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에서 인명 구조와 10월 경북 봉화군 아연 채굴광산 매몰 광부 구조에 나섰던 방장석 중앙119구조본부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3팀장과 통화해 “신속한 인명 구조 못지않게 중요한 게 대원들의 안전”이라 당부했고, 3월 경북 울진 산불 현장에서 활동한 남종석 울진소방서 북면 의용소방대 대장과 통화해 “의용소방대는 민관이...
원자재 가격 상승, 환율 변동, 거래처 도산 등으로 일시적 경영애로를 겪는 기업에 1500억 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1089억 원은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중소기업의 피해 복구에 사용된다. 신산업 사업전환 지원에 2500억 원, 폐업 후 재창업 촉진에 75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정책자금은 총 3조 원으로 경영애로 해소에 5000억 원...
태풍 힌남노 피해 조사를 위해 마련된 민관합동 철강수급조사단이 포스코의 업무지속계획(BCP) 수립과 재난대응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결론 내렸다. 또 수해 대비를 위한 설비 개선과 지속적인 설비투자 및 점검을 권고했다.
2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민관합동 철강수급단으로부터 보고받은 태풍 힌남노로 인한 포항 수해 조사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단은...
포스코는 올해 9월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인한 포항제철소 침수 피해를 보면서 생산·판매량이 대폭 감소했다. 이에 따른 일회성 피해복구 비용까지 발생하면서 손실이 커졌다. 또 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제품 출하에도 차질을 빚었고. 글로벌 철강 시황 부진에 따른 철강재 가격까지 하락하는 악재가 잇따랐다.
현대제철의 실적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 올해 4분기...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과 집중호우의 피해가 반복됨에 따라 이를 반영한 강화된 홍수 안전 대책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또한 국민 생활 수준이 향상되면서 하천을 여가와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려는 지역 주민의 요구도 늘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이러한 여건 변화와 시대적 요구에 맞춰 홍수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지역의 필요를 반영해 하천 환경을 개선하고 적정...
특히 올해는 3월부터 최근까지 태풍이 올라왔던 일부 기간을 제외하고 제한 급수(2일급수, 4일~8일 단수)를 하는 등 식수난이 심각한 상태다.
이에 정부는 국비 47억 원, 지방비 20억 원 등 총 67억 원을 들여 보길도와 노화도 지역의 가뭄 해소에 나섰다.
이 지하수저류지는 애초 내년 3월에 준공될 예정이었으나 환경부는 현재 가뭄 상황과 피해를 겪는 주민 사정이...
지난 9월 6일 태풍 힌남노에 의한 침수 피해를 본 지 100일 만이다.
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가 연간 생산하는 약 1350만 톤(t)의 제품 중 40% 수준인 500만 톤을 생산하고 있다.
열연 제품은 냉연·스테인리스·도금·전기강판 등 후판과 선재를 제외한 후공정에서 소재로 사용된다. 기계·건축 구조용, 자동차 구조용, 일반·API 강관용, 냉간 압연용 등 그 자체로서 산업...
전북도는 현재까지 눈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는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도는 오후 3시 20분을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를 2단계에서 3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언덕길과 결빙구간에 제설작업을 하는 등 대설 피해에 대응하고 있다.
현재 국립공원과 도립공원 등 110개 탐방로가 통제됐다. 군산과 제주를 오가는 3편의 항공편이 모두...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황병률 소방위는 올해 6월 경북 포항시 포항공대 연구동 화재사고 현장에 출동해 초기 진압한 후 4명을 구조하고 내부 학생과 관계자들은 긴급 대피시켜 추가 인명피해를 막았다. 9월에는 태풍 힌남노로 인해 경북 포항시 인덕동 아파트에 고립된 실종자 수색현장에 합동구조팀장으로 투입돼 8명을 조기에 구조하기도 했다.
화재와 각종...
정책이 현장에 원만하게 정착해 농업인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자체와 지역농협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앞서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올해 7월 직접 복구지원 단가도 상향 조정했다. 전체 176개 단가 항목 중 78개를 인상하고, 23개를 신설해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 송다, 힌남노 피해복구에 적용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9월 태풍 힌남노로 18개 제품 생산 공장이 모두 중단되는 피해를 봤으나 현재 10개 공장의 복구가 완료됐으며 연내 5개 공장의 추가 가동을 추진 중이다.
시멘트 업계도 정상화 수순에 접어들었다. 이날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전날 전국 시멘트의 출하량은 약 19만5000t을 기록했다.
평소 출하량인 약 18만t보다 1만5000t 더 많이 출하된 것....
산단공은 올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기후재난 피해가 발생한 산업단지의 현장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해 입주기업 피해접수 채널 개설, 복구 물품 및 현장 지원, 유관기관 연계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수립했다.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기업과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안심하며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 차관은 9월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본 포스코의 복구 상태도 점검한다. 티지테크를 찾아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8개 중 10개 공장을 복구하고, 5개 공장 추가 가동을 추진 중이다.
앞서 정부는 포항 철강업계 침수 피해가 지역 전반의 경기 악화로 퍼질 것을 우려해 2년간 산업 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포항을 지정했다.
장 차관은...
그는 "9월 태풍피해, 글로벌 수요둔화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철강 산업과 글로벌 과잉공급 등으로 위기에 직면한 석유화학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며 "나아가 자동차, 조선, 반도체 등 핵심 수요산업의 생산 차질을 야기해 국가 경제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추...
또 태풍, 산불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종합재난상황실을 운영하며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서비스 복구체계를 갖춰왔다.
이와 함께 국사와 연결된 통신망과 전력망을 이원화하고, 통신망에서 발생하는 장애와 작업관리 체계를 시스템에 등록해 통제환경을 강화했다. 지난해부터는 과기정통부 주관 네트워크 안정성 강화 태스크포스에 참여해 통신사간 상호 백업체계와...
철강업계는 이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관련 성명문을 통해 “최근 철강산업은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의 영향으로 국내외 철강 수요는 급격하게 위축 중이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 사상 유례없는 태풍 피해를 수습하는 과정에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내외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철강업계는 혼신의 노력을...
대행 등을 검토하는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안다"라며 "철강협회를 중심으로 업계도 법과 원칙에 따른 대응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장 차관은 "9월 태풍피해, 세계경제 둔화에 따른 철강수요 감소 등 연이어 어려운 상황을 맞은 철강업계의 고충을 잘 알고 있다"며 "업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8월 수도권 집중호우와 9월 태풍 힌남노로 큰 홍수 피해가 발생하면서 기후변화 적응대책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인구와 시설이 도시에 밀집돼 있고 하천을 따라 도시가 발달함에 따라 도시 홍수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환경부는 지난 8월 수도권 집중호우 직후 '도시침수 및 하천홍수 방지대책'을 발표하고, 이를...
현재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여름 태풍 피해로 복구가 진행 중이어서 우려의 목소리가 크지만, 다행히 복구용 자재는 정상적으로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포스코 관계자는 "아직 포항제철소 수해복구를 위해 설비 자재의 입·출고 운송이 가능토록 협조를 지속 요청하고 있고, 복구용 자재는 들어오고 있다"고 했다.
완성차, 타이어업계도 5일째...
특히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한 공장 침수로 현재 복구 작업이 진행 중에 있어 수해 복구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 반입에 차질이 생길까 우려하고 있다.
포스코 측은 “철강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사의 긴급재를 우선적으로 이송한 상태”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을 반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반을 구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