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미리 밝힌 대로 태릉골프장은 검토하되, 그 외 그린벨트는 미래세대를 위해 보전한다는 원칙 아래 대상으로 선정하지 않았다”면서 “주택 공급 물량의 양적 확대와 함께 그 물량 내용 면에 있어서 일반분양은 물론 무주택자, 청년 등을 위한 공공분양, 장ㆍ단기 임대주택 등이 최대한 균형이 되도록 고려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양질의 택지 확보를 위해...
주택 10만 호 이상 추가공급 등 공공임대·분양 확대 전망
김태년 "실수요자 주택공급 확대“… “홍남기 “그린벨트, 태릉골프장만 검토”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수도권 부동산 공급대책 방안에 최종 합의했다. 공공임대와 공공분양을 늘려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도모한다는 내용이다. 최종 내용은 관계 장관 회의를 거쳐 의결된 후 발표할 전망이다....
또 서울 신규 공급부지의 경우 노원구 태릉골프장 부지 외에도 마포구 상암 DMC 유휴부지,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 부지, 강남구 개포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옥 부지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회의에는 민주당에서 김태년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 윤후덕 기재위원장, 진선미 국토위원장, 진성준...
우선 유휴지와 지자체, 공공기관 부지를 활용한 신규 택지 공급의 경우 그간 거론됐던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 부지 외에도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 부지 △개포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 본사 △구로역·효창공원앞 철도 유휴부지 △송파·탄천 유수지 행복주택 시범단지 △상암 DMC 유휴부지 등이 유력 후보지로 꼽힌다.
또 △서울 서초구 옛...
문재인 대통령이 택지 개발 검토를 지시한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은 개발이 확실시된다. 건설업계에선 태릉신도시를 1만 가구 이상 '미니 신도시'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강남구 서울주택도시공사(SH) 본사, 송파구 잠실ㆍ탄천 유수지, 용산구 옛 국립전파연구원, 마포구 DMC 유휴부지, 철도 유휴부지 등도 개발 후보지로 오르내린다.
신규택지 후보로는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 부지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장(SETEC) 부지 △강남구 개포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 본사 △구로역과 효창공원앞 역 등의 철도 유휴부지 △송파·탄천 유수지 행복주택 시범단지, 상암 DMC 유휴부지 등이 거론된다.
기존에 나온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인천 계양,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등 5개 3기 신도시...
서울 주택 공급을 위한 카드로 급부상한 태릉골프장 부지 개발에 난항이 예상된다. 지역 주민들이 반발이 워낙 커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83만㎡ 규모) 개발을 반대하는 일부 주민들은 이번 주말 개발 반대 집회를 여는 등 단체행동에 나설 예정이다.
골프장 개발 반대운동은 이미 서울시 시민제안 투표, 청와대 국민청원게시판 등을 통해...
정부는 주택 공급 대책 발표를 예고하고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 개발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태릉골프장과 맞닿은 육사 역시 주택 개발을 위해 이전을 피할 수 없다는 전망이 급부상했다. 이후 정세균 국무총리가 지난 23일 “육사 부지는 주택공급 부지로 검토 안 한다”고 말해 논란이 일단락되는 듯했다. 하지만 주택 공급 방안 마련 지연과 경기도의 이전...
문재인 대통령이 개발 검토를 지시한 노원구 태릉골프장 부지는 공급 대책에 포함될 게 유력하다. 업계에선 태릉골프장을 1만 가구가 넘는 '미니 신도시'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송파구 잠실ㆍ탄천 유수지, 용산구 옛 국립전파연구원, 철도 유휴부지 등도 유력 후보군으로 오르내린다.
한편 국토부는 29일부터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본격 시행한다. 서울...
그는 정부가 노원구 태릉골프장 부지에 대규모 주택을 공급하려는 데 "유휴부지가 있다고 무조건 공급해선 곤란하다"며 "많은 사람들이 살기를 원하니까 집값이 오르는 건데 왜 강남을 놔두고 별로 선호하지 않는 지역에 대규모 주택을 공급하느냐"고 반문했다. 태릉골프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주택 공급을 위한 개발 검토를 지시한 후 택지로...
