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호 태풍 ‘남테운’(NAMTHEUN)이 발생했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남테운은 이날 오전 9시에 괌 동북동쪽 약 171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남테운은 서쪽 혹은 북서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괌 동북동쪽에서 머물다가 15일께 일본 도쿄 남동쪽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남테운의 예상 이동 경로는 한반도와 멀리 떨어져 있어서 현재로선 우리나라에...
태풍이 점차 동쪽으로 이동하며 제주도 해상과 남해안, 남해상의 서쪽은 점차 풍랑이나 강풍특보로 변경될 예정이다.
반면 태풍의 영향권인 경남권 해안은 낮 사이 시간당 30mm 이상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니 이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기상청은 해상에서는 이날까지 바람이 시속 45~95km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m~8.0m로 높게 일기...
대기 고도별로 고기압의 위치와 영역 변화에 따라 태풍의 이동 경로와 태풍이 영향을 주는 지역의 범위가 달라질 수 있다.
기상청은 "지상과 하층 대기의 고기압이 강화될 때는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는 것을 저지해 태풍의 상하층이 분리되며 강도가 예상보다 약해질 수 있다"며 "이 경우 태풍의 정체 기간이 늘어나고 북상할 가능성이...
아이다 접근으로 미국 석유업체들은 11개 시추선을 허리케인 예상 경로에서 이동시켰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 전체 석유생산에서 멕시코만이 차지하는 비중은 17%수준이다.
국제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지난달 원유시장 보고서를 통해 '수요 전망에 변화를 주지 않았고,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 19 는 통제가 가능하다'고 밝히며 내렸다. 지난...
태풍 '루핏'의 영향으로 다음 주 초쯤 제주와 남해안, 동해안 등에서 비바람이 불 전망이다.
다만 두 태풍이 서로 밀고 당기며 경로에 영향을 주는 '후지와라 효과'가 발생할 수 있어 태풍경로가 바뀔 수도 있다.
한편 태풍 미리내는 우리 측이 낸 이름으로 순우리말로 은하수를 뜻한다. 9호 태풍 루핏은 필리핀어로 잔인함, 11호 니다는 태국어로 숙녀를 뜻한다.
노랑부리백로 이동경로 2년간에 걸쳐 최초 확인
◇공정거래위원회
28일(월)
△공정위 위원장 09:30 간부회의(서울청사)
△공정위 부위원장 09:30 간부회의(서울청사)
△가맹사업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2021년도 기업결합 업무설명회 개최
△6개 업종 대리점 거래 실태조사 실시
29일(화)
△공정위 위원장 10:00 국무회의(세종청사)
△공정위...
수거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서 지역 정화운반선 도입, 집하장 확충, 홍수·태풍 등 재해발생 시 대량 유입되는 폐기물에 대한 대응 체계를 마련한다. 또 인공위성, 드론 등을 활용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모니터링 체계로 개편하고 해양폐기물 발생 및 이동경로 등 예측 시스템을 개발한다.
아울러 해양폐기물의 자원화를 통한 순환경제타운 조성과 범부처...
향후 태풍, 폭우 등 재난 재해 상황에도 적용될 수 있다.
SKT 관계자는 “AI가 이용자의 주변과 향후 이동 경로의 위험도를 예측해 사전 경고하고 개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발생 사실 위주로 알려주는 기존 재난 알림과는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팬데믹 극복 AI’는 유동인구 빅데이터, 공공 재난 정보, SNS 정보 등을 바탕으로 지역별...
제11호 태풍 노을이 발생하면서 태풍의 연이은 피해를 입은 국내에도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모인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노을이 현재 필리핀 마닐라 서남서쪽 약 320킬로미터 부근 해상에서 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노을의 경로를 살펴봤을 때 한반도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노을이 필리핀 마닐라를 지나 17일 베트남 다낭에 이를...
하이선은 동쪽의 북태평양고기압과 우리나라 서쪽의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의 힘의 균형으로 인해 서쪽 이동이 저지되면서 동해안 가까이에서 북진하는 것이 현재 시점에서 보는 가장 확률이 높은 경로다.
