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외교부는 이 의원에 보낸 자료에서 “유럽연합(EU), 미국, 태평양 도서국 등 일부 국가는 일본 정부의 결정을 존중해야 하지만 해당 사안이 해양환경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국제사회의 소통과 공조에 따라 이뤄질 필요가 있다는 반응”이라고 전했다. 특히 중국은 이미 자국의 동해안에 밀집된 원전에서 다량의 오염수를 배출하고 있어 일본 정부의...
중 일부인 66명은 자국에 하선을 원해 인도네시아에 내려준 뒤 7월 중순경 부산항으로 귀국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조업선이 이동하는 동안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조업감시센터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앞서 해수부는 태평양 파푸아뉴기니에 고립돼 있던 원양어선원 25명과 태평양 도서국 미크로네시아 원양어선원 15명을 귀국시킨 바 있다.
문 대통령은 태평양 도서국에서 APEC 정상회의와 같은 대규모 국제행사를 훌륭하게 준비한 의장국인 파푸아뉴기니 정부와 오닐 총리를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행사가 국제무대에서 파푸아뉴기니를 비롯한 태평양 도서국들의 위상을 제고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정상은 양국이 1976년 수교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오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는 대전시 유성구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개발원에서 태평양 5개 섬나라의 물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10~27일까지 ‘태평양 도서국 수자원 개발 및 관리’ 연수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연수에 참여하는 5개국은 사모아, 키리바시, 통가, 팔라우, 피지다. 연수생은 총 12명이다.
이들 국가는 강수량은 풍부하지만 제한된 물관리 시설로 물 부족이...
문재인 대통령은 5일 “내년에 파푸아뉴기니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게 되는데 그때 가능하다면 저도 참석해서 그 계기에 태평양도서국 정상분들과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제3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참석자들과의 접견에서 이같이 말하며 “양측 간의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데...
남태평양의 작은 도서국 투발루는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매년 5mm씩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어 전 국토가 수몰위기에 처해 있다.
해수부는 투발루 총리가 지난해 11월 우리측에 해수면 상승 대응을 위한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올해 8월부터 내년 6월까지 투발루 해안방재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조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영춘 장관을...
약 2억3000만 달러 규모인 이 사업은 지구온난화로 수몰 위험에 처한 남태평양 도서국인 솔로몬제도에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GCF에 따르면 이 사업으로 솔로몬제도의 신재생 에너지 생산비율이 3%에서 67%로 확대되고 온실가스는 연간 4만9500톤, 향후 50년간 248만 톤 감소한다.
솔로몬제도에서 이뤄지는 최초의 대규모 인프라 사업으로, 국내 기업이...
사업은 지구온난화로 수몰 위험에 처한 남태평양 도서국인 솔로몬제도에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내용이다. 솔로몬제도의 경제개발과 전력난 해소뿐만 아니라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신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기 위해 시행되는 솔로몬제도 최초의 대규모 인프라 사업이다.
전체 사업은 수력발전소 건설, 진입도로 건설, 송전선 건설, 기술지원으로...
현재 우리나라에 공급되는 꽁치는 연간 6~7만 톤으로 이 중 80% 이상이 대만 또는 대만이 투자한 바누아투(태평양 도서국) 어선이 어획한 것이다. 우리 국적선(12척) 물량은 1만여 톤(20% 이하)에 불과하다.
이번 항만국 검색은 대만과 대만이 투자한 바누아트 어선이 어획한 꽁치를 싣고 우리나라 항구에 입항하는 조업선 및 운반선을 대상으로 집중 실시한다. 적재된...
