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2050년까지 전 세계 생산법인 탄소중립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과학 기반 온실가스 감축 목표(SBTi) 1.5도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2020년 대비 42% 감축, 2040년까지 71%를 감축해 최종적으로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 군산 등 국내 사업장 및 글로벌 전 사업장에서 공정개선, 재생에너지 도입을 검토해...
특히, 대기업 중심으로 탄소 중립 시나리오가 수립돼 중소기업에 미칠 피해와 영향이 제대로 평가되지 못한 만큼, 추경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중소기업 탄소 중립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탄소 중립 R&D 기획 단계에서부터 협동조합이 참여하고 탄소 중립 산업단지 조성을 지원해, 탄소 중립 플랫폼으로써 업종별...
환경 분야에 대해서는 실현 가능한 탄소 중립 시나리오의 재설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원전의 적정비중 유지, 에너지믹스 로드맵 수립, 시장구조 개편, 질서 있는 에너지 전환, 에너지 복지 확충 등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박재완 한반도선진화재단이사장(성균관대 명예교수)은 차기 정부의 시대적 소명으로 '공동체 자유주의가 정착된 문명국가의 실현'을...
위원회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2030 NDC 상향 등 탄소중립 동향과 중소기업 대응 경과, 애로 사항 등을 공유했다.
위원들은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등에 따른 전기요금 인상 우려 △글로벌 탄소중립 추진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 부담 △업종별 탄소중립 세부 이행계획 부재 등을 문제로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뿌리 중소기업 전용 전기요금제...
최태원 회장은 모두발언에서 최근 '탄소중립기본법' 제정,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확정 등을 언급하며 "산업계의 온실가스 감축 부담이 매우 커진 것이 사실이고 현실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 또한 많은 상황"이라면서도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과 공조는 더욱 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정부가 최근 발표한 탄소중립 시나리오에서도 2050년 국내 수소 수요는 약 3000만 톤이지만, 이 중 20%만을 국내에서 생산한 수소로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나머지 80%는 해외에서 들여와야 하는 실정이다.
이에 비해 수소 활용 분야에서는 강점이 있다. 한국산업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일본, 중국, 독일 등 주요국들의 분야별 수소 기술 수준 비교에서 한국은...
이번 실증 사업은 국가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포스코가 지난해 발표한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철강업계가 추진하는 이산화탄소 포집·전환 기술(CCU)의 국내 첫 사례다.
사업 기간은 2023년 12월까지로 포스코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 실증과 함께 공정 엔지니어링 기술개발까지 완료해 설비 제작 및 설치까지 아우르는 기술 패키지를 구축한다는...
박 교수는 "향후 획기적인 전기저장장치 기술이 개발돼 대량의 전기를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저장할 수 있게 된다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처럼 원전 비중을 대폭 낮추고 재생에너지 비중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에너지믹스가 가능해질지 모른다"면서도 "현재로는 원전을 최대한 안전하게 적정 수준으로 사용하면서 탄소중립에 대처하는...
철강 산업이 정부 시나리오에 맞춰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해서는 수소환원제철 기술 조기확보, 정책기금 조성 등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5일 ‘제7차 미래산업포럼‘을 열고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철강 산업의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첫 발제에 나선 서석배 딜로이트컨설팅...
또 “두 정상은 국제사회의 기후ㆍ환경 노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며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결과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실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설명했다.
한반도 평화에 대해서 문 대통령은 “아데르 대통령은 대화와 협력으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이루고자 하는 나와 우리 정부의 노력을 변함없이 지지해줬다”...
지난 27일 문재인 정부는 ‘2050 탄소 중립 시나리오’를 의결했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8년 대비 40% 줄이고, 2050년엔 탄소 순 배출량을 제로로 하겠다는 계획이다. 당장 에너지 전환에만 누적 비용 1500조 원이 발생할 거란 추계가 나왔다. 대번에 반발이 튀어나왔지만 문 대통령은 “그래도 가야만 하는 길”이라고 했다. 맞는 말이다.
그런데 문재인...
최근 정부는 국무회의를 통해 2050년까지 석탄발전을 전면 중단하고 온실가스 국내 순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확정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그동안 탄소중립 기본법을 제정했고, 민관이 함께하는 탄소중립위원회를 설치해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확정했다"며 "'2030 온실가스...
최근 정부가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발표한 가운데 원자력 발전을 비롯한 기존 에너지원을 적절히 활용해 점진적이고 질서 있는 에너지전환을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7일 오후 2시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2050 탄소중립을 위한 합리적 에너지정책 방향’ 세미나를 열었다고...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7일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것과 관련해 "산업계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채 최종 확정되어 유감이다”라고 밝혔다.
경총은 "경영계는 정부와 탄소중립위원회가 우리나라의 현 실정을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감축목표 상향을 포함한 탄소중립...
최근 한국수력원자력이 정부의 2050 탄소 중립 시나리오(각본) 관련, 원전 운용 확대 및 차세대 원전 육성 필요성을 담은 의견서를 정부에 제출했다.
한수원은 탄소 중립을 위해 기존 초안에 9기로 명시된 원전을 '플러스(+)알파(α)'로 확대해야 하며, 미국과 EU 등도 탄소 중립을 위한 원자력 역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석간)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및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 확정
△국민 3명 중 1명은 수돗물 마신다…2021년 수돗물 먹는 실태조사 공개
△제3차 계절관리제 대비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시범운영 실시
28일(목)
△환경부 장관 10:00 바이오가스화시설 현장방문(서산)
△환경부 차관 14:30 새만금 생태용지 준공식(부안)
△2021...
이제라도 산업계의 의견을 취합해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재설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2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탄소중립 정책의 평가와 바람직한 산업전환 방향'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선 최근 정부가 확정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안’과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상향안’이 다뤄졌다.
이재윤 산업연구원...
결국 더는 탄소중립이 늦어져서는 안 된다는 절박함에 정부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40%로 높이고, 2050년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확정해 발표했다. 이를 두고 산업계는 지나치게 빠른 속도에 과도한 부담이라고 비판하고, 반대로 환경단체들은 기후위기 대응이 미흡하다고 지적한다. 이 같은 논란은 각자의 위치와 입장에서 얼마든지 이야기하고 논의할 수...
정부가 석탄발전 퇴출을 명시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추진하는 데 포스코가 강원도 삼척에서 석탄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이 타당하냐는 지적도 나왔다.
포스코그룹 계열사인 삼척블루파워는 현재 삼척 석탄발전소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공정률은 50%이다.
이에 대해 김 사장은 “이미 포스코가 1조7000억 원을 투자했다. 지금 건설을 중단하면 3조3000억 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