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가 8·4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서 발표한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 개발 계획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태릉골프장 인접 지역인 갈매지구에선 지난달 8억 원을 찍었던 갈매역 아이파크 전용 84㎡가 이달 8억3000만 원으로 최고가를 찍었다. 갈매역 푸르지오 전용 99.61㎡는 이달 처음으로 8억 원에 팔려나갔다. 올해 초 거래된 최저 가격(6억4000만...
이어 “공공재개발은 많은 조합의 적극적 추진 의사를 반영해 연내 사업지를 선정할 수 있도록 8월 주민방문설명회 추진하고 9월 공모를 실시하겠다”며 “태릉골프장 등 신규택지 기반의 대규모 사업지 광역교통대책은 올해 중 주요 내용에 대한 연구용역을 마무리해 내년 1분기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통해 확정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와 함께 정부는 4일 발표한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 중 태릉골프장 등 국가시설부지(약 2만 호)에 대한 사업계획 수립 등 후속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고,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으로 활용 가능한 국유재산을 적극 발굴해 지방자치단체에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생활 SOC 시설이 국유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국유재산 특례제도도...
이 밖에 군이 보유한 태릉골프장은 이르면 내년, 늦어도 내후년에 택지 개발이 시작될 예정이다. 특별히 철거할 시설은 없으나 공급규모가 커 계획 수립이 다소 늦어질 수 있다.
태릉골프장부지에는 주택 1만 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과천청사와 태릉골프장을 비롯해 공공기관 이전부지·유휴부지 택지 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주택은 총 3만3000가구로 예정돼 있다.
군 골프장인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과 강남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 등 공공 유휴부지를 공공택지로 개발하기로 했다. 특히 공공 재건축을 통해 서울 주요 지역의 재건축 단지의 사업 진행 속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증권업계에서는 그간 규제 일색의 정책을 내놓았던 정부가 정책 변화를 시도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란 평가를 내놓고 있다....
일방적으로 발표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시와 시민의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는 이번 정책발표에 대해 절대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택공급 예정지로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이 선정되자 일부 노원구민 역시 반대집회를 개최한다. 이들은 오는 9일 오후 2시 노원구 롯데백화점 앞에서 ‘태릉골프장 개발 반대’ 시위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 마포구 상암DMC와 서부면허시험장, 경기도 과천의 정부청사 주변 유휴부지 등을 아파트 단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에 대해서도 지자체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많은 이유들이 있다. 이미 혼잡이 심하고, 생활 인프라의 부족현상이 더 심화할 것이며, 베드타운화 현상이 가속화할 것이라는 우려에서다. 정부와 지자체들간 합의가 모색되겠지만...
전날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구 태릉골프장에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1만 가구)’ 규모를 절반으로 줄여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김 시장과 유ㆍ오 구청장 모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다.
여당 소속 단체장까지 8ㆍ4 대책에 반기를 든 것은 정부가 기초자치단체를 배제한 채 ‘전격전’식으로 정책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지자체가 8ㆍ4 대책 실행에 소극적이면...
세부적으로는 △서울 군 태릉골프장을 비롯해 신규 택지개발 발굴을 통한 3.3만 호 △용적률 상향 및 고밀화 2.4만 호 △정비사업 공공성 강화 7.0만 호 △도시규제 완화 등을 통한 0.5만 호+@ 공급 계획이 골자다.
재건축 사업에 대해서는 LH, SH 등 공공이 참여하는 ‘공공참여형 고밀 재건축’ 도입(소유자 3분의 2 이상 동의 시)을 통해 용적률을 300~500% 수준으로...
태릉골프장을 택지로 개발하는 대신 서울 강남의 그린벨트를 풀지 않았다는 지적에는 “지난 20년 동안 강남에는 신규택지가 많았고 강북은 그런 기회가 없었다”며 “태릉골프장 부지 내 호수는 녹지로 보존하고, 경춘선 열차 운행 횟수를 늘리고 도로를 넓히는 등 교통 대책을 확실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서울 강남의) 서울지방조달청, 국립외교원 부지는...
태릉골프장 부지에 1만 가구, 용산 캠프킴 부지에 3100가구가 들어선다. 태릉골프장의 경우 인근 주민들의 반발을 고려해 호수 등을 활용한 공원 녹지를 조성하고 광역교통 개선 대책도 세울 예정이다.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부지와 공공기관이 보유한 유휴부지도 활용한다. 대상지는 과천 정부청사 주변 정부가 보유한 유휴부지(4000가구), 서초구 서울지방조달청...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과 강남구 서울의료원, 서초구 서울조달청 및 국립외교원, 용산구 미군 캠프킴, 마포구 상암DMC와 서부면허시험장, 경기도 과천의 정부청사 주변 유휴 부지 등이 주택단지로 개발된다. 기존에 조성계획이 발표된 용산 정비창 부지도 고밀도 개발로 공급 가구를 늘린다. 정부는 용적률 상향분의 50∼70%를 기부채납으로 환수한 주택을 장기 공공임대...
태릉골프장 개발을 통해 짓는 주택은 내년 말 사전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정부는 4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에서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홍 부총리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김흥진 국토부 주택토지실장, 김규철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 등이 참석했다. 다음은 브리핑 후...
태릉골프장 부지 등 신규부지 개발을 통해 3만3000가구를 추가할 예정이다.태릉골프장 개발을 통해 1만가구를,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 미군 캠프킴 부지에서 3100가구를 공급한다. 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고려해 태릉골플장의 경우 호수 등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녹지도 조성한다.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부지와 공공기관이 보유한 유휴부지도...
둘째, 미리 밝힌 대로 태릉골프장은 그린벨트 환경평가 등급상 4~5등급이 전체 98% 이상을 차지하여 환경적 보존가치가 낮아 택지로 개발하되, 그 외 그린벨트는 미래세대를 위해 보전한다는 원칙하에 대상으로 선정하지 않았습니다.
셋째, 주택공급물량의 양적 확대와 함께 그 물량 내용면에 있어서 일반분양은 물론 특히 무주택자, 청년 등을 위한 공공분양...
이날 오전 진행된 통합당 의원총회 이후 본회의 대응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자유발언, 상임위별로 반대토론 등 본회의장에 들어가서 법안별로 의사표시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민주당과 정부는 이날 오전 당정 협의를 거쳐 수도권에 총 13만2000가구, 태릉골프장 택지개발을 통한 주택 1만 호 등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한 주택공급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안에 따르면 태릉골프장 개발을 통해 1만가구를, 용산구 삼각지역 인근 미군 캠프킴 부지에서 3100가구를 공급한다. 지역 주민들의 반발을 고려해 태릉골플장의 경우 호수 등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녹지도 조성한다.
공공기관이 이전하는 부지와 공공기관이 보유한 유휴부지도 활용한다. 대상지는 과천 정부청사 주변 정부가...
정부가 태릉골프장 부지 등 신규택지 발굴과 공공 재건축 제도 도입 등을 통해 서울ㆍ수도권에 총 13만2000가구를 추가 공급키로 했다.
정부는 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권역 등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신규택지 발굴을 통해 3만3000가구를 공급한다. 그간 논의됐던 군 골프장인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1만 가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