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은 감축 실적을 인증받길 원하는 이유로 ‘탄소중립 달성’(45.0%)과 ‘ESG 활동 홍보’(43.6%)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상쇄배출권 확보’(26.2%), ‘국제 이니셔티브 참여 및 대응’(17.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정부 지원과제로는 ‘배출권거래제 연계’(35.8%)가 가장 많았다. 이어 ‘국가 감축목표(NDC)와의 연계’(28.4%), ‘자발적 탄소시장 운영지침 마련 등...
사용 제로화’를 추진해 왔다. 가구 배송 시 완충재로 사용되는 스티로폼 대신 100% 재생 종이로 제작한 친환경 완충재 허니콤을 사용 중이다. 또 목재 폐기량을 줄이는 ‘라이트 프로젝트’를 추진해 연간 180여 톤의 자투리 목재를 5000여 친환경 책장으로 제작했다. 가구 배송 차량의 약 20%를 전기차로 전환하는 사업도 추진했다. 산림청과 ‘탄소중립 숲’ 조성을 위한...
삼성전자는 2050년까지 직·간접적인 탄소 순배출을 제로화하는 탄소 중립을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정가스 저감, 폐전자제품 수거 및 재활용, 수자원 보존, 오염물질 최소화 등 환경경영 과제에 2030년까지 총 7조 원 이상을 투자한다. 이는 재생에너지 목표 달성에 필요한 비용을 제외한 수치다.
구체적으로 2030년 DX(디바이스 경험)부문부터 탄소 중립을 우선...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 그린인덱스’는 다양한 탄소중립활동 참여를 유도하는 소비자 참여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플랫폼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의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 2050년까지 그룹 자산 탄소배출량 Zero) 전략의 일환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금융의 선한 영향력 전파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배출 제로 정책이란 온실가스 배출량과 흡수량이 동일하여 온실가스의 순(net) 배출량을 영(zero)으로 줄이는 탄소중립정책을 말한다. 이제 탄소중립 정책은 일반 기업이나 자본시장에서도 피할 수 없는 옵션이며 필수적인 고려사항이 되고 있다.
그러나 공화당이 집권하고 있는 텍사스 주정부 입장에서 보면, 이런 편지는 대기업 총수에게 어처구니없는...
LG는 5일 구체적인 탄소 감축 이행 목표를 담은 그룹 차원의 ‘LG 넷제로 특별 보고서’를 발간했다. 국내에서 그룹 차원의 탄소중립 추진 계획을 보고서 형태로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
LG는 보고서를 통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등 그룹 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99%를 차지하는 7개사가 실질적이고 단계적인...
경제성장과 탄소 배출 저감 동시 달성을 위해 보상과 재정적 인센티브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대한상의는 1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와 한국경제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제1회 한국은행-대한상공회의소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등을 비롯해 기업...
윤 대통령은 원전에 대해 “우리 정부는 원전 확대로 탄소중립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이를 통해 에너지안보를 강화할 것임을 표명한 바 있다”며 “대한민국은 세계적 수준 원전 기술력과 시공, 운영 역량을 가지고 있으며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키 위해 원전 기술이 필요한 나라들과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다보스포럼의 주제는 ‘분열된 세계에서의...
주요 콘텐츠로는 제로 트렌드·탄소 중립 등 전 세계의 ESG 트렌드의 동향을 분석한 ‘월간 ESG’, 매월 이슈가 있는 국가를 선정해 경제 현황 및 투자 포인트를 전달하는 ‘세계투자여행’, MZ세대를 대상으로 복잡하고 어려운 연금에 대해 핵심을 설명해 주는 ‘연금술사’ 등이 있다.
윤진웅 키움투자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은 “개인투자자들이 투자 정보를...
2021년 중동지역에서 최초로 탄소중립을 선언한 아부다비는 세계 최초의 탄소 제로 도시 ‘마스다르’를 건설해 오고 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탄소중립 구상을 소개하며 양국 간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 역시 ‘2050 탄소중립’을 선언, 이를 실현하기 위해 무탄소 전원인 원전 생태계를 빠르게 복원하고, 재생에너지...
