발견하지 못했나"고 따져 물었고 김용환 원자력안전위원장은 "진동이나 음향, 부유물질이 있었다면 확인이...
11일 두산중공업을 방문해 증기발생기, 원자로 및 터빈 제작공장을 시찰했으며, 13일에는 한국원자력환경공단(KORAD)을 방문해 중저준위폐기물 처분시설을 시찰할 예정이다.
한편, 체코 정부는 내년중 신규원전사업 입찰제안서를 발급하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절차에 착수한다.
한수원 관계자는 “체코 원전사업을 위한 기자재 공급망 구축, 현지 인지도...
새 터빈과 태양광 패널 성능이 개선된데다 서부 지역의 폭우와 폭설 영향으로 수력발전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포춘은 전했다. 실제로 지난해 전체 미국 발전량의 60% 이상이 풍력과 태양광 발전에서 나온 것이었다.
반면 최근 수십 년간 원자력 발전은 위축되는 분위기다. 비용 문제는 물론 핵폐기물 등에 대한 부정적 국민 여론 등으로 새 원자로 건설 속도는 갈수록...
건설의 상당 부분을 맡고 있는데다 원자로·증기발생기·보일러·터빈 등 주기기 공급계약까지 맺은 상황이어서다. 사업이 전면 백지화되면 두산중공업은 전체 2조 3000억원의 공사대금 중 이미 받은 1조 1000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도급잔액 만큼 일감이 사라진다.
공사 중단에 따른 보상 여부는 아직 명확하게 정해지지 않았다. 특히 3개월 후 공사 중단으로 최종...
고리 원자력본부 차장이 빨간색 터빈발전 수동정지 버튼을 누르자 발전기 출력 표시창의 숫자가 ‘0㎿h’로 바뀌었다. 발전기 터빈이 멈추면서 전력 생산이 완전히 중단된 것이다. 이어 원자로에 제어봉을 넣으면서 오후 6시 38분에는 원자로도 정지됐다.
원전의 심장인 원자로가 멈추자 평소 300도에 달하던 고리 1호기는 18일 자정(밤 12시)이 되자 93도까지...
1979년 입사해 고리 원전의 산증인인 박지태 고리원자력본부 제1발전소장은 “고리 1호기의 터빈발전기를 수동 정지시키고, 이후 원자로 냉각수 온도를 낮춰 18일 자정부터 공식적으로 영구정지에 들어가게 된다”고 설명했다.
사용된 핵연료는 무척 뜨겁기 때문에 식혀야 하는데 이를 원자력 발전소 안에 큰 풀장을 만들어서 거기에 집어넣고 열을 식힌다.
원전...
총 29종의 국제표준 중 관심을 끄는 주요 이슈는 △자동차 경량화에 사용되는 마그네슘합금의 응력부식균열 측정방법 △원자로 발전설비의 응력부식균열 측정방법 △해양플랜트 등의 대기부식 평가방법 등이다.
특히 우리나라가 제안하게 될 '적층가공방법으로 제조한 타이타늄합금의 전기화학적 임계국부부식온도의 측정' 표준은 3D프린팅제품에 대한 세계...
원자력발전소는 원자로 내부의 핵연료 연쇄반응을 통해 발생된 열에너지(열출력)을 터빈(Turbine)을 통해 변환하여 전기에너지(전기출력)를 생산한다.
이러한 핵연료의 연쇄반응을 제어하는데 있어 사용되는 것이 제어봉(Control element)이다. 제어봉은 핵연료 연쇄반응의 제어뿐만 아니라 긴급 상황 시에 원자로를 안전하게 정시시키는 중요한 기능을...
한국수력원자력이 최근 일본 규슈 구마모토 지역에서 발생한 강진과 관련해 운영 중인 전체 원자력ㆍ수력발전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벌인 결과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4일과 16일 일본 구마모토 지역의 강진 발생 직후 한수원은 원자로ㆍ터빈발전기, 수력ㆍ양수 발전기 등 핵심 설비에 대한 진동ㆍ출력 등 주요 운전 변수를...
복수기가 정지하면서 원자로 가동도 안전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정지됐다.
원전 당국과 한빛원전 민간환경안전감시센터는 검사 결과, 터빈과 복수기 연결부위의 이음관이 일부 파손되면서 저신호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
감시센터는 이날 오전 4시12분께 복수기에서 경보가 발령된 이후 8분 뒤 복수기 고무신축 이음관이 파손된 것으로 확인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27일한빛원전 1호기(가압경수로형·95만㎾)의 가동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한수원에 따르면 한빛원전 1호기 원자로의 터빈에서 나오는 증기를 물로 바꿔주는 복수기에서 저진공 신호가 발생하면서 이날 오전 5시16분부터 운전이 정지됐다.
복수기는 터빈을 돌리고 남은 증기를 물로 바꿔주는 장치다. 저진공 신호가 발생하면 자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