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더 나아가 국내 수소에너지 전환 및 탈탄소 실현에도 이바지할 방침이다.
전중선 포스코 전략기획본부장은 "포스코는 수소 사업을 차세대 미래성장 산업으로 선정하고, 그린수소 사업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오스테드와 사업 협력으로 그린수소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CCS 사업은 지하 심부 지층에 대한 전문성을 가진 석유회사들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으며, 부유식 해상풍력사업 역시 석유 생산을 위한 해상구조물 설치와 운영 경험이 있는 석유회사들이 북해 등에서 주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동해 가스전을 활용한 부유식 해상풍력과 CCS 사업을 추진해 철거비용을 줄이고 투자비를 절감함과 동시에 탈탄소...
이어 "LG화학은 원료 구매부터 제품 생산 단계까지 탈탄소를 내재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투자자 관점이 아니라 소비자 관점으로 봐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백대용 소비자시민모임 회장은 "ESG가 투자자 관점에 머물러 있다"며 "ESG를 투자자들로부터 투자를 많이...
큰돈을 관리하는 펀드매니저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재정적 위험을 걱정하기 시작, 탈탄소 투자에 더 적극적으로 다가서고 있다. 많은 고객 역시 환경 파괴 억제를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 뒤에 자신의 지갑을 두고자 한다.
투자자들은 녹색 및 지속 가능한 채권에 대해 기존 채권보다 기꺼이 프리미엄을 지불할 용의가 있으며, 이런 ‘그리니엄(greenium)’은 채권 가격을...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68.40% 규모로 투자 기간은 2023년 2월28일까지다.
회사 측은 “이 VLGC 2척은 구 파나마 운하를 통항할 수 있으면서 LPG 이중추진 엔진 선박을 탑재한 선박으로, 국제 사회의 탈탄소화 추세에 최적화 된 최신형 친환경 선박”이라고 설명했다.
김선태 국토부 철도국장은 “250조 원 규모의 세계 철도시장은 탈탄소 전략, 포스트 코로나 경기부양책 등에 힘입어 연 2.2%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내 우수한 철도기술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제인증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구리 광산업체 킨코라코퍼의 최고경영자(CEO)인 샘 스프링은 “전기차 수요와 탈탄소 관련 최근 논의에서 공급 측면이 부양책 이슈에 가려져 있었다”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부터 구리 공급은 충분치 않았다. 구리 투자는 2015~2016년 최고치를 찍고 이후 감소 추세였다”고 지적했다.
안 그래도 부족한 공급에 코로나발(發) 과잉...
‘탈탄소·탈석탄’ 정책을 추진 중인 일본 정부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자 원전 재가동을 택한 것이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유증이 여전히 크고 현재진행형이지만, 원자력 발전이 다른 에너지원에 비해 저렴하고 안정적이라는 평가도 영향을 줬다.
2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스기모토 다쓰지 후쿠이현 지사는 이날 건설된 지 44~46년 된...
보고서는 "탄소가격이 반영된 환경급전은 재생에너지 목표를 보다 확대하는 정책과 병행될 때 전력시스템의 탈탄소화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했다.
정부 계획보다 이른 시기에 석탄을 퇴출해야 비용 면에서 효과적이라는 분석도 내놨다.
보고서는 "탄소가격이 반영된 환경급전을 도입한다는 가정하에 2028년까지 석탄을...
정의당·기본소득당·미래당·녹색당·한국환경회의 등은 22일 제51회 지구의 날을 맞아 국회에서 탈탄소사회 그린뉴딜포럼 기후위기대응 공동 선언을 진행했다.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지구가 너무 많이 아프다"며 "기후위기와 관련해 우리나라는 아직도 걸음마를 떼지 못한 수준"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작년 11월 문재인 대통령이 2050...
방문자들은 수소 상용차가 탈탄소화에 이바지하는 수준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글로벌 웹사이트인 만큼 △한국어 △영어 △중국어 △독일어 등 총 4가지 언어를 지원한다.
현대차는 수소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업데이트해 ‘현대 수소 트럭&버스’ 웹사이트를 잠재적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접점 및 수소 사업을 위한 중요 커뮤니케이션...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선도국들은 탈탄소 전환과 경제성장을 한 세트로 삼아 ‘규칙 제정(룰 메이킹)’을 노리고 있는 것이다.
그린 경제 전쟁에서 3대 산업이 기업들의 주요 전장(戰場)이라면 각국 정부는 3대 산업의 전방위를 커버하는 지휘소(Commanding Post)에 해당한다. 16일 워싱턴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은 피아(彼我)의 진영을 확실히 가르며 본격적인...
IEA는 에너지 분야 중 전력 부문의 탈탄소화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력 부문의 CO2 배출량은 전년 대비 약 4억5000만 톤(3.3%) 줄며 사상 최대 규모의 감소량을 기록했다. 코로나19 등으로 전력수요가 줄어들고,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전 세계 발전믹스에서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29%로 역대 가장 높았고 석탄발전...
IEA 분석에 따르면 에너지 분야 중 전력 부문의 탈탄소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 부문의 CO2 배출량은 전년 대비 3.3%, 약 4억5000만t 감소하며 사상 최대 규모의 감소량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으로 전력수요가 줄어들고, 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전 세계 발전믹스에서...
이를 위해 △전기ㆍ수소 활용 확대 △혁신적 에너지 효율 향상 △탈탄소 미래기술 개발ㆍ상용화 △순환경제 △자연ㆍ생태의 탄소 흡수 기능 강화 등 5가지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국가 배출량 중 산업 부문의 비중은 36%에 달한다.
그중에서도 석유화학 업종은 철강 업계 다음으로 배출량이 많다.
철강ㆍ석유화학ㆍ시멘트 3개 업종에서...
회의에서는 3개 세션을 통해 △저탄소 전환과 경기 회복 촉진 방안(세션 1) △재무부와 중앙은행 간 기후위험 관리를 위한 협력 방안(세션 2) △주요 이해관계자와의 탈탄소 진전 방안(세션 3)을 논의했다.
이날 홍 부총리는 세션 1 발언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노력을 경기부양 및 일자리 창출과 직결시키는 녹색회복(Green Recovery)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의...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에너지 연합체가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현대경제연구원을 비롯해 에너지업계와 10개 민간기업은 6일 탄소중립혁신 이니셔티브 확보를 위해 ‘에너지얼라이언스(Energy Alliance)’를 출범하고 상호협력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에너지얼라이언스’ 출범식에는 두산중공업 정연인 사장, DL에너지...
철강, 시멘트, 석유화학, 반도체ㆍ디스플레이 등 다배출 업종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신공정을 개발ㆍ적용하는 대형 R&D를 기획하고 친환경 차량ㆍ철도ㆍ선박, 탄소중립 도시 등 부문별로 탈탄소화를 위한 핵심기술 개발을 적극 추진한다.
또 탄소중립 기초 R&D 투자를 확대하는 동시에, 민간 최고전문가 중심의 연구팀을 구성해 집중 지원하는 10대...
스가 총리는 내달 바이든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에서 탈탄소 협력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후 미국 정부의 주도로 22~23일 40개국 정상들이 모이는 기후변화 정상회의에서 공식 입장도 표명할 예정이다.
석탄 화력발전소는 한번 신설해놓으면 50년간 운영되기 때문에 서구권에서는 화력발전 수출 지원을 계속 유지해 온 일본에 대해 ‘온실가스 배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