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맑은 날을 유지하던 중부지방과는 달리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큰 피해를 받은 남부지방의 상황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
이에 세훈은 논란이 된 게시물을 삭제하고, 새 게시물을 올리며 “이쪽은 날씨가 좋길래 그냥 올렸다.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직도 남부지방은 태풍이 심각하다. 큰 피해 없길 바란다”고...
5일 오전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지방도 1020호선 경남 김해시 장유면 대청 터널 아래 대청교 부근에서 산사태가 나 김해시와 창원시를 창원터널로 오가는 양방향 차량 통행이 계속해 통제되고 있다.
이번 산사태는 2차로 도로를 토사로 뒤엎을 정도의 규모다. 승용차 1대가 일부 충격을 받았다. 이날 오전 10시 43분께 김해시 장유면에서 창원터널 방향 대청교...
5일 오전 태풍 차바가 덮친 마린시티에는 파도가 방파제와 방수벽을 넘어와 도로를 덮쳤다. 이로 인해 해안도로를 넘어 초고층 건물 사이 도로까지 바닷물에 잠겼다.
태풍이 상륙할 당시 만조까지 겹치면서 높이 5m의 방파제와 그 위에 들어선 1.2m 높이의 해안 방수벽은 제 기능을 하지 못했다. 이 방수벽은 과거 태풍으로 월파 피해가 발생하자 해운대구가 2012년...
6일은 전국이 태풍 '차바'의 영향에서 벗어나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9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7도로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기록하겠다.
다만 곳곳에 비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흐리고 강수확률 60∼70%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바다의 물결은...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전야 야외 행사가 태풍 피해로 인한 취소 없이 영화의전당 ‘두레라움’에서 진행된다.
부산국제영화제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부산국제영화제 전야 야외 행사가 취소 없이 영화의전당 ‘두레라움’으로 옮겨져 진행된다.
이에 당초 해운대 비프빌리지에서 열리기로 했던 배우들의 무대 인사와 이병헌·손예진·윤여정의 오픈 토크 행사...
그러면서 그는 “기상청은 태풍 차바를 두고 ‘10월 태풍 치고는 경로도 이례적이고 세기도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는데 기상청 설명이 제3자의 한가한 논평처럼 나와서는 곤란하지 않은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태풍은 천재지변인 지진과 달리 사전대비를 통해 어느 정도는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정확한 예보와 적절한 대비가 아쉬워지는 대목”이라면서 “정부와...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전국 23만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오후 5시 현재 82%가 복구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전력은 이번 태풍으로 제주, 부산, 경남 지역에서 총 178건, 22만6천945호의 정전 피해가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약 4만호를 제외하고는 모두 복구됐다고 밝혔다.
이번 태풍으로 원자력발전소와 화력발전소가 정지하는 사고는 없었다. 석유 비축 단지나...
태풍 차바 영향으로 현대자동차 울산 2공장에 이어 1공장도 생산라인이 일시 중단됐다.
현대차 울산1공장은 오늘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생산라인이 멈췄다고 밝혔다. 1공장 안으로 물이 들어차면서 작업을 중단한 것이다. 회사는 오후 3시부터 다시 생산라인을 가동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이날 2공장도 침수돼 오전 11시 40분부터 현재까지 조업 중단 상태다....
태풍 차바는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몰고 지난 4일 오후부터 제주와 여수, 울산 등 남해안을 휩쓸며 정전, 구조물 붕괴, 하천 범람 등 피해를 입혔다. 이번 태풍은 제주에서 의 최대순간 풍속 초속 47m을 기록해 초속 60m를 기록한 2003년 9월 태풍 '매미'에 이어 2번째 규모로 기록됐다.
태풍 차바는 오후 9시 독도 동쪽 약 320km 부근 해상을 지나면서 강도 '약'의...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울산에 3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5일 오전 제18호 태풍 ‘차바’가 울산을 덮치면서 71년만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리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울산에서는 고립된 주민을 구하려던 119소방대원이 실종되고, 60대 남성이 물살에 휩쓸려 숨지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또, 기업과 공장들이 침수돼 조업에 차질을 빚었으며 태화강은 범람...
