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최근 태풍 ‘카눈’으로 조기 철수를 결정한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이달 12일까지 자사의 신갈연수원을 숙소로 제공한다. 신갈연수원의 수용 가능인원은 200명이다.
대한항공은 행사가 종료되는 12일까지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팀워크 향상을 위한 실내 체육활동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항공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식약처는 태풍 '카눈' 상륙으로 인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대피 시설에 입소함에 따라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방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안전한 식음료 공급과 철저한 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행사 종료 시까지 정부와 함께 식품 위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국토교통부는 원희룡 장관이 8일 오후 이번 주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 ‘카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갖고 기관별 대처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국토교통부 풍수해대책상황반, 서울국토관리청 등 8개 지방청, 한국도로공사 등 7개 산하기관이 참여했다.
원희룡 장관은 “최근 예측이 어려운 기상 이변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태풍 '카눈' 북상에 제주도 내 일부 학교가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거나 개학일을 미루기로 했다.
제주도교육청이 8일 오후 4시 30분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 9일 등교하는 도내 유·초·중·고 26곳(유 15, 중 1, 고 10) 가운데 고교 4곳이 하교 시간을 앞당겼고, 22곳은 정상 수업한다.
오는 10일에는 등교하는 학교 35곳(유 17, 초 1, 중 1, 고 16)중 고교 6곳이 등교 시간을...
말도 탈도 많았던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가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결국 조기 철수가 확정되면서 관련 기업들의 침통함도 크다.
8일 정부와 잼버리 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미 전날 퇴영한 영국과 미국을 제외한 156개국, 3만6000여명의 참가자는 8일 오전 10시부터 순차적으로 야영지를 떠나 수도권 등 전국 8개 시도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지하 위기관리센터에서 태풍 '카눈' 대비 상황 긴급 점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호우 피해 복구가 완료되지 않았는데 태풍 소식이 있어서 국민의 근심이 큰 만큼 정부가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라며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8일 현대자동차그룹이 태풍 ‘카눈’의 북상을 고려해 조기 철수한 잼버리 대원 500여 명이 남은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제공한 마북 캠퍼스를 찾았다. 이 장관은 연수원 시설을 둘러보고 숙소, 식당, 냉방설비 등이 불편없이 운영되는지 점검했다.
이 장관은 현대차 관계자에게 “잼버리 대회를 무사히 마치는 것은 우리나라의 국격이...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해 10일 오전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3단계를 가동하며 위기 경보 수준을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이날 오전 9시 일본 가고시마 남쪽 300㎞ 해상을 지나 9일 오후 9시 서귀포시 동남쪽 220㎞ 해상을 거친다. 이후 10일 오전...
A 씨는 5일 미국 대표단이 야영장 조기 철수를 결정한 것에 대해선 “(대표단이) 줌 미팅에서 철수 이유로 7가지를 들더라”며 “어떻게 태풍 문제를 사전에 감지했는지 태풍 때문에 비가 많이 쏟아지면 더 이상은 힘들어 철수한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첫날 받은 식사가 600㎉였고 음식을 비롯해 날씨, 비위생적 환경 등 여러 문제가 있었지만, 그중 화장실과...
태풍 '카눈'으로 인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현장을 떠난 잼버리 참가자 일부가 충남, 서울 일부 지역에 잘 도착했다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8일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새만금 잼버리 현장에서 열린 언론설명회에서 "충남 건양대, 공주대, 서울 지역 홍익대, 명지대, 서울시립대를 비롯한 몇몇 군데에서 안전하게 도착했다는 소식이 들어오고...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정부는 서울 등 수도권 대학 기숙사, 공기업 등 기업체 연수시설, 구청 체육관 등을 숙소로 지원하는 비상계획 마련에 들어간 상태다.
장 차관은 이날 오후부터 연세대 송도캠퍼스에 입소한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기숙사 입소 전 생활에 필요한 상비물품을 나눠주었다.
장 차관은 “세계 각국에서 온 스카우트...
태풍 ‘카눈’ 영향으로 새만금에서 철수한 ‘2023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 대원 약 3000명이 8일 오후 서울에 도착한다. 전날 서둘러 숙소 확보에 나선 서울시는 각종 문화체험·도전프로그램까지 마련, 대원들이 새만금에서의 ‘악몽’을 털고 서울의 매력에 빠지도록 만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우리나라 참가자 일부를 포함해 9개국 3210명의 잼버리...
제6호 태풍 ‘카눈’의 한반도 상륙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사실 카눈은 한반도를 비껴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일본 남부 규슈 지방을 통과해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관측된 것이죠. 하지만 카눈은 갑작스럽게 서쪽으로 진로를 바꾸며 10일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입니다.
‘설상가상’. 몸집과 위력까지 키웠다는데요. 태풍이 아무리...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KHANUN)에 대비하기 위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기상청으로 향했다. 김 대표는 태풍 및 호우 피해에 대비해 ‘호우 재난문자’ 발송 지역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기후변화로 최근 극한기상 현상이 빈번해지는 만큼, 기상청의 기후변화 감시 및 대응 역할을 강화하는 측면으로 법 개정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김...
앞서 전날 윤 대통령은 태풍 '카눈'의 한반도 북상에 따라 '2023 새만금 잼버리' 정부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스카우트 학생들에 대한 컨틴전시 플랜(비상 계획)을 차질 없이 시행하라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지시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잼버리 행사 지원에 나선 서울시 등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기업 등 경제계, 대학 등 교육계, 그리고 템플스테이 등 문화...
수원특례시가 태풍 북상으로 새만금에서 철수하는 잼버리 대회 참가자 1300여 명을 지역 내 숙소에 수용하고,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에 팔을 걷어부쳤다.
8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총 1300여 명을 수용하기 위해 관내 대규모 숙소를 확보 중이다.
참가자들을 위한 숙소로는 관내 대학 기숙사와 민간 기업의 연수원 등을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8일 문체부는 태풍 카눈의 한반도 통과 예보에 따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기로 했던 K팝 공연이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장소를 변경해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K팝 그룹 뉴진스가 해당 공연에 출연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문체부는 “콘서트 출연 아티스트 등 공연의 구체적인 구성과 진행 내용은 추후 공개한다”고 설명했다.
또 △잼버리 대원들이 이미...
정부는 이날 태풍 북상 우려에 잼버리에 참여했던 156개국 3만7000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을 전국 8개 시·도 소재 숙소 128곳으로 옮겼다.
한 총리는 "캠핑을 하지 않고 쾌적한 환경에서 진행하려고 노력했다"며 "태풍의 피해로부터 피하게 하는 것이 최대의 목적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서현역 칼부림 사건 이후 묻지마 살인에 대한 무차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