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인 규남은 매일 탈북을 연습한다. 지뢰가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야 남으로 빨리 넘어갈 수 있는지 연구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용대는 북으로 가지 못하고, 규남은 남으로 간다. 왜 용대는 월북에 실패하고, 규남은 월남에 성공할 수 있었을까. 사실 중요한 건 성공과 실패가 아니다. 용대와 규남의 행동을 촉발하게 한 동인이다. 누구에게는 생지옥이나...
또 "서대문구에서 대학을 다녔고, 가정을 이루고 아이를 낳았다. 지금은 대한민국의 '워킹맘'"이라며 "서대문구에서 삶을 익히고 배운 덕에 오늘의 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전북 군산 출신으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을 거쳐 변호사가 된 전 전 부의장은 당내에서는 희소한 자원인 북한 인권 전문가로 통한다. 비교적...
정기과정 외에도 서울 소재 군부대 및 자립준비 청년,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탈북 청년, 가족 돌봄 청년 등 금융 취약 청년 대상 특강도 확대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전국 최초 ‘청년 자산형성 컨설팅’ 영테크는 청년에게 물고기를 잡는 그물을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정책”이라며 “영테크를 통해 청년 행복과 청년성장을 동시에 성취할 수...
9명의 가정과 참전용사 회관 1개 소에 조립주택 설립 및 주택 개보수 진행을 완료했으며, 올해에도 베트남, 에티오피아, 튀르키예, 필리핀의 해외 공간복지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따뜻한동행은 2010년 설립되어 장애인을 위한 국내외 공간복지지원,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 활동 지원, 탈북자 지원사업과 국제개발 협력 등을 실시하는 순수...
2011년부터 개최한 결과, 지금까지 약 118만 명이 방문해 3만5232명이 일자리를 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도 KB증권의 아동 교육·놀이 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무지개 교실', KB손해보험의 소방공무원 대상 '심신안정실 설치', KB국민카드의 글로벌 및 탈북 가정 아동 대상 '한국어 교육' 등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쳐가고 있다.
김아라는 “오랫동안 저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이 기쁜 소식을 함께 누리고 싶어서 알려드린다”라며 “축하 많이 해주시고 예쁘게 아름다운 가정 꾸리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아라는 2012년 탈북자들이 출연하는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5년 웹드라마 ‘아는 사람’을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으며...
정부는 이주민과 탈북주민의 정착, 나아가 이민 확대 정책에 공을 들이고 있다. 법무부에선 출입국·이민관리청(이민청) 설립을 준비 중이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선 저출생과 그에 따른 노동력 부족 문제의 해법 중 하나로 이민 확대를 논의하고 있다. 통합위의 경우 우리 사회가 이주민을 수용하고 함께 동행 할 방안을 찾는 데 나섰다.
통합위의 특별위원회는 출범...
법무부는 대한변호사협회ㆍ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과 함께 지원변호인 제도 도입 후 지금까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범죄피해자 등 북한이탈주민 52명을 지원했다.
실제 법무부는 탈북 과정에서 겪었던 트라우마와 질환 등으로 경제활동이 불가능해 자녀의 수입만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던 북한이탈주민 A 씨의 구제를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
법무부에...
한 국민통합위원은 이투데이와 통화에서 “탈북민이 정착하는 데 있어 다문화 가정보다도 제도나 사회적인 인식 면에서 더 차별받는 부분이 있다. 특히 문재인 정부 때 이념적인 잣대를 대서 인식이 안 좋아졌다”며 “탈북민이라고 자격도 안 되는데 취업을 시켜준다는 게 아니라 준비가 된 사람들은 차별 받지는 않도록 하는 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가정 돌봄 서비스는 위기상황에 놓인 서울 거주 북한이탈주민 가정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탈북가정이 있다면 추천도 가능하다. 이달 13일부터 22일까지 사단법인 새조위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올해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사례를 발굴하고 촘촘하게 챙기기 위해 서울연구원과 함께 ‘북한이탈주민 취약위기 가구...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5월 2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2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열고 가족정책 유공자 등에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행사에는 정부 가족정책 담당자와 유공 포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다문화, 탈북 청소년의 진로교육과 학업 지원 △지역아동센터 원생 지원 참여형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인 1...
18세 이하 자녀가 있거나 정서적 치료가 필요한 가정 등을 상담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상담을 제공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부터 탈북 청소년의 학습 지원을 위해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을 통한 무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25일 '서울런' 신규가입 재개에 맞춰 탈북청소년에게도 무료교육 서비스와 멘토링을 지원한다....
그러나 탈북자 중 메구미를 봤다는 증언이 있어 아버지와 어머니 요코타 사키에 씨는 일본 정부를 통해 북한 측에 메구미를 돌려달라고 계속 요구해 왔다. 이에 북한 측은 메구미가 사망한 증거라며 유골인 두개골을 일본으로 보낸 적이 있다. 그런데 일본에서의 DNA 감식 결과 메구미의 유골이 아니라는 결론이 나와 메구미가 살아 있다는 일본 측 주장에 오히려 힘을...
김 이사장은 ‘통일에 대비해 건전하고 올바른 통일후계세대의 육성이 필요하다’는 신념을 바탕으로 현행 의료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탈북‧다문화 가정에 의료봉사 활동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이사장은 1978년부터 현재까지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의 이사장(내과전문의)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의료봉사단을 설립해 단장으로...
이번 김장담그기 활동은 초롱이둥지마을 주민들과 함께 담근 김장김치를 탈북주민(새터민)이 주택을 배정받기 전 거주하는 보호쉼터(연꽃쉼터)에 전달하는 등 단순한 도농교류 차원이 아닌 초롱이둥지마을과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사장은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우리들학교는 탈북 과정에서 학업 시기를 놓친 탈북 청소년을 위한 학교 교육과 가정 교육의 보완적 기능을 담당하고, 건전한 문화공간 역할을 수행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0년 개교한 통일부 산하 비기숙형 대안학교다.
비상교육은 이달 초 우리들학교와 계약을 맺고 한국어가 서툴고 영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탈북 청소년의 안정적인 교육을 위해 자사의 한국어...
탈북 이후 후유증을 극복할 수 있도록 상담과 심리치유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2018년 4906명이 상담을, 1805명이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받았다.
또한 올해부터 북한이탈여성 가정폭력상담소에 예산 1억1600여 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북한이탈여성에게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158개소)를 통해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취업연계 등 취업 지원...
랩 수업은 탈북 청소년들이 가정이나 학교에서 느꼈던 감정과 자신의 꿈에 대해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수업으로, 자신의 이야기로 직접 가사를 쓰고 녹음실에서 랩을 녹음해보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더 많은 탈북 청소년들이 마음동무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찾고 잘 정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참가자를 지속 확대해...
디자인 측면에서는 휴대가 간편하도록 5개 과목을 총 3권(수학 / 물리ㆍ지구과학 / 화학ㆍ생명과학)으로 분권해 가정이나 학교 등 언제 어디서나 단어집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일기획과 드림터치포올은 29일부터 탈북 대안학교 및 방과후 공부방, 일반 중∙고등 학교에 다니는 탈북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동무 단어통' 자연과학편 800부를 무상 배포할...
수년 전 탈북한 A씨는 충남에 정착해 가정을 꾸렸다. A씨의 아들은 2016년 1월생이다.
A씨는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어린이집 측은 처음에 '아이가 인디언 밥(엎드려 있는 사람의 등을 가볍게 때리는 놀이의 일종)을 하다가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는데, 확인해보니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부모가 확인한 CCTV 녹화 영상에는 한 보육교사가 A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