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6시 현재 경남 통영 남쪽 100㎞ 해상까지 북상해 상륙을 앞두고 있다.
카눈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시속 22㎞로 북상 중이다.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75hPa과 35㎧(시속 126㎞)로, 강도 등급은 여전히 ‘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카눈은 오전 9시 전후로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늘(10일) 한반도 상륙을 예고하면서 항공기·여객선 운항이 중단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전날 밤 11시 기준 전국 11개 공항에서 211편 항공기가 결항하고 여객선 50개 항로 67척이 운행 중단됐다고 밝혔다. 제주국제공항은 이날 항공편 8편이 추가로 결항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결항으로 1만~1만2000명의 승객이 항공기를...
카눈은 이날 오전 9시 경남 통영에 상륙한다.
10일 기상청이 발표한 태풍 정보에 따르면 카눈은 이날 오전 3시 서귀포 동쪽 약 180㎞ 해상을 지났다.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은 35m/s, 시속 22㎞로 북진 중이다.
카눈은 약 22~29㎞의 속도로 북진하다가 이날 오전 9시 통영에 상륙하겠다. 오후 3시에는 최대풍속 29m/s의 위력으로 청주 남남동쪽...
제6호 태풍 카눈이 9일 오후 8시 제주 서귀포 동남동쪽 240㎞ 해상까지 북상했다.
경남 통영과 전남 여수에서 카눈 중심까지 거리는 290㎞, 부산에서는 320㎞다. 한반도 남쪽 끝에서 300㎞ 안쪽으로 카눈이 들어온 것이다.
현재 카눈 중심기압은 956hPa(헥토파스칼), 최대풍속은 37㎧(시속 133㎞)로 강도 등급은 ‘강’이다. 카눈 경로 상 해수면 온도가 29도 안팎으로 높아...
아울러 “태풍이 남해안을 통과하는 새벽 시간대부터는 많은 강우가 예상되니 각 지자체는 경찰·소방과 긴밀히 협조해 태풍 상륙 전까지 위험지역 주민의 대피를 완료해 달라”며 “국민 여러분께도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협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이 북상하면서 이날 오전부터 모레 오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이 태풍의 영향을...
6m를 기록하고 있다.
태풍 영향은 10일까지 계속되면서 제주도에 최대순간풍속 초속 25∼35m의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또 10일 새벽까지 시간당 40∼6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100∼200㎜다. 산지 등 많은 곳은 30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태풍은 9일 밤부터 10일 새벽 사이 제주도 동쪽 해상을 통과해 남해안에 상륙하겠다.
중대본은 행정 기관과 공공 기관에 태풍 ‘카눈’의 상륙 시각 및 이동 경로를 고려해 재난 대응 유관 업무 종사자를 제외한 근무자에 대해 출퇴근 시간 조정을 적극 시행할 것을 요청했다. 또 각 기관은 유관 민간 기업·단체들도 상황에 맞게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도록 적극 독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비상 근무자에 대해서는 정위치에서 태풍 대응에 만전을...
전국적 수해 피해가 채 복구되기도 전에 태풍 ‘카눈’의 한반도 상륙이 전망되면서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최근 폭우 등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기상현상 발생 빈도가 잦아지면서, 국회는 잠들어있던 수해 대책 법안들을 하나둘 깨우는 상황이다.
여야는 8월 중으로 도시침수법, 기후변화감시예측법, 소하천 정비법 개정안 등을 통과시키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
속도가 비슷하다고 해 피해 규모를 단순 비교할 수는 없지만 우리나라에 막대한 피해를 준 태풍은 대부분 내륙을 관통하거나 상륙한 태풍이었던 점을 토대로 강풍뿐만 아니라 폭우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태풍 정보 제때 확인하고 외출 자제해야”
이에 정부도 본격적인 대응에 나서며 분주해졌습니다. 태풍 위기경보는 최고 단계인...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밤사이 제주 동쪽 해상을 지난 뒤 10일 아침 전남과 경남 사이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며, 상륙 후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석열 대통령도 태풍 위력이 역대급이라는 보고를 받고 여름휴가 후 공식 복귀 첫날인 이날 철야 근무에 나설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 재산을...