태풍 ‘차바’가 남부지방을 강타하면서 일부 기업들의 생산라인이 중단됐지만 전자업계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경북 구미의 삼성전자 스마트폰 공장은 태풍으로 인한 생산라인 중단 등과 같은 피해가 없었다.
LG전자의 경우 경남 창원공장에서 침수 가능성을 감안해 오전 10시경 일부 생산라인의 가동을 잠시 멈췄지만 설비점검 후 곧...
울산이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권에 든 가운데 울산산업단지에 입주해있는 석유화학 공장에는 별다른 피해상황이 나타나지 않았다.
5일 울산 석유화학 단지 내 입주한 석유화학업체들은 현재 별다른 영향 없이 정상가동 중이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폭우로 인해 정문 및 육상출하장이 잠시 침수되었으나 현재는 물이 빠진 상태로 문제는 전혀 없다”며...
제18호 태풍 ‘차바’가 휘몰아친 오늘(5일) 오전 제주 앞바다의 모습입니다. 커다란 파도가 방파제를 집어삼킬 듯 쉴 새 없이 몰아치네요. 부산 해운대구의 ‘마린시티’엔 바닷물이 밀려들고 있고, KTX 경부선은 단전으로 인해 운행이 중단되기까지 했다고 하죠? 지진 공포가 여전한데 태풍까지 말썽이니, 하늘이 원망스럽습니다.
“태풍피해, 어디서 보상받나요?”...
제18호 태풍 ‘차바’가 남부지방을 덮치면서 제주ㆍ부산ㆍ울산ㆍ경남지방을 중심으로 차량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5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아침부터 삼성화재ㆍ현대해상ㆍ동부화재ㆍKB손보ㆍ메리츠화재 등 주요 손해보험사들에 접수된 차량 침수ㆍ파손 피해는 1140건에 이른다.
삼성화재에는 오후 1시까지 총 556건의 차량 피해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남부지방을 강타한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침수되면서 생산라인이 일시 중단됐다.
5일 현대차에 따르면 엑센트와 벨로스터를 생산하는 1공장과 싼타페와 아반떼 등을 생산하는 2공장의 생산라인 일부가 침수돼 이날 오전부터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
이 생산라인의 재가동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공장안에 물이 빠진 후 생산라인의 점검을...
제18호 태풍 '차바(CHABA)'가 북상하면서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뿌리고 있다.
특히 이로 인해 붕괴, 침수, 정전 피해가 속출하는 등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막심한 상황이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4분 제주항 제2부두에서 정박 중인 어선에 옮겨타려던 선원 추정 남성 1명이 바다로 떨어져 실종됐다. 이 남성은 부두에서...
제18호 태풍 ‘차바’가 남부 지방을 강타한 가운데 5일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가 방파제를 넘어온 바닷물에 침수됐습니다. 네티즌들이 실시간으로 올리는 피해상황을 보면 아파트 단지가 물에 가득차거나, 도로 전체가 침수되고 벽돌이 날아든 모습입니다. 또 바닷물이 제방을 넘어오면서 마린시티 단지 내에서 물고기를 잡았다는 인증샷까지 올라오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은 5일 국정감사 수감에 앞서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들과 전남 나주 본사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제18호 태풍 ‘차바’에 따른 전력설비 피해 및 재난대비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정감사를 위해 나주 한전 본사를 방문한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사업소와의 화상회의에서 제주지역의 피해현황 및...
코레일은 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단전됐던 울산역 부근 전차선 복구가 완료됨에 따라 경부선 KTX 운행이 오후 2시 34분부터 재개돼 순차적으로 정상 운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번 단전은 경부고속선 울산역 북쪽 부근 철길 위 도로에 설치된 난간이 전차선 위로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현재 무궁화호, 새마을호 등 일반열차 운행 구간 중 경부선...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차바가 북상하면서 남부 지방에 피해가 속출했다. 특히 강풍이 몰아치면서 해안가 도로로 바닷물이 넘쳤고 도심 빌딩 사이를 파도가 덮치는 등 떼 아닌 물난리가 났다.
현재는 물이 빠진 상태지만, 각종 도로 침수로 인해 방역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방역주들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파루는 농축산 방역 소독기,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