탄소 중립 동맹’의 기술력을 공개한다.
SK그룹은 지난해 1월 열린 ‘CES 2022’에서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의 1%(2억t)를 줄이겠다고 공표하고, SK의 ‘탄소 감축 여정’에 함께 하자는 의미에서 ‘동행(同行)’을 전시관 주제로 삼았다. CES 2023에서는 탄소 감축을 위한 실천에 함께 나서자는 뜻을 표현한 ‘행동(行同)’을 화두로...
수소버스 등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과 제로 에너지타운 등을 통해 일상에 녹아드는 ‘탄소중립 친환경 그린도시’로 조성한다.
아산탕정2 사업은 내년 착공해 2029년 준공할 계획이다. 길병우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이번 아산탕정2의 개발계획 수립으로 지역의 혁신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침체 가능성 커 수출로 돌파해야…직접 챙기겠다""인프라·원전·방산 등 해외수주 500억불 프로젝트 가동""360조 무역금융 등 역량 총동원"…6800억불 실적 목표"IT·바이오·탄소중립·엔터 '스타트업 코리아' 시대 열 것" "R&D 30조 시대, 우주항공·AI·바이오 핵심전략기술 지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생중계된 신년사에서...
현대건설 역시 지난해 10월 ‘2045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비전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해 이행전략을 공표했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 직·간접적으로 배출하는 온실가스 외에도 협력업체, 물류 등 기업 가치사슬 전반에서 발생하는 배출을 2030년까지 기준연도 대비 38% 감축하고, 2045년에는 탄소 배출을 제로화한다는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폐기물 처리 및...
각 계열사 역시 최 회장의 메시지 아래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SK는 지주회사 최초로 ESG 플랫폼도 구축했다. SK하이닉스의 경우 ‘반도체 기후변화 대응 컨소시엄’ 창립멤버로 가입했다. 또, 스위스 국제표준 인증기관 SGS로부터 국제 유해물질 경영시스템 규격 ‘IECG QC 080000’ 인증을 받았다. SK이노베이션은 국내 석유화학 업계 최초로 제품...
SK그룹은 ‘함께, 더 멀리, 탄소 없는 미래로 나아가다’를 주제로 SK㈜, SK이노베이션 등 계열사 총 8곳이 공동으로 부스를 마련한다. 계열사 8곳이 참석해 역대 최대 규모다. 이들은 CES에서 SK 계열사들이 탄소중립, 신에너지 기술 등을 소개하는 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그린 디지털 솔루션’이라는 주제 아래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2019년 12월 출범한 유럽연합(EU) 신임 집행위원회는 2050년까지 EU 내에서 탄소배출제로(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이를 위한 종합 계획인 유럽그린딜(Europe Green Deal)을 발표하였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집행위원장은 유럽그린딜의 핵심전략으로 경제, 산업, 생산, 소비, 인프라, 수송, 식품, 건축, 세제, 복지 등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아시아는 전 세계 온실배출량의 거의 절반을 차지하기 때문에 넷 제로(Net Zero·탄소중립) 전환이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내년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은 계속 높을 것으로 보고, 지정학적 긴장과 미국의 경기 침체 가능성 등 잠재적 리스크에 대처하기 위해 포트폴리오 복원력을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천웅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대표는 "내년 글로벌...
한국부동산원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녹색건축물 견학 소감문 경진대회’ 시상식을 국토교통부와 함께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개최된 ‘녹색건축 교육만화 어린이 독후감 공모전’에 이어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사전에 제공된 녹색건축물 리스트 505개 중 한 곳을 직접 견학하고 체험한 후 소감문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파나시아의 기술력이 함께한다면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생산 분야에서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탄소제로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집중해 ‘그린 인프라 디벨로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바이오가스 및 그린 수소 생산기술 확보 등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사업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