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이달 초 그를 구속해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로써 서울지방경찰청은 박 전 대통령 파면 당일 탄핵 반대집회에서 발생한 언론사 기자 폭행 사건 총 8건 수사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경찰은 최근까지 '태극기 집회' 등 친박(친박근혜) 성향 집회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을 모두 합치면 총 18건에 달한다고 전했다.
한편 정미홍 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전부터 '대통령 탄핵무효 국민저항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 주최의 태극기 집회에 연사로 참여해왔다.
또 5일 오후 2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정광태 탄기국 공동회장, 권영해 탄기국 부위원장과 탄핵심판 당시 대통령 법률대리인이던 도태우·서석구·조원룡 변호사,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 등과...
경찰 추산 500여명의 참가자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과 탄핵 원천 무효를 외쳤다.
또 박연차 게이트 관련 내용의 문구를 적은 손팻말과 함께 "권양숙을 구속하라", "노건호를 구속하라"고 소리쳤다.
이들은 9일 오후 2시 봉하마을에서 2차 태극기 집회를 열 예정이다.
서향희 씨는 강부영 판사와 고려대 법학과 93학번 동기이자 강 판사의 처 송현경 씨와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사모는 이날 카페에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과 관련해 '500만 태극기 총궐기' 집회 공고를 내며 4월 1일 오후 2시 서울 대한문에서 집회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촛불집회 참가자들은 ‘과거만 보고 현재와 미래는 외면하는 측은한 집단’이라며 태극기 측을 비난하고, 태극기집회 참가자들은 ‘과거가 없었으면 너희가 생겨났겠냐?’며 촛불 측을 나무란다. 둘 다 자기 것만 주장하고 상대방 생각은 무시하고 있으니 집단적 확증편향이 맞다. 그게 깊어지고 오래되어 지금 둘 사이에는 저주와 원망만이 남은 것이다.
‘제 눈에...
또 태극기 집회 100만명은 우국충정으로 나온 것이지 김 의원을 지지하기 위해 나온 것이 아니라고 밖에서 얘기한다"며 "본선에 나가면 어차피 얘기듣게 돼있다. 해명해달라"고 날선 지적을 가했다.
이에 김진태 후보는 "친박을 팔았다? 친박 덕본 것도 없고 우리당에 친박은 없다"며 "나와서까지 계파를 따지고 이런 것은...
정미홍 전 아나운서는 25일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열린 '태극기 집회' 단상에 올라 세월호 인양 비용에 대해 "인명을 귀하게는 여기지만 바닷물에 쓸려갔을지 모르는 그 몇 명을 위해서 수천억을 써야겠냐"며 "세월호를 이제 건져내니까 오늘도 밤이 되니 광화문 앞에 또 기어나와서 축제판을 벌이고 있다. 저는 처음부터 세월호를 건져내야...
그는 태극기 집회를 하는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를 비롯한 보수 단체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외수는 "트집과 억지를 무슨 돌팔이 약장사가 가지고 다니는 만병통치약처럼 지참하고 사시는 분들이 대한민국에는 왜 이리 많을까요. 태극기 들면 다 진실이 되고 애국이 되는 줄 아시는 분들도 많군요. 이제 정신 차릴 때도 되지...
제가 말씀드린 대통합, 대화와 타협의 정치에 대한 기대치가 올라가고 있고 그게 새로운 정치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다.”
△박 전 대통령 탄핵 찬반을 둘러싼 촛불집회와 태극기집회, 국회의 4당 체제를 봐도 대통합, 대연정이 쉬워 보이진 않는데.
“국민 뜻대로 하면 된다.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승복하자는 국민이 90% 가까이 된다. 국민은 분열돼 있지 않다. 정치가...
친박계인 김진태 의원은 박 전 대통령 탄핵 국면 속 태극기집회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대선 출마까지 결행했다. 박 전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강조하는 한편, 보수 가치를 세우겠다는 각오이다. 전술핵 및 사드 배치, 국정교과서 채택 의무화 등을 약속했다.
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이번이 네 번째 대선 도전이다. 7선 국회의원, 노동부 장관, 경기도지사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