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홍 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민주당은 잘못이 있으면 선당후사를 내세워 당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스스로 탈당하는데 우리 당은 끝까지 변명하거나 사실인지 불명확한 당원들 연서로 잘못이 없다고 한다”고 적었다. 일부 지지자들은 김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반대 서명을 받은 바 있다.
홍 시장은 “당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 종교빙자...
3일 돈봉투 의혹 피의자인 윤관석, 이성만 민주당 의원은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 압수수색을 당한 지 21일 만에 탈당을 결정했다.
민주당은 두 사람의 탈당으로 부담을 덜긴 했지만, 수사 진행 중인 데다 추가로 연루된 의원들이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민주당은 3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1박 2일 쇄신 워크숍을 열자는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한...
검찰은 최근 민주당을 탈당한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해서도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지난달 12일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에 따르면 윤 의원과 이 의원은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과 공모해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전 당 대표의 기존 지지세를 유지하기 위해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으로부터 현금 3000만 원을 마련해 이를 300만 원씩 봉투 10개에 나눠...
또 ‘돈 봉투 살포 의혹’에 연루된 윤관석·이성만 의원의 전날 자진 탈당 결정에 대해선 “타이밍이 좀 늦었다고 하지만 민주당으로서는 국민의 대표이고 그분들을 미리미리 설득했던 것”이라며 호평했다. 이어 “그분들이 그렇게 결단해준 것은 자생당생, 자기도 살고 당도 살렸다고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대한 당 자체...
돈봉투 의혹에 연루된 윤관석·이성만 의원이 3일 민주당을 탈당했지만, 그간 당 차원에서 자정 노력보다는 방어기제만 발동한 것은 볼썽사납다. 도긴개긴일 터인데 이를 두고 연일 공방을 벌이는 정치권도 꼴사납기는 마찬가지다. 증거에 입각해 혐의를 밝히는 것은 검찰에게 의무에 있는 일이다. 혹여나 야당의 주장처럼 기획수사나 증거조작, 피의사실 유출 등은...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피의자인 윤관석, 이성만 의원이 3일 자진 탈당했다. 그간 두 사람은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소명의 시간을 더 갖고 싶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당 내외에선 선제적 조치로서의 탈‧출당 결단이 필요하단 목소리가 적지 않은 만큼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과 윤 의원은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피의자인 윤관석, 이성만 의원이 3일 자진 탈당했다.
그러나 이 의원과 윤 의원은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 들어가 지도부와 면담하고 최종 탈당 결정을 했다.
회의가 끝난 후 윤 의원은 “오늘부로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민주당을 탈당하기로 마음먹었다”며 “여러 가지로 당에 누를 끼치고 국민께 염려를...
우선 민형배 의원이 탈당 1년 만에 복당한 것을 두고 비판이 제기되는데, 민 의원이 ‘정치공세’라며 맞받아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민 의원은 지난해 4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안건조정위 통과를 위해 비교섭단체 의석을 보태려 ‘위장 탈당’을 한 바 있다. 국민의힘은 물론 민주당 내에서도 비판이 제기됐는데, 박병석 전...
사건의 여파가 커지자 결국 히삼 시장은 25일 소속 당인 시민당(Cidadania)에서 탈당하겠다고 밝혔다.
시민당 소속으로 2016년 처음 아라우카리아 시장에 당선된 히삼 시장은 2020년에도 재선에 성공하며 시장 자지를 유지했다. 2020년 브라질 최고 선거법원에 신고된 히삼 시장의 자산은 총 1400만헤알(한화 약 37억 원)이며 이 중 300만헤알(한화 약 8억 원)은 현금...
사실이 알려진 뒤 여당은 “‘무늬만 탈당’임을 입증한 셈”이라고 지적했다.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의겸 의원은 자신의 거듭된 거짓말을 허용할 수 있는 수준의 ‘잔기술’이라며 셀프 면죄부를 줘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는 장본인”이라며 “탈당호소인과 잔기술계 타짜의 연합전선이다. 부동산 투기 주연 배우와 돈 봉투 의혹 주연 배우...
지난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처리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던 민형배 무소속 의원이 26일 복당했다. 김홍걸 무소속 의원도 복당했다.
박성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어제 오후 중앙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가 열렸다. 김홍걸 의원과 민형배 의원과 관련해 의결했고 결과에 대해서 최고위에...
지난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처리 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던 민형배 무소속 의원이 26일 복당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 회의에서 "민 의원이 오늘 민주당으로 복당한다"고 밝혔다.
그는 "헌법재판소는 검찰개혁법 입법 과정에서 민 의원의 탈당을 문제 삼지는 않았지만 소수 여당의 심사권 제한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받는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5일 공식 탈당했다.
민주당에 따르면 송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온라인을 통해 탈당계를 제출했다.
탈당 사유로는 당 대표 재임 시 발생한 부동산 의혹과 관련된 분들에게 선탈당 후 의혹 해결 이후 복당하라는 당 대표로서의 결정을 본인에게도 동일하게 적용해 당에 부담을 주지 않고 전당대회...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내부에서는 돈 봉투 의혹과 연루된 것으로 드러난 윤관석ㆍ이성만 등 의원들에 대해 탈당 등 강력한 조치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한 재선의 민주당 의원은 "윤관석이나 이성만 의원에 대한 개인적 감정은 다들 있겠지만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강한 대응을 해야 한다"며 "지도부가 빨리 결단을 내려야...
한편 검찰은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윤관석·이성만 의원, 강래구씨 등 당시 송영길 당대표 후보의 캠프 관계자 9명이 현금 9400만 원을 현역 의원 등 40여 명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해당 의혹에 대해 22일 송 전 대표는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고 민주당을 탈당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국민의힘은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탈당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반성과 책임은 없는 꼼수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24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송영길 전 대표 입장문은 반성과 책임 빵점이었다”며 “핵심은 외면하고 감성에 호소하는 민주당 전 대표의 파리 심판론은...
지난해 12월부터 파리경영대학원(ESCP) 방문교수 자격으로 프랑스에 머물고 있던 송 전 대표는 돈봉투 의혹이 확산되자 애초 7월 4일이었던 귀국일을 앞당겼다. 그는 파리 시내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일로 민주당을 탈당하고 민주당 상임고문 자리에서도 사퇴한다"고 했다.
전날 송 전 대표는 파리 시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정치적 책임을 지고 당일로 민주당을 탈당하고 민주당 상임고문 자리에서도 사퇴한다”고 밝혔다.
그는 “법률적 사실 여부에 대한 논쟁은 별론으로 하고 일단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 저를 도와준 사람들을 괴롭히는 수많은 억측과 논란에 대해서도 제가 모든 책임을 지고 당당하게 돌파해 나가겠다”면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위장 탈당이 습관화된 민주당에서 송 전 대표의 임시 탈당은 책임지는 자세가 전혀 아니다”라고 몰아붙였다.
김 대표는 이어 “어느 누가 송영길을 위해 송영길도 모르게 뇌물을 받아 돈봉투를 살포하겠나”며 “대표 당선 후 돈과 조직을 다루는 핵심 요직인 사무총장, 부총장 등 당직에 녹취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