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학 대표를 향한 경찰의 감시가 강화되면서 이 단체는 일부 회원들이 전단 살포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박상학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대북전단으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부흥발전을 알리고 거짓과 위선으로 온갖 살육 만행을 저지르는 악마 김정은을 비판하는 대북전단이 어떻게 우리의 안보를 위협한단 말인가”라며 “도적이 경비원의 목을 잡고...
일부 탈북단체들이 대북전단 살포를 예고한 가운데 민감룡 경찰청장이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 철저히 수사해 엄정하게 사법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민갑룡 청장은 19일 오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를 만나 "대북물자 살포로 인해 접경 지역 위험이 고조되고 국민의 불안감도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북한은 최근 남측 일부 탈북단체들의 대북전단을 문제 삼으며 대남 압박 수위를 높여 왔다. 지난 16일에는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했으며, 이날은 비무장지대(DMZ) 내 감시초소(GP) 복구와 서남해상 전선 등에서 군사훈련을 재개하겠다는 계획도 발표하는 등 사실상 9ㆍ19 군사합의 파기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탈북작가 고영기씨의 ‘데일리 NK Japan’은 이번 탈북자단체가 북한 측에 날린 대북 전단에는 북한 주민이 전혀 모르는 김일성 패밀리의 ‘비밀들’이 많이 적혀 있다고 지적했다. 그중 하나가 김정일 위원장과 부인 고영희 씨가 불륜관계였고 그 아이가 김정은 위원장이라는 내용이라고 ‘데일리 NK Japan’은 전했다. 2013년에는 남한의 보수단체가...
북한은 이날 오후 2시 50분 개성공단 내 연락사무소 건물을 폭파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지난 13일 남측 탈북단체들의 대북전단 살포 행위를 문제 삼으며 “멀지 않아 쓸모없는 북남(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형체도 없이 무너지는 비참한 광경을 보게 될 것”이라고 밝힌 지 사흘 만이다.
최근 북한이
일부 탈북자 단체 등의 대북 전단과 우리 정부를 비난하고
소통창구를 닫으면서
국민들께서 혹여 남북 간 대결국면으로 되돌아갈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한걸음이라도 나아가기 위해 항상 얼음판을 걷듯이 조심스럽게 임했지만,
충분히 다하지 못했다는 심정입니다.
지금 우리의 상황이 녹록지 않기에
숱한 좌절과 가혹한 이념 공세를 이겨내며...
탈북자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등을 계기로 남북 관계가 냉각된 가운데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전단 살포 금지를 촉구했다.
15일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는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북 전단살포 금지법 제정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개성공단 등 남북협력의 상징들이 폐기될 전면적인 위기에 처해있다며 6.15 공동선언 20주년을 맞은 만큼 참담한...
정부의 엄정대응 방침에도 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25일에도 대전단 100만 장을 날려 보내겠다고 이미 예고한 상황이어서, 실제 전단 살포가 이뤄질 경우 북한은 즉각 행동 개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실제 2014년 10월 북한군이 대북전단을 향해 쏜 고사포탄이 경기 연천 인근 민통선에 떨어지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국지적이라도 북한이 무력 도발을...
노동신문은 이날 ‘인민의 징벌은 막지 못한다’는 제목의 정론에서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 "인민의 분노와 적개심은 이미 하늘 끝에 닿았다"고 비판했다.
신문은 "연속적이고 철저한 보복이 실행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인민의 징벌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비참한 광경을 통해 똑똑히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사태는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무단살포에서 촉발됐고 공들여 쌓은 평화의 탑을 무너뜨리는 일은 그만둬야 한다"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코로나19 위기가 전세계로 확산되는 지금이야말로 북한이 남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대화 교류에 적극 나설 때"라며...
"사람값에도 들지 못하는 쓰레기들이 함부로 놀아댄다"라는 원색적인 표현을 아낌없이 쏟아부으며 탈북민 단체의 삐라살포에 강한 적개심을 드러냈죠. 이에 그치지 않고 김여정 제1부부장은 9일 정오부터 남북한 모든 남북한 간 통신연락선을 완전히 차단·폐기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남북한 '삐라'의 역사는 6.25 전쟁 때로 거슬러 가는데요....
우리는 최고존엄만은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으며 목숨을 내대고 사수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김여정은 지난 4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게재한 담화에서 한국 내 탈북 단체들의 대북 전단 살포를 맹비난하며 "(남조선 당국은) 쓰레기들의 광대놀음을 저지시킬 법이라도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청와대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담화를 통해 일부 탈북자 단체의 대북전단(삐라) 살포를 비난한 것과 관련해 "대북삐라는 참으로 백해무익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4일 오후 기자들을 만나 ‘대북삐라를 중단하는 것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일각의 지적이 있다’는 질문을 받고 이 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면서...
한편, 할머니들에 대한 생활비 지원
등 복지사업의 경우
이미 30여년 전부터 정대협 주도의 입법운동으로
1993년‘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생활안정지원
및 기념사업지원법’이 제정되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왜 성금을 전부 할머니에게 지원하지 않느냐는
일부의 비난은
그간의 성과와 정대협·정의연 운동의 지향을
살피지 않은...
산케이는 한국 탈북자 단체가 입수한 목록을 통해 그런 사실이 밝혀졌으며 북한이 코로나19와 관련된 격리 대상자와 사망자 모두를 ‘의심 환자’로 분류해 실태를 은폐해왔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산케이는 북한군 출신으로 구성된 우리나라 탈북자 단체인 북한인민해방전선이 북한 코로나19 현황을 정리한 간부용 보고서를 입수해 이런 정황이...
북한인권단체 사단법인 세이브엔케이를 통해 탈북자 구출을 비롯한 활동을 해온 그는 “저는 1998년부터 북한 어린이 인권 위한 활동을 해왔다. 남편(김범수 후보)은 2002년에 합류했다. 남편과 저는 북한 인권 활동을 하면서 길거리에서 서명하다가 만났다”고 인연을 소개했다. 김 씨는 “남편 김범수 후보와는 이러한 활동을 꾸준히 함께 해왔으며, 일생의 동반자이자...
이어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 전 숙명여대 강사, 탈북 인권운동가 지성호 나우(NAUH) 대표, 이영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최승재 전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전주혜 전 부장판사, 정운천 의원, 서정숙 전 한국여약사회 회장, 이용 봅슬레이 스켈레톤 국가대표 총감독, 허은아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 소장, 노용호 미래한국당 당무총괄국장이은 11~20번에 차례로...
전 목사는 지난해 10월 3일 광화문에서 열린 범보수 집회에서 불법 행위를 주도한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다. 당시 집회에서는 탈북단체 회원을 비롯한 일부 참가자가 청와대 방면 행진을 저지하는 경찰관을 폭행하는 등 불법 행위를 해 46명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전 목사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태은 부장검사)가 수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