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주는 당시 계약의 일환으로 실행되는 계획ㆍ예방 정비 공사다. 현재 가동 중인 바라카 원전 1호기를 대상으로 내년 4월부터 3개월간 터빈ㆍ발전기를 비롯한 원자로 계통 주요 기기를 점검한다.
향후 바라카 원전 1∼4호기가 모두 상업 운전에 들어가면 두산중공업은 각 호기에 대한 정비를 매년 2∼3회 실시한다.
두산중공업은 현재 가동 중인 바라카 원전 1호기를 대상으로 내년 4월부터 6월까지 터빈 · 발전기를 비롯해 원자로 계통 주요 기기를 점검하게 된다.
향후 바라카 원전 1~4호기가 모두 상업운전에 들어가게 되면 정기적으로 각 호기에 대한 정비가 진행된다.
앞으로는 매년 2~3회 계획ㆍ예방 정비가 실행될 예정이다.
박홍욱 두산중공업 부사장은 "수출 1호...
한빛원전 2호기의 터빈이 정지됐다.
3일 원전 당국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7분께 한빛원전 터빈 제어 계통에 문제가 발생하자 터빈을 수동으로 정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원자로는 안정 상태를 유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터빈 정지에 따른 방사선 유출은 없다고 원전 당국은 밝혔다. 원전 당국은 문제 원인을 확인한 뒤 가동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은 원자로 제작뿐 아니라 해체 사업도 할 수 있는 세계적인 원전 회사 중 한 곳이다.
증권가에서는 원전을 제외하고도 두산중공업의 성장성에 대한 기대감을 높게 보고 있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두산중공업은 원전, 석탄화력, LNG복합화력의 전통 발전 및 풍력, 수소, 차세대 가스터빈, 소형 원전 등 명실공히 국내 발전 기자재 대장주”...
발생해 터빈 가동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화재 진입은 발생 1시간여 만인 10시 29분께 완료됐다.
새울원자력본부는 “인명피해나 방사성 물질 누출 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사건조사단을 파견해 상세한 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신고리 4호기는 원자로 약 5% 수준을 유지하고...
이와 함께 차세대 원전인 소형모듈원자로(SMR)을 활용한 청정수소 생산도 검토 중이다.
수소 생산에만 그치지 않고 수소 관련 기자재 사업도 강화한다.
세계 5번째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개발에 성공한 두산중공업은 수소가스터빈 개발 쪽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수소가스터빈은 수소만 사용하거나 수소와 천연가스 혼합 연료를 사용한다.
개발을 위해...
두산중공업은 원자로 설비와 터빈발전기 등 주기기 사전 제작에 4927억 원을 투입한 상태다.
이 때문에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백지화되면 한수원을 상대로 대규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한수원이 승소할 수 있다고 자신한 것은 신한울 3·4호기가 무산되더라도 정부 탈원전 정책에 따른 것이지, 자신들 탓이 아니라고...
두산중공업은 두산퓨얼셀의 연료전지 발전기술까지 확보하게 됨으로써 연료전지(440kW), 풍력(3~8MW), 중소형원자로(SMR, 77MW), 가스터빈(270MW, 380MW)으로 이어지는 친환경 발전기술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다.
두산퓨얼셀은 두산중공업의 EPC 역량과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두산중공업은 원자로 설비와 터빈발전기를 포함한 주기기 사전 제작에 5000억 원 가까이 투입한 상태다. 한수원이 스스로 건설을 취소할 경우 나중에 수천억 원을 배상해야 할 가능성도 있다.
이와 함께 신한울 3·4호기에 대한 발전사업 허가가 취소되면 앞으로 2년간 신재생발전 등 다른 신규 발전 사업까지 뛰어들지 못할 수 있다. 전기사업법에 따르면 발전사업...
원자로 냉각재 펌프가 모두 멈췄다. 고장 원인은 현재 조사 중이다.