9일 공유 킥보드 업계에 따르면 PM 운영사들은 태풍으로 인한 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발빠른 조치에 나섰다.
카눈은 10일 오전 전남과 경남 사이 남해안으로 상륙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기상청은 카눈이 남에서 북으로 한반도를 종단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수도권에서는 10일 아침부터 11일 새벽까지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6호 태풍 카눈 10일부터 한반도 관통강원영동 등 최대 600㎜ 이상 폭우 전망행정안전부·서울시 등 태풍 대비 총력
제6호 태풍 ‘카눈’이 10일 오전 남해안에 상륙한 이후 남에서 북으로 종단하며 한반도를 관통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는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인해 강한 비바람이 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들은 태풍...
제6호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를 향해 북상 중인 가운데 제주 항공편이 줄줄이 결항됐다.
9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운항이 계획된 제주 출발·도착 항공편 487편 중 69편(출발 34, 도착 35)이 태풍 북상 등으로 결항한다.
바닷길은 이미 완전히 끊겼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은 유관기관과 회의를 거쳐 전날...
한 장관은 "태풍 상륙 전 물그릇을 충분히 확보해 하류를 보호해야 한다"라며 "기상 상황과 하천 상하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방류 대상 댐과 방류량 조정을 면밀히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많은 비를 동반하고 있다.
9∼10일(중부지방은 1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200∼400㎜(많은 곳 600㎜), 강원 영서와...
전날 잼버리에 참가한 세계 각국 대원들은 한반도 상륙을 앞둔 제6호 태풍 ‘카눈’을 피해 수도권부터 충정, 전북권까지 전국 8개 시·도로 이동해 야영 대신 관광 및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잼버리 피날레는 11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팝 콘서트로 치러진다.
11일 폐영식 직후 잼버리의 대미를 장식할 K팝 콘서트에는 뉴진스와 ITZY 등 스타 연예인이...
카눈은 강도 '강'의 세력을 유지한 채 남해안에 상륙한 후 한반도를 남북으로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태풍은 전국에 강풍과 매우 강하고 많은 비를 몰고 올 예정이다.
이날부터 10일까지 강원 영동 지역은 200~400㎜(많은 곳은 500㎜ 이상),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 지역은 100~200㎜가량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 충청권은 50~100㎜, 제주도와...
카눈은 2012년 9월 17일 통영에 상륙한 태풍 ‘산바’와 유사점이 많다. 산바는 영남권에 집중적인 타격을 가했다. 당시 영남권에서 2명이 사망하고 3843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카눈은 역대 4번째 인명 피해 기록을 남긴 2002년 루사와도 비견된다. 루사도 한반도를 관통하면서 제주에 1000㎜, 강원 강릉에 870㎜ 등 물 폭탄을 뿌렸다. 당시 사망·실종 246명의 인명 피해가...
식약처는 태풍 '카눈' 상륙으로 인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대원들이 대피 시설에 입소함에 따라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 방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안전한 식음료 공급과 철저한 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행사 종료 시까지 정부와 함께 식품 위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태풍 카눈은 한반도 상륙 시 지붕을 날릴 정도의 위력인 ‘강’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반도에 상륙하는 시점인 10일 오전 9시 기준 카눈의 중심기압은 970hPa(헥토파스칼), 중심 최대풍속은 35㎧(시속 126㎞)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카눈은 경남 남해안에 상륙해 한반도 전역을 훑으며 지나갈 것으로 예상돼 큰 피해가 우려된다. 또 카눈의 예상 경로가...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정부는 서울 등 수도권 대학 기숙사, 공기업 등 기업체 연수시설, 구청 체육관 등을 숙소로 지원하는 비상계획 마련에 들어간 상태다.
장 차관은 이날 오후부터 연세대 송도캠퍼스에 입소한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기숙사 입소 전 생활에 필요한 상비물품을 나눠주었다.
장 차관은 “세계 각국에서 온 스카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