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북한운동연합, 1일 대북전단 살포권영세 “제발 자제 부탁드린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 속에 탈북 단체가 또다시 대북 전단을 살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자유북한운동연합은 1일 오후 10시께 경기도 파주시에서 의약품과 소책자 등이 담긴 대형 애드벌룬 8개를 매달아 보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애드벌룬에는 마스크와 타이레놀, 비타민C, 한국의 경제...
탈북단체 대표 2명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2014년 3월, 유우성 씨를 출입경기록 위ㆍ변조 의혹, 사기,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다. 법조계에서는 2014년 당시 '보복기소' 과정을 살펴보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한 형사전문변호사는 "검찰과 공수처가 각각 고발 사건을 처리하면서 서로를 수사할 수 있는 명분이 생긴 것은...
통일부는 최근 문재인 정부 시절의 탈북어민 북송이 잘못된 조치였다고 밝히며 북송 당시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한반도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과 북한인권단체총연합 등 회원들은 지난 18일 탈북어민 강제북송 의혹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대북단체들은 “북한 주민들이 해상으로 탈북을 시도한 경우 역대 남한 정부가 북송시킨 뒤 은폐한 경우가 수백 건”이라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등은 군사정부에서 자행된 사건에 대한 조사만 하고, 현재 벌어지는 강제북송 등은 선을 긋고 있다. 한국 정부에 전면 재조사를 권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같은 맥락에서 국군포로 생존자와 민간인...
대한민국 정부 수립 후 처음으로 탈북 국군포로 3명도 취임식에 참석하게 됐다.
취임식이 진행될 무대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동선도 기존 취임식과는 다르다. 오전 10시 식전 행사 후 11시에 진행되는 본 행사는 단상까지 차를 타고 들어왔던 역대 취임식과 달리 윤 당선인은 국회 경내에서 하차해 180m를 걸어서 입장할 예정이다.
윤 당선인은 국회 정문에서부터...
또 고용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여성 탈북민을 위해 하반기 중으로 '여성능력개발센터' 등과 연계해 일자리 발굴, 진로 지도, 취업 알선 등을 추진한다.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 간 교류·협력을 활성화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도 시작한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북한이탈주민(지원) 단체와 종합사회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관련 사업을 공모할 계획이다.
기봉호...
참가자들은 민간단체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통일 운동이 한반도 평화통일의 밑거름임을 강조했다.
조형국 THINK TANK 2022 정책연구원 사무총장은 주제강연에서 “남북한 격차를 최소화하고 통일 편익을 위해서 민간 차원의 남북 경제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통일정책이 정권의 독점이 아니라 국민적 합의와 남과 북의 신뢰를 바탕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씨 유족은 "고인이 동료들과 대화를 나눈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을 보면, 보건소 직원들은 차례를 정해 순서대로 코호트 병원을 담당한다"며 "그러나 고인이 일을 잘한다는 이유로 순서가 아닌데도 업무를 떠맡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이 씨는 7년 차 간호직 공무원으로, 동구보건소에서 근무한 지 5년째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외교와 단호한 억지’를 통해 북한 핵 위협에 대처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반발했으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탈북민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불쾌함을 드러내며 보복성 경고까지 했다.
이에 3주 앞으로 다가온 한미정상회담에서 미국이 대북정책에 대한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또 문재인...
북한이 탈북민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반발하며 남측 정부가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은 대북 전단에 대해 "매우 불쾌한 행위", "용납 못 할 도발", "탈북자 놈들의 무분별한 망동" 등 표현을 쓰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개인 명의 담화에서 "우리도 이제는...
이번 프로그램이 날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디지털 지식 격차로 인한 북한이탈주민의 사회적 소외 현상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주한미국대사관과 대한민국 국회, 탈북단체장, NGO 대표 등과 함께하는 이번 콘퍼런스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상황을 고려해 13일 오전 11시부터 낮 1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또 한국 정부가 일부 비정부기구(탈북민 단체)들의 활동을 제한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국무부는 인권보고서의 북한 편에서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과도한 통제로 북한 주민뿐 아니라 외국 외교관이나 비정부기구(NGO), 유엔과 같은 국제기구 이동이 막히면서 북한 내 인권 상황이 더욱 악화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이동 제한으로 북한 인권과 인도주의적 지원 상황을...
미신고 집회를 열거나 예산 문제로 갈등을 빚어온 탈북단체 회원들의 얼굴을 공개하고 허위사실이 적힌 유인물을 배포해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았다.
1심은 명예훼손 징역 4개월, 국가정보원법 위반 등 혐의 징역 6개월에 각 집행유예 1년, 집시법 위반 등 혐의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공갈 혐의와 일부 집시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다.
반면 2심은...
송 의원은 과거 한 대북 단체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암살하는 내용의 영화 DVD 10만 장을 매단 풍선을 북한에 보내려 했던 사실도 언급했다.
그는 "이걸 뿌렸다고 하면 도발을 안 할 것이라고 할 수 있나"며 "북한이 장사정포를 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분적 이익을 위해 이렇게까지 국가 전체를 위험에 빠뜨리는...
하나은행은 탈북 새터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재무 설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2018년부터 진행된 이 교육은 하나원 정식 교육 과정으로 새터민들에게 정착지원금과 월급을 활용한 중장기 재무 설계를 돕는다.
하나은행은 이 외에도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 모임인 하나사랑봉사단을 통해 전국 각지의 장애인 시설, 보육 시설, 노인복지시설...
당시 북한은 일부 탈북자 단체들의 대남전단 살포를 이유로 연락사무소를 폭파하고 남북 간 핫라인을 포함해 모든 연락채널을 차단했다. 대남 사업을 ‘대적 사업’으로 규정하고 군사적 행동을 취하겠다는 엄포를 놓기도 했다.
북한의 갑작스런 태도 변화의 표면적 이유는 대남전단 살포였지만 이면에는 2018년 2월 ‘하노이 노딜’로 불리는 북미정상회담 결렬 이후...
당시에 단체식사, 음료, 대화 등 활동이 이뤄지면서 마스크 착용이 불비했던 점을 확인했다”며 “거리 두기도 완벽하게는 지켜지지 않았다고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휴가지에서 야외라 하더라도 3밀(밀폐·밀접·밀집)의 환경이 충분히 발생할 수 있고, 그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월북한 탈북자와 관련해선 당사자와...
◇대북전단 살포 풍선 홍천에서 발견…"탈북단체가 파주에서 몰래 보낸 것"
22일 밤 경기 파주에서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경찰의 감시망을 피해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밝혔는데요. 해당 대북전단 살포용 풍선이 23일 오전 강원 홍천에서 발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대북전단 살포용으로 추정되는 비닐 풍선이 나뭇가지에...
22일 밤 경기 파주에서 탈북단체가 보낸 것으로 보인다.
홍천경찰서는 23일 오전 10시께 홍천군 서면 마곡리 인근 야산에서 2∼3m 크기의 대북전단 살포용 비닐 풍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풍선이 발견된 곳은 경기 파주에서 동남쪽으로 약 70㎞ 떨어진 지점이다.
경찰 관계자는 "대북전단 살포용으로 추정되는 비닐 풍선이 나뭇가지에 걸려있다는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