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역시 지난해 국영석유사 CPC의 디젤생산시설 화재로 인한 생산차질의 영향과 대만 정부가 지난해부터 대만항에 입항하는 모든 외국적 선박에 대해 황함량 규제를 강화하면서 경유 수입수요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IMO 규제를 미리 적용하고 있는 국가들에 대한 수출이 증가하고 있고 이미 대형 선사들과 공급계약을...
또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2년까지 질소산화물 저감시설을 설치하고 2023년까지 휘발성 유기 화합물 저감 시설에 대한 투자도 진행할 예정이다.
배출수 수질 개선을 위해 원유저장지역 내 폐수처리장 신설도 추진 중이다. 이미 법적 배출 농도는 충족하고 있지만 내부 관리 기준을 강화함과 동시에 지역 공공 하수처리장의 부하 절감을...
3일 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이달 울산시 온산공장 내에 위치한 중질유 탈황 촉매 재제조(RHDS) 설비 개선을 위한 EPC(설계·조달·시공 일괄시행)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RHDS는 고도화 설비에 원료가 주입되기 전 단계 공정으로 중질유에 함유된 황 성분을 빼내는 친환경 설비다.
에쓰오일은 내년부터 시행될 IMO 2020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RHDS의...
이에 따라 국내 정유사들은 본업인 정유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설비 효율 개선을 통해 원가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고 세계적인 친환경기조에 맞춰 중질유 탈황시설 등의 투자도 진행 중이다.
또한 정유부문의 매출액 집중을 탈피, 수익성을 다각화 하기 위해 석유화학시설도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에너지가 건설 중인 친환경 연료유 생산설비인 ‘감압 잔사유 탈황설비(VRDS)’를 통해 경쟁 없는 새로운 시장으로 이동하는 ‘블루오션 시프트’가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환경 측면의 사회적가치(SV)를 창출하기 위해 투자한 VRDS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기업가치 제고, 성장까지 이어지는 선순환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
최...
사업단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생성과정을 연구하는 시설도 마련됐다고 발표했다. 미세먼지 등 공기 오염 물질의 생성 과정을 규명할 수 있는 실험장치인 '스모그 챔버'(Smog Chamber)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안에 구축했다는 것이다. 사업단 관계자는 기존에는 "7㎥짜리 소형급 챔버만 있었는데, 27㎥짜리 중형급 챔버도 마련한 것"이라고...
정 차관은 영흥발전소 석탄하역 부두에 설치된 육상전원공급장치, 탈황설비 등을 살피는 한편, 컨베이어 벨트 등 석탄 취급설비에 관한 안전조치 상태도 확인했다.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은 이날 오후 미세먼지 대책 관련 현장점검을 위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궁내동에 있는 한국도로공사 교통센터와 아산천안 건설현장을 찾는다. 이 자리에서 박 차관은...
동양은 이번 수주로 발전소 내 탈황·탈질 설비 등 환경설비공사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117억 원 규모의 삼천포발전본부 제4회사장 회∙이송 설비의 설치사업도 수주한 바 있다. 또한 이달 20일에는 현대오일뱅크가 발주한 195억 원의 해상출하설비 설치공사를 수주하는 쾌거를 거뒀다. 동양은 이 사업에서 선적 및 이송설비, 배관 등...
앞서 현대케미칼은 지난해 5월 나프타보다 약 20% 저렴한 탈황중질유, 부생가스, LPG 등 정유공장 부산물을 투입해 폴리에틸렌(PE) 75만 톤, 폴리프로필렌(PP) 40만 톤 등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 오는 2021년 하반기부터 생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투자로 현대오일뱅크와 롯데케미칼은 정유와 석유화학 간 시너지를 통해 원가 경쟁력과 제품...
스크러버는 탈황장치다. 스크러버 설치를 위해서는 대략 20억~40억 원 정도가 들어간다. 해운업계가 여려움을 겪고 있는 터라 설치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그러다 보니 국내 선사 70%는 저유황유를 사용해 규제에 대응하겠다고 응답했다. 저유황유는 고유황유와 비교해 30~40% 정도 비싸다.
현재 정유업계에서 수요 증가를 고려해 시설을 확장하고 있지만 국내 선사...
