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 대책으로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 마포구 서부면허시험장, 용산 정비창, 경기 과천의 정부청사 부지 등에 대규모로 아파트를 짓겠다고 했다. 그러나 주민들과 지방자치단체 반발에 막혀 과천청사 개발이 백지화됐다. 태릉골프장과 서부면허시험장, 용산 정비창 등도 주민 반대로 난항이다. 공공재건축 사업 또한 주요 재건축단지들의 거부감이 심해 별 진전이...
태릉골프장 등 신규택지 개발계획, 주민 등 반대로 '지지부진'1년 전 대규모 공급 대책 나왔지만 '반짝 효과' 그쳐집값 상승폭 되레 더 커져"급조한 헛발질 공급 대책이 집값 불안 더 부추겨"
문재인 정부의 첫 대규모 공급 대책인 8·4대책이 발표된 지 1년이 다가왔지만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의 극심한 반발에 부딪쳐 아예 개발...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이 대체부지가 확보된다면 태릉골프장 부지에서 공급하기로 한 1만 가구 물량을 줄일 수 있다는 입장을 내놨다.
11일 노 장관은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서울시와 노원구의 입장은 사업지의 녹지를 충분히 보장하자는 것”이라며 “정부가 계획한 공급량이 있기 때문에 대체부지와 공급량이 있다면 서울시와 추가 협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노원구 태릉 골프장 1만 가구 공급 방안에 대해서는 주택 공급 목표를 맞춘다는 전제하에 대체부지 확보 등 대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노 장관은 “서울시와 노원구의 입장은 사업지의 녹지를 충분히 보장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 장관은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을 앞두고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분양가를 주변 시세의 60~80%로 책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신혼부부나...
홍 부총리는 ‘2·4 대책’을 통한 도심개발 사업과 기존 공급대책의 속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신규 공공택지 25만호 가운데 아직 발표되지 않은 13만호 계획도 8월부터 순차적으로 내놓을 예정이다. 그러나 대규모 공급대책의 핵심이었던 과천 청사 부지 개발이 무산되고 태릉골프장 개발도 차질을 빚는 실정이다. 집값 하락에 대한 경고가 먹히지 않는 이유다.
태릉골프장, 용산 캠프킴 등 주요 택지 후보지가 있는 지자체에서 택지 조성을 반대하면서 주택 공급에 관한 회의론이 커지고 있어서다.
김 사장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값 상승 등 부동산 시장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주택 공급 확대의 핵심을 담당하는 LH가 정부의 공급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는 것만이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주민들 "주택공급 반대운동 계속"서울시도 '반대' 의사
지난해 8·4 대책을 통해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CC) 부지에 1만 가구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정부 계획이 다시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태릉CC 개발을 반대하며 구청장 주민소환 투표를 추진하던 노원구 주민들의 움직임이 결국 '불발'됐기 때문이다.
24일 노원구 주민들로 구성된...
과천서 물러난 정부 "태릉골프장, 하반기 중 필요 절차 진행"
홍 부총리가 주택 공급 의지를 강조한 건 정부가 그간 내놓았던 공급 정책이 축소될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서다. 이달 초 주민 반대에 밀려 정부가 정부과천청사 유휴지 대신 다른 곳에 공공주택을 짓기로 하면서 주택 공급 불확실성은 더 커지고 있다. 과천에 이어 서울 용산구...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처럼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선생님 같은 분들(대통령, 장관, 구청장)이 실수한 걸 바로잡자고 주장하는 거란다.”
최근 매주 토요일 오후 서울 노원구 롯데백화점 노원점 앞에서 진행하는 태릉골프장(CC) 개발 반대 서명을 바라보며 엄마와 아이가 대화를 나눈 내용이다. 노원구 주민들은 태릉CC 개발을 적극적으로 막지 않는다는...
정부는 이미 서울 노원구와 1만 가구 규모 태릉골프장(CC) 공공주택 사업 변경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경인여대 교수)은 "이미 과천에서 후보지를 바꾸는 선례를 만든 이상 다른 지역의 요구를 묵살하기가 쉽지 않게 됐다"며 "공급 정책에 대한 시장 신뢰가 훼손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동산 시장에선...
서울에서만 노원구(태릉골프장), 마포구(서부면허시험장), 서초구(국립외교원ㆍ서울지방조달청) 등이 국토부에 공공주택사업을 축소하거나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들 지자체에선 국토부가 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하기 전까지 공공주택사업을 모르고 있었다. 국토부가 보안을 이유로 공공주택 부지 선정 과정에서 기초자치단체를 배제했기 때문이다. 소통...
국토교통부가 과천정부청사 부지에 주택 4000가구를 공급하기로 한 계획을 백지화한 가운데,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CC) 부지 개발에도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5일 정부와 지자체에 따르면 국토부는 애초 목표로 했던 태릉CC 부지 1만 가구 공급 계획을 일부 축소하고 인근 다른 입지를 통해 부족한 물량을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와 관련해 국토부...
사전청약 대상지에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CC) 부지는 빠졌다. 그동안 태릉CC 개발을 반대해 온 주민들은 태릉지구가 사전청약 발표 명단에서 빠진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노원구청이 보낸 문자에 돌연 분개했다.
노원구는 이날 저녁 주민들에게 장문의 문자를 보냈다. 구는 문자에서 "노원구는 태릉CC의 그린벨트 해제에 원칙적으로 반대한다. 그러나...
당장 태릉골프장(CC) 부지 개발을 둘러싼 택지 개발 정책만 봐도 갈등이 예상된다. 변 장관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는 사업은 사전에 주민들, 지자체와 충분히 협의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태릉CC는 주민들, 지자체와 상당 부분 합의해 조만간 지구 지정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반면 오 시장은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를 통해 주택 공급...
정부는 수도권 주택 공급안을 담은 8‧4 대책에서 그린벨트로 지정된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CC)에 주택 1만 채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서울시가 그린벨트 해제를 반대하면 정부의 주택 공급 계획에 상당한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다.
오 시장은 4·7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시절 인터뷰에서 “그린벨트는 웬만하면 안 푸는 게 좋다”며 “정부가 엉뚱한 공급 계획을...
오 시장은 또 정부의 노원구 태릉골프장(CC) 개발과 관련해 그린벨트 보호를 이유로 반대에 나설 전망이다. 하지만 소규모(30만㎡ 이하) 그린벨트 해제 권한은 광역시장과 도지사 권한이지만, 공공주택 건설 등을 위한 대규모 개발을 위해선 정부가 직접 그린벨트를 해제할 수 있다. 태릉CC는 약 82만㎡ 규모로 정부가 직접 해제할 수 있다.
오 시장의 민간 재개발‧재건축...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하면서 태릉골프장(CC) 부지 개발을 두고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과 갈등이 예상된다. 국토부는 지난해 8·4대책 발표 이후 태릉CC에 1만 가구의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지만, 오 시장은 이를 반대하고 있어서다.
오 시장은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태릉CC 부지 개발에 반대한다는 공약을 내놨다. 그의 '우리동네 공약' 노원구...
주택 공급 방안으로 추진 중인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CC) 부지 개발이 안갯속에 빠졌다.
정부는 수차례 "태릉CC 등 공공택지 사업이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며 지구 지정을 위한 관계부처 및 지자체 공식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주민 반발이 여전히 거센데다 서울시장 후보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정부가 지난해 '8·4 공급 대책'의 일환으로 서울 노원구 태릉골프장(CC) 부지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고 개발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지만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 정부가 노원구 주민들의 동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해 8월 정부는 13만호 규모의 수도권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을 발표하면서 태릉CC 부지에 1만호의 주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