7일 오전 9시께 부산 동쪽 약 80㎞ 부근 해상에 도달한 뒤 동해안과 울릉도 사이 해상을 지나 같은 날 오후 9시 북한 청진 남쪽 약 180㎞ 부근 해상으로...
태풍의 이동 경로와 가장 가까운 경상도, 강원 영동, 울릉도ㆍ독도는 100∼300㎜(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많은 곳 최대 400㎜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다.
강한 바람에 시설물 관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이나 간판 등은 미리 결박하고 창문은 틈새 없도록 창틀에 단단하게 테이프 등으로...
기상청이 10호 태풍 ‘하이선’의 경로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우리나라를 상륙하지 않고 동해안을 스쳐 북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하이선이 이날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51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5km의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특히 태풍 동쪽에 있는 고기압의 북서진해 접근하고 우리나라 부근에서 서쪽의...
문화재 피해를 입은 지역은 태풍의 이동경로에 해당하는 제주와 부산, 경남, 경북 등이었다. 대부분 수목이 쓰러지거나 담장과 기와가 파손되는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문화재청은 현재 2차 피해 확산방지를 위한 응급조치를 시행 중이며, 경미한 피해는 자체 복구하고, 문화재 주요 부분의 피해가 있는 문화재에 대해서는 긴급보수비 등 국비를 지원해...
'마이삭'은 2003년 사망ㆍ실종 등 인명피해 131명과 재산피해 4조2000억 원을 낸 태풍 '매미'와 경로와 강도가 비슷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대본은 태풍 피해를 줄이기 위해 공공ㆍ민간기관에 출ㆍ퇴근과 등ㆍ하교 시간을 조정해달라고 요청했다. 뿐만 안리ㅏ 태풍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중대본 비상대응 수위도 가장 높은 3단계를 발령했다.
마이삭 이동 경로는 2일 오후 7시께 제주도 서귀포 남동쪽 130㎞ 지점에 강도 '강'으로 최근접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7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으며, 3일 태풍 이동경로와 가까운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경남, 전남, 전북동부, 제주도에는 100~300mm의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일까지 태풍의 이동 경로와 가까운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경남, 전남, 전북 동부, 제주도에는 100∼300mm의 비가 오겠다.
특히 강원영동, 경상동해안, 제주도산지에는 최대 400mm 이상의 매우 많은 비가 내릴 수 있으니 저지대 침수와 하수 범람 등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서울·경기의 빗줄기가 점차 거세져 태풍이 상륙하는 3일 새벽부터 돌풍과 천둥...
에어부산이 9호 태풍 '마이삭'의 피해 예방을 위해 김해국제공항에 주기되어 있는 항공기 23대 모두를 인천과 김포공항으로 이동시켰다고 2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번 태풍의 경로가 부산을 관통하고 그 강도 또한 매우 강할 것으로 예상돼 2일 오전부터 차례로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으로 각각 17대와 6대의 항공기를 피항시켰다.
태풍 피항을 위한 대규모...
다만 기상청은 태풍 위치가 멀리 떨어져 있고, 주변 기압계가 매우 유동적이어서 태풍의 이동속도, 강도, 이동 경로가 변경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태풍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며 강한 바람이 불어 낮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면서 내일은 오늘 낮 기온(25~33도)보다 1~3도 낮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태풍의 이동 경로를 고려해 지리, 경주, 한려 등 남부권 8개 공원부터 순차적으로 통제를 시작한다. 태풍의 직접적 영향을 받는 2∼3일은 전체 공원 607개 탐방로와 야영장 28곳을 전면 통제한다.
이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울타리를 사전 점검하고 태풍피해 긴급 복구도 추진한다.
환경부는 태풍이 완전히 우리나라를 빠져나갈 때까지...
강한 태풍인 마이삭은 이날 오후께 초속 47m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예정입니다. 특히 하루 이틀 뒤인 9월 1∼2일에는 최대풍속이 최대 49m에 이를 수 있습니다.
현재 이동 경로대로라면 마이삭은 9월 2일 오전 3시 서귀포 남쪽 약 440㎞ 부근 해상에 들어서고, 그다음 날인 3일 새벽 우리나라 남해안에 상륙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어 오전 3시 부산 북서쪽 약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