2011년부터 에너지복지 증진을 위해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태양광 발전소를 보급해 에너지 자립을 돕는 ‘사랑의 햇빛에너지 보급사업’을 지속해서 시행하고 있다. 또 정부의 에너지 지원제도 미수혜 대상자(차상위 계층)에게 전기요금과 동·하계 용품을 지원하는 ‘행복 에너지 바우처’ 사업도 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박 사장은 공을 들이고 있다....
국내 대형 해운물류 기업인 현대상선의 경우 황산화물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탈황설비인 ‘스크러버’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최근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20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발주했는데, 이 선박에는 모두 스크러버가 설치돼 있다. 스크러버는 현재 사용하는 선박에 설치할 수 있고, 기존의 연료유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초기...
잔사유 탈황설비(VRDS)를 건설하고 있다. VRDS는 고유황 연료유인 감압 잔사유를 저유황, 디젤 등 고부가 제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설비다. 또 SK이노베이션은 환경 규제를 신규 시장 개척의 적기로 판단하고 저유황 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에쓰오일도 고유황 연료유 비중을 12%에서 4%이하로 감소시키는 잔사유고도화시설(RUC)·올레핀다운스트림시설(ODC)...
RUC는 원유에서 가스·휘발유 등을 추출하고 남은 값싼 기름(잔사유)을 다시 한 번 투입, 휘발유나 프로필렌과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을 얻어내는 시설이다. ODC는 RUC의 공정을 거쳐 나온 프로필렌을 투입, 프로필렌옥사이드(PO)와 폴리프로필렌(PP)를 생산하는 설비다.
7월 26일 에쓰오일 2분기 실적 발표 때만 하더라도 에쓰오일은 “4월말 기계적 완공 후...
중질유 탈황시설(RHDS)과 접촉분해시설(HS-FCC)이 잔사유 고도화 설비를 이룬다.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에쓰오일은 벙커C유와 같은 저부가가치 제품은 12%에서 4%로 줄어 수익성이 높아지고, 석유화학 비중은 확대돼 사업 포트폴리오가 다각화 된다.
현재 해당 설비는 시운전 상태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폴리프로피렌(PP)을 제외한 모든 주요 공정들이 거의 100...
저유황중유(LSFO)를 블렌딩하는 사업은 과거에는 육상 시설에서만 제한적으로 운영됐던 터라, 해상에서의 블렌딩은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이 있었으나, SKTI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통해 과감하게 해상 저유황중유 블렌딩 사업에 도전해 성공함으로써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확장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SKTI 관계자는 “규제를 사업 확대 기회로...
종합 지정 폐기물 신재생 전문업체 세명테크는 올해 연구시설과 폐기물 재활용 공장 완공을 통해 새로운 친환경 재활용 제품 개발과 폐기물 신재생 사업 등 친환경 사업에 더욱 매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세명테크는 지난해 12월 고형화 설비 구축에 착공해 설비 안정화 및 시험생산을 마치고 정상가동에 들어간다.
세명테크의 고형화 설비는 디스플레이 및...
이수화학 관계자는 “폐기물에 가까운 유황 화합물을 고부가 특수화학제품화 하는 기술을 자체 보유하고 있는 이수화학은 이번 NOM, NDM 투자를 통해 특수화합물 전문 생산 업체로 변모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날 각국 거대 석유 기업들이 석유 제품의 탈황 시설 건설 붐을 일으킬 정도로 전 세계에서 문제시되고 있는 석유 제품의...
생산 시설에 대한 정부 인허가는 완료된 상태이며, 향후 원재료 폐기물 인정 여부에 대한 인허가도 긍정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KG ETS 관계자는 “텅스텐 생산 시설에 대한 인허가가 완료돼 이미 폐기물을 활용해 텅스텐을 생산하고 있다”며 “향후 원재료 폐기물 인정 여부 관련 인허가도 긍정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KG ETS는 집단 에너지...
△흥아해운, 최대주주 대상 50억 원 규모 유상증자
△한국가스공사, 5월 도시가스 114만1000톤 판매…전년비 14.7% 증가
△동남합성, 단기차입금 80억 원 증가 결정
△에이프로젠 KIC,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주식 5875만 주 양수결정
△LG, 윤대희 사외이사 중도퇴임
△CJ, 박윤준 사외이사 중도퇴임
△엘아이에스, 68억 원 규모의 신규 시설투자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