피해를 입은 필리핀의 해양재해를 감소시키고, 이상기후 예방 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재형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앞으로 필리핀 이외에도 피지,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등 기후변화와 해양재해로 곤란을 겪는 태평양 개발도상 도서국들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양과학조사분야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피지와 항만개발협력이 다른 남태평양 도서국으로 해외항만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희영 해수부 항만투자협력과장은 "한-피지 항만개발 업무협약을 통해 그동안 축적한 항만개발 및 운영분야 비법을 공유하면 양국의 국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 14명을 접견, 이들 국가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 지난 23일부터 한국에서 열린 제2차 한-태평양도서국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방한했다. 이 회의는 2011년 5월에 처음 개최돼 우리나라가 초청하는 형식으로 열리고 있다.
박 대통령은 접견에서 지난해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태평양 8개 도서국이 참여하는 나우루 협약 체결 이후 관련국의 영향력이 확대돼 입어 조건이 가공공장 투자, 자국 항만 의무 입항, 어업경계 획정 등 까다로워졌다.
신 보호주의로 각종 비관세 장벽도 심화되고 있다. 경제개발협력기구(OECD)가 수산물 교역 규모가 2010년대에도 매년 2.3%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일부 국가들은 IUU 통제와...
해수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수산분야 ODA 예산을 대폭 늘려 아프리카 저개발 연안국과 남태평양 도서국들이 직면한 빈곤과 해수면 상승 등의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류재형 해수부 국제협력총괄과장은 “해외원조를 위해 정부가 지정한 26개 중점협력국 중 19개 나라가 연안 국가여서 해양수산 분야...
한편 박 대통령은 ‘남태평양 도서국 정상들과 대화’ 자리에선 기후변화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도서국의 우려를 공유하고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박 대통령은 “북극 내륙빙하가 다 녹게 되면 태평양 도서국뿐만 아니라 뉴욕과 상하이, 한국의 부산 등 항구도시들까지 침수 피해를 겪게 된다는 연구 결과를 본 적이 있다”면서 “따라서 APEC 차원에서도 태평양...
인도양존 9개국에 있는 카타르의 경우도 바다와 밀접한 전통생활 양식을 통해 바다의 중요성을 전한다.
전시관 외부는 어부와 진주 잠수들이 사용하는 전통직물을 형상화 해 독특하다.
대서양, 태평양, 인도양을 통합한 공동관에서는 앤티가바부다, 부르카나파소, 바투아누, 키리바시 등 생소하지만 아름다운 남태평양 도서국을 접할 수 있다.
특히 선망 어업의 99%가 태평양도서국들(파퓨아뉴기니, 솔로몬제도, 마이크로네시아 등)의 배타적 경제수역(EEZ)내에서 이뤄지고 있는데, 태평양 도서국들은 악화된 눈다랑어 자원을 회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FAD(Fish Aggregating Device, 어군집어장치) 사용금지 기간을 현재 3개월에서 4~6개월로 연장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또 미국, 유럽연합(EU) 등은 2개월 정도의...
국토해양부는 동아시아 8개국과 남태평양 2개 도서국 등 10개국 중앙(지방)행정기구 해양분야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해양환경정책 교육을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올림픽파크텔에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피지 토지자원부 카우 필리몬(Kau Filimone) 차관, 베트남 해양도서부 응우옌 당 다오(Nguyen Dang Dao) 부청장 등 18명이 참가한다....
투이바카노 통가 수상은 지난 달 31일에 열린 제 1회 한-태평양 도서국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키 위해 내한했다. 투이바카노 수상은 1952년 생으로 통가 사상 최초의 민주적 선거에 의해 2010년 수상에 취임한 바 있다.
통가는 오세아니아 남태평양 군도에 위치하고 있는 3개의 섬으로 이뤄진 도서 국가이며 면적 747km2, 인구는 12만명이다. 입헌군주제 국가이며 지난...
남태평양 도서국들을 순방 중인 마 총통은 이날 서해 초계함 침몰을 보고받고 고위관리들과 협의를 가졌으며 국방부장에게 한반도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필요한 대응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가오 후아-추 국방부장은 이에 따라 군에 경계령을 하달하는 한편 입법원 측과 접촉 중이라고 국방부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