이번 대책에는 태릉골프장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 내 국공립 시설부지와 자투리땅을 활용하는 방안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여당은 외국 자본의 부동산 투기를 막을 제도적 장치도 마련할 계획이다.
윤관석 정책위 수석부의장은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외국인의 부동산 구매가 부동산 대책의 균열, 내국민 역차별을 야기할 소지가 없는지 관련 규정 등...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 '미니신도시' 건설을 위한 구체적인 구상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공급 확대 방안 토론회'에서 태릉골프장 부지에 지어질 주택에 관해 "(국방부가) 땅값을 안 받으면 평당(3.3㎡당) 400만 원 내외면 공급할 수 있다"고...
정부는 새로 짓는 주택을 늘리기 위해 3기 신도시와 용산 정비창 부지, 과천‧인천‧광명 등지의 공공택지의 용적률을 상향 조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태릉골프장과 서울 대치동 무역전시장, 수도권 공공기관 및 국책연구기관 등 주택 건설이 가능한 국공립 부지도 최대한 끌어모을 계획이다.
현재까지 나온 대규모 주택 공급 방안으로는 태릉골프장(83만㎡)을 신규 부지로 개발하고, 서울 용산역 정비창 부지의 용적룔을 상향해 당초 계획 물량(8000가구) 이상을 공급하는 방안이 유일하다. 여기에 서울 유휴부지 개발과 도심 내 공실 상가·오피스 활용, 3기 신도시와 공공택지 용적률 상향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용산구 이촌동 중산시범아파트, 관악구 봉천동...
조정훈 의원은 정부가 부동산 공급대책으로서 서울 태릉골프장 등 택지개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솔직히 강남에 살고 싶어하는 국민들이 태릉 골프장에 아파트 짓는다고 거기로 가겠느냐”며 “저는 회의적이다. 결국은 우리 국가가 국민들이 가장 살고 싶어하고 주거 환경이 좋은 지역에서의 공공성을 높이는 방향이 부동산 정책의 핵심”이라고...
아울러 정세균 국무총리는 태릉골프장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논란에 대해 “태릉골프장은 그린벨트 본래의 기능보다 체육시설로 활용되고 있다”며 “태릉골프장을 무주택자나 청년, 부부 등 꼭 필요한 분들에게 공적 개발하는 일은 의미가 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또 태릉골프장 개발이 문재인 대통령의 그린벨트 보존 발언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에는 “공급...
이를 위한 택지로는 태릉골프장과 육군사관학교 부지 164만㎡가 우선 꼽힌다. 해당 부지와 맞닿은 경기 ‘구리갈매역세권’(담터지구) 사업까지 더하면 서울 노원구 일대에 5만 가구 규모의 공급이 가능해진다.
서울의 준공업지역도 부지를 추가할 수 있는 검토 대상으로 거론된다. 공장과 시설 등이 노후화된 서울의 준공업지역은 영등포구와 구로구, 금천구 등 7개...
정 총리는 23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 출석해 “태릉골프장은 실수요자 위주로 공급 대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활용하는 안을 관계 부처와 지자체에서 논의하고 있고, 육사 부지에 대해선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태릉골프장 부지 활용에 대해선 “활발하게 논의가 이뤄지고 있고 앞으로 수일 내 발표할 공급 대책에 포함될 수 있도록...
그린벨트 해제가 백지화 된 뒤엔 태릉골프장 개발 소식에 서울 노원구 공릉동 일대로 매수 문의가 몰렸다. 행정수도 이전에 결론을 내려면 수많은 진통을 겪어야 하는 데도 집값 앙등의 불씨가 벌써 세종으로 옮겨붙은 것이다. 정부 정책이나 고위 관계자의 말 한 마디의 파급 효과가 그만큼 적지 않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행정수도 이전으로 서울 집값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