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탈북자들에게 물어보니 다들 ‘력사’라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
이어 “김정은 위원장이 예상보다 잘 하니 좋게 봐주고 싶은 마음은 이해한다”며 “하지만 박 의원은 맹목적 찬양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홍준표 한국당 대표에 대해서는 “전쟁 장사, 빨갱이 장사 못 하게 돼 ‘멘붕’ 오겠다”고 말했다.
하 최고위원은 홍준표 대표의 ‘위장평화쇼’...
김 위원장은 또 “오면서 보니 실향민들과 탈북자, 연평도 주민 등 언제 북한군의 포격이 날아오지 않을까 불안해하던 분들도 오늘 우리 만남에 기대를 가지고 있는 것을 봤다”며 “이 기회를 소중히 해 남북 사이에 상처가 치유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분단선이 높지도 않은데 많은 사람들이 밟고 지나다보면 없어지지 않겠습니까”라고...
총격을 무릅쓰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남측으로 넘어온 북한군 오청성 씨의 귀순에도 대북 확성기 영향이 컸다.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오 씨는 "대북 확성기 방송을 듣고 귀순을 결심했다"며 "대북방송을 통해 탈북자들이 전하는 한국의 발전상을 오래전부터 동경했고 귀순할 마음을 품게 됐다. 걸그룹 음악을 좋아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 탈북자는 외부 동영상을 가장 많이 유출하는 사람들은 영상을 단속하는 보안원(경찰)이라고 증언했다. 보안서에는 압수한 각종 영상물이 많이 때문이다.
또 USB메모리로 영상을 볼 수 있는 '노트텔'이라는 기기가 북한에서 유행인 점도 평양공연 영상이 퍼지는 데 일조했다. 북한은 전기난으로 지방에서는 TV를 거의 볼 수 없지만 노트텔은 태양광 등을 통해...
탈북자 출신 주성하 동아일보 기자가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을 보고 아쉬운 점을 언급하면서 화제다.
주성하 기자는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레드벨벳의 공연에 실망했다며 "어느 포인트에서 감동하란 말이냐"고 지적했다.
그는 "'썩어빠진 퇴폐 자본주의 문화'를 평양에 보여준 레드벨벳 공연이 관심사였는데 모두 무표정인 듯. 그래 나도...
이날 컨퍼런스에는 북한경제 전문가인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양문수 북한대학원대 교수, 이정철 숭실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미국 ‘포린폴리시’가 선정한 올해의 사상가인 안드레이 란코프 국민대 교양대학 교수, 탈북자 출신인 김영희 산업은행 북한학 박사 등이 참석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송영길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조선일보는 22일 "청와대 관계자가 이방카 고문이 23일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상춘재에서 만찬 일정을 갖는다고 전했다"며 "이방카 고문은 청와대 방문 외에도 미국 선수단이 참여하는 스노보드 및 스키 경기 등의 올림픽 경기 관전, 여성 탈북자 면담 일정 등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방카 고문은 25일 오후 폐막식 참석 후 다음날...
이방카는 펜스 부통령과 달리 탈북자도 만나지 않는다고 WSJ는 덧붙였다.
한국 통일부는 이날 남북 관계 개선과 한반도 비핵화 추구라는 목표를 위해 김영철의 방남을 허용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이 김영철을 보낸 것은 평창올림픽 이후 합동 군사훈련을 하려는 한미동맹에 경고하기 위한 의도라고 풀이했다. 한미 양국은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끝나는...
이방카는 트럼프 대통령의 속내를 가장 잘 아는 데다 직접 트럼프에게 직언할 수 있어 향후 남북관계 회복의 실마리를 쥐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방카는 방한 중 국내 젊은 여성 탈북자와 면담하고 북한 인권 문제를 부각할 가능성도 있다. 이미 미국 측은 국내 탈북자 단체에 10대, 20대 여성 탈북민을 만나고 싶다고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탈북자 김련희 씨가 12일 북한 예술단이 귀환하는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집(평양)에 보내달라"고 요구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삼지연관현악단 등 북한 예술단 137명이 이날 오전 10시 31분께 경기도 파주 도라산 CIQ에 도착하자 기다리고 있던 김련희 씨가 예술단이 타고 온 버스 쪽으로 달려왔다.
김련희 씨는 한반도기를 흔들며 북한...
탈북자 단체와 일부 언론은 과거 현송월이 김정은 위원장의 옛 애인이며 2013년 은하수관현악단 단원들과 음란 동영상을 촬영해 총살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김정은 아버지 김정일의 옛 애인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하지만 국정원 관계자는 이 같은 주장은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안다며 선을 그었다.
현재 기혼 상태인 현송월은 최근 방한 때...
이 자리에는 손숙(연극), 강수진(발레), 조정래·박준(문학) 등 문화예술인들과 김이수 헌법재판관, 김동연 경제부총리, 도종환 문체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이 참석했다. 또 미혼모, 탈북자 가정, 국가유공자, 평창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젊은 예술가상 수상자를 비롯한 일반관객들도 초대받아 새해를 함께 기념했다.
탈북자 출신 인기 웹툰 작가 최성국 씨와 웹툰 ‘남조선일기’를 통해 롯데홈쇼핑 브랜드, 상품을 소개하는 웹툰을 선보였다. 웹툰은 매주 목요일 1회씩 롯데홈쇼핑 공식 SNS 채널 및 매월 발행되는 카탈로그를 통해 연재된다. 2030 젊은 고객들에게 문화적 공감과 함께 재미있는 쇼핑 기회를 제공하고자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는 게 롯데홈쇼핑 측의 설명이다.
또...
시 주석은 “방한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만일 사정이 여의치 못해 못 가더라도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회담에 앞서 열린 양국 고위당국자 접촉에서 우리 정부는 중국 측 관계자에게 탈북자 당사자의 의사 및 인권 존중, 인도주의적 원칙에 따른 처리, 탈북자 의사 확인 시 한국 정부의 신병 접수 용의 등에 대한 입장을 전달했다.
장애가 있는 청년작가들을 지원하고 평창패럴림픽 컬링 국가대표팀에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인 ‘하트체임버오케스트라’를 사회적 협동조합으로 등록, 지원해 안정적인 장애인 일터 조성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탈북자 멘토링 사업, 주거취약계층 환경 개선 등 자칫 소외되기 쉬운 사람들을 찾아 돕는 데...
한편 임지현은 재입북 이후 북한 대남 매체에 출연하며 남한을 비롯해 탈북민과 탈북민 출연프로그램 등을 비난해 논란이 일었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우리 민족끼리’에 출연해 국내에 알려진 탈북자를 비롯해 자신과 함께 방송에 출연했던 탈북자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일방적인 주장과 비난을 쏟아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임지현의 가족들이 최초 공개돼 함께...
청년, 한부모 가정, 탈북자 등을 ‘주거약자’의 범위에 포함시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현아 의원은 5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장애인‧고령자 등 주거약자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주거약자를 고령자와 장애인, 국가 유공자 등으로 한정하고...
그는 탈북 수기를 펴내고 테드 강연 등을 통해 탈북자들의 인권에 대해 알린 한 여성 탈북자 이 모 씨를 언급하며 “허풍과 거짓말로 책을 써내 남조선과 미국에서 이용해 먹었지만 지금은 빼먹을 대로 빼먹어 종적도 없이 사라졌다”라고 주장했다.
또 북한 출신 작가 장 모 씨에 대해서 “탈북 처녀들을 꾀어 남조선 사람들에게 팔아먹듯이 ‘직업을 준다’, ‘연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