조정식 의원은 “단 한 번의 사고가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원전 사고에 대한 국민적 두려움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수원은 고장 사고에 대한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달 7일에는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월성 원전 원자로 2기의 터빈과 발전기 가동이 멈추기도 했다.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태풍에 따른 원전 중단사태가 재발을 막기 위한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 사장은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예산이 들더라도 고장이 발생한 관련 설비를 지중화 또는 가스관로에 넣어 근본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원전은 발전소 내외부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터빈 과부하나 원자로 압력 상승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터빈발전기와 원자로가 자동정지되도록 설계됐다. 안전 체계가 제대로 작동한 것이라고 원전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더 강한 태풍이 찾아올 상황에 대비해 송전설비에 대한 점검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현재 한수원은 고장설비...
이어 오전 9시 18분 월성원전 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kW급) 터빈발전기도 정지됐습니다.
현재 두 원전의 원자로는 각각 출력 60%로 안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터빈 정지에 따른 외부 방사선 누출은 없습니다.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정확한 사항은 확인해봐야 알 수 있지만, 현재까지는 태풍에 따른 배전선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7일 오전 월성원전 2호기와 3호기 터빈발전기가 정지됐다고 밝혔다.
현재 발전소는 원자로 출력 60%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터빈 정지에 따른 외부 방사선 누출은 없다.
월성본부는 원인을 점검해 복구할 계획이다.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정확한 사항은 확인해봐야 알 수 있지만 현재까지는 태풍에 따른 배전선에...
두산중공업은 두산퓨얼셀의 대주주로서 연료전지 발전기술까지 확보하게 됨으로써 연료전지, 풍력, 중소형원자로, 가스터빈으로 이어지는 친환경 발전기술 라인업을 구축하게 된다.
두산퓨얼셀은 두산중공업의 설계ㆍ조달ㆍ시공(EPC) 역량과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두산 관계자는 “앞서 실행한...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7일 오후 6시 24분께 월성원전 4호기(가압중수로형·70만㎾) 터빈발전기가 멈춰섰다고 밝혔다.
현재 원자로는 60% 출력을 유지하고 있고, 방사능 외부 유출 및 안전 문제는 없는 상태이다.
월성원자력본부는 터빈 정지 원인을 찾고 있다. 원인이 확인되면 정상 복구할 계획이다.
안내를 맡은 권양택 고리원자력본부 제1발전소장은 “기계 소리는 고리 2호기 터빈이 돌아가는 소리로 1호기 터빈은 완전히 멈췄다”며 “고리 1∼2호기는 터빈실 건물이 서로 붙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제어실(MCRㆍMain Control Room)로 자리를 옮겼다. 주제어실은 이른바 원전의 두뇌로 발전소 운전원들이 근무하는 곳이다. 운전을 멈췄기에 원전의 상태를...
두산중공업은 7월 미국의 원자력발전 전문회사인 뉴스케일파워와 원자로 모듈, 기타 기기 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중공업은 최소 12억 달러(약 1조4000억 원) 규모 기자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달에는 경남 창원 본사에서 대형 가스터빈 초도품 최종조립 행사를 실시했다. 최종적으로 가스터빈의 연내 시험에 성공하면 한국은 미국, 독일, 이탈리아...
계약 기간은 역시 5년으로, 두산중공업은 원자로와 증기 발생기, 터빈 발전기 등 원전 주기기를 중심으로 정비를 맡는다.
한수원-한전KPS 컨소시엄과 두산중공업은 올해부터 바라카 원전 1호기 가동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가게 된다. 바라카 1호기는 UAE 원자력안전규제청(FANR)의 허가를 받아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연료 장전을 마칠 계획이다.
이번...
오일 누설 원인 관해서는 밀봉용 링 손상으로 확인됐고, 원자로와 상관없는 부품 고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정비를 위해 이날 오후 1시 20분께 터빈 발전기 출력을 낮추는 감발을 시작했다"며 "고장이 난 부품을 교체하는 정비가 완료됨에 따라 고리 4호기는 오후 8시 40분 정상 출력에 도달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