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검찰은 ‘아람회 사건’, ‘태영호 납북사건’ 등 과거 시국사건 6건에 대해 직권으로 법원에 재심을 청구했다.
문 총장은 박종철 열사의 부친을 만나 과거사에 대해 사과하기도 했다. 대검은 문 총장 취임 후 과거사 사건 피해자 296명(247건)에 대해 직권으로 재심을 청구해 117명이 무죄를 선고받았다고 밝혔다. 검찰은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누가 북한을 움직이는가’의 반대편에 서 있는 책은 바로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공사가 최근 출간한 ‘3층 서기실의 암호’다. 저자는 김 위원장의 최근 행보에 속으면 안 된다고 역설한다. 그는 “김정은은 무자비한 독재자인 게 틀림없는데, 떠들썩한 하루 동안의 환영 이벤트(남북 정상회담)로 이미지가 미화됐다”고 단언했다. 이어 “한반도 비핵화를...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공사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방송과 신문을 매일 보고 있는데 사실 북한은 선동 매체는 북한 주민들에게 상당히 다르게 말하고 있다”며 “북한은 최근의 평화로운 한반도 분위기가 핵무기 개발 완료의 성취에서 비롯했다고 선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비드 올브라이트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 소장은 NYT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검찰은 진실화해위원회가 권고한 태영호 납북사건 등을 지난달 두차례에 걸쳐 재심을 청구한 바 있다.
1978년 당시 30세였던 김 씨는 해외에서 건설 노동자로 일하다가 귀국한 후 '유신헌법은 삼권분립에 반해 국민의 찬반토론 없이 제정됐으므로 철폐돼야 한다'는 내용의 서신을 청와대로 보냈다는 이유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긴급조치 9호에 따르면...
재심을 청구하는 사건 가운데 '태영호 납북 사건'은 대표적인 반공법 사건이다. 박모 씨는 1968년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한지역에서 어로작업을 하다가 반공법 위반으로 기소됐다. 박 씨는 1975년 유죄 판결을 받고 1981년 사망했다. 이외에도 한국교원노조 총연합회 사건, 납북귀환 어부 사건, 남조선해방전략당 사건, 조총련 연계 간첩사건, 아람회 사건 포함 총 6건...
지난해 8월 초 영국 주재 북한 대사관 태영호 공사가 가족들과 함께 귀순한 데다, 태 공사는 자신 외에도 비슷한 시점에 한국에 온 북한 외교관이 상당히 많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렇듯 탈북자가 늘고 보로금 지급액도 급증한 가운데 통일부가 1997년 이후 처음으로 보로금 대폭 인상안을 들고 나오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물가인상에 따른 결정이란 게...
한편 지난해 여름 한국에 망명한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 대사는 이날 서울에서 일본 특파원들과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북한은 이미 1960년대 말부터 생화학 무기 생산을 시작했으며 한국 시가지를 공격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은 휴전선 일대에 1000여 개의 장사정포를 배치하고 있다”며 “가정이나 직장에서도 생화학 전쟁에 대비한...
방송에 의해 독일에서 에릭 클랩튼 공연을 관람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에 망명한 태영호 전 주영 북한 대사관 공사는 김정철에 대해 "김정철이 아무리 (김정은의) 형이라고 해도 그 어떤 역할이나 지위, 성역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있을 수도 없는 일"이라며 북한 내에서 그의 미미한 존재감을 언급한 바 있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태영호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전 공사는 2012년 7월 리영호 인민군 총참모장이 숙청된 배경에 대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에 대한 불만을 제기한 것이 도청에 걸렸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태 전 공사는 "북한에선 직급이 올라가면 좀 더 풍요롭게 살 수 있지만 정신적으로는 더 속박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