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 탄소중립 로드맵에 국제해운 감축목표가 명시되지 않았다.
앞서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에는 국제해운에 대한 감축 목표가 2050년까지 2017년 대비 60% 감축으로 제시됐으나 이는 선박 관련 온실가스 감축전략을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보고서는 배출 시나리오 분석결과 등을 토대로 국제해운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저탄소시나리오는 온실가스를 대폭 감축해 2070년경 탄소중립에 이른다는 가정이고, 고탄소시나리오는 현재와 비슷하게 온실가스 배출을 지속한다는 조건이다.
고탄소시나리오를 적용하면 이번 세기 후반기(2081~2100년) 개나리·진달래·벚꽃 개화일이 초봄으로 현재(1991~2020년 평균)보다 23~27일 앞당겨질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저탄소시나리오에서는 10~12일...
이번 보고서에는 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2050 탄소중립 1.5℃ 이하 △2050 탄소중립 2℃ 이하 △지연된 이행 △산발적 탄소중립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이행 △현재 정책 유지 등 녹색금융협의체(NGFS)의 6가지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적용해 재무적 영향도를 분석하고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기업의 자발적인 ESG...
화학산업은 △범용제품의 공급과잉 우려 △탄소중립 시나리오 이행 부담 △원료 수급환경 악화 △플라스틱 사용규제 강화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이에 정부는 △석유화학 △플라스틱 △정밀화학 △공급망 △인프라 등 5개 분과로 구성해 3개월간 포럼을 운영한다.
석유화학분과는 이산화탄소 감축을 위한 원료·연료를 대체하고, 공정전환 등을 논의하며...
경총은 지난해 ‘제20대 대선후보께 드리는 건의문’을 통해 “배출권거래제에 이어 탄소세 도입 등 이중 규제로 우려가 큰 상황”이라며 “탄소 중립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대규모 투자가 불가피한 만큼 정부의 재정,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재계 다른 관계자는 “어떤 정부가 들어설지에 대해 기업들이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하고...
‘2050 탄소 중립 시나리오’에도 무탄소(수소·암모니아) 가스터빈 발전이 2050년 총발전량의 13.8~21.5%로 명시됐다.
이를 위해 정부는 2022년을 수소·암모니아 발전의 원년으로 선정하고 관련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선 4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1GW급 석탄발전에 암모니아 20%를 투입하는 혼소 발전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수소·암모니아 발전을 위해서는...
EU 집행위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달성하려는 조치라는 입장이다. 매이리드 맥기네스 EU 금융서비스 담당 집행위원은 이번 규정안에 대해 “기후 중립 경제 전환에 있어 중요한 과정”이라 평가하며 “(규정안이) 불완전할 수 있으나 진정한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그린 택소노미 규정안이 시행되기까지 아직 많은 과정이 남았다. 앞으로 4개월간 EU 회원국과 EU...
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이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대응하기 위한 건설기업의 6대 전략을 제시했다.
건산연은 10일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 건설산업의 도전과 과제’ 보고서를 통해 건설기업의 6대 전략을 제시하고 건설기업의 전략적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건산연이 제시한 대응 전략은 △개별 건설기업 단위의 탄소배출 감축 △건설상품 총...
정부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안’과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등에서 설정한 한국의 연평균 온실가스 감축률은 4.71%인데 이는 미국(2.81%)이나 일본(3.56%)보다 높은 수준이다.
빠른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목표를 제대로 달성하는 것이다. 속도에만 매몰됐다가 결국 남는 것은 실속 없는 껍데기뿐일 수 있다. ‘과유불급’의 교훈이...
30일 한국은행 금융안정연구팀 김재윤 과장 등이 발표한 ‘기후변화 이행리스크와 금융안정’ 보고서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한해 지구 평균온도 상승폭을 산업화이전 대비 1.5℃에서 2℃로 제한하는 소위 2050년 탄소중립을 이행할 경우 고탄소산업 주가는 연평균 1.7%에서 1.8%씩 하락할 것으로 봤다(각각 1.5℃, 2℃ 시나리오, 이하 동일). 탄소중립을...
지난해 10월 발표한 국가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따라 농식품 분야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2470만 톤에서 38% 감축해야 한다.
이를 위해 먼저 저탄소 구조로 전환에 나선다. 2050년까지 데이터(Data)와 네트워크(Network),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정밀농업 기술을 전체 농가의 60%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 2024년부터는 지능형 농기계·로봇 등 차세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이행하기 위해 대체식품과 친환경 식품 포장 기술개발에 139억 원, 전통 식품 생산공정 스마트화 등 식품 제조 기반기술을 확보하는 데는 105억 원이 배정됐다. 기능성 소재 등 건강관리 식품의 산업화에 필요한 기술 등 유망분야 성장을 위한 연구과제에는 130억 원이 지원된다.
자유응모과제는 연구자가 주제를 제안하면...
저탄소시나리오에서 여름은 이번 세기 전반기 111일로 늘고 중반기와 후반기엔 각각 116일과 129일로 길어지는 것으로 예측됐다.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해도 계절일 수 변화는 피하지 못하는 것이다.
겨울은 전반기 91일로 줄었다가 중반기 97일로 회복되나 후반기에 82일로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우리나라 연평균기온은 21세기 후반기 저탄소...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해는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확정 등 환경이슈가 많았던 해"라며 "산업계가 탄소감축을 현실적 문제로 직면하게 된 만큼, 규제보다는 인센티브 등 기업 경쟁력을 높일 환경정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홍정기 차관은 "기업환경정책협의회는 환경정책 및...
정부가 내년 말 발표할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 및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구체화하는 방향으로 수립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콘퍼런스룸에서 '2021년 제6차 전력정책심의회'를 열고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추진 방향을 이같이 논의했다.
산업부는 전기사업법에 따라 전력수급의 안정을...
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확정한 데 이어 지난달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2018년 대비 40% 이상 감축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절반(56%)은 자금과 기술 등의 문제로 탄소중립에 대한 계획조차 하지 못하는 현실이다. 정부 차원에서 중소기업의 자발적인 탄소 감축을 유도하고, 그린 경영이 중기...
내년 상반기에 금융사들과 함께 기후경제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하반기부터 기후 스트레스테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8일 제4차 녹색금융 추진TF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2021년 ‘녹색금융 세부과제’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추가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상향 등 탄소중립 논의에 발맞춰 금융권 기후리스크 관리...
정부는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확정했고, 이어 지난달 2030년까지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2018년 대비 40% 이상 감축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현장에선 정부의 이러한 탄소중립 기조에 대체로 공감하는 분위기다. 이번 조사에서도 10명 중 6명이 이 같은 정책 필요성에 손을 들었다. 그러나 2030년까지...
이어 “탄소 중립 이행 시나리오에 플라스틱 산업이 제외돼 있다”며 “벨류체인에 속하는 산업도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협의체를 구성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상훈 대한광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업계 중소기업 대부분이 재래식 소성로에서 연료전환이 어려운 상황으로 온실가스 감축률만큼 생산량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며 “업종의 특성을 반영한...
이날 섬유업계는 최근 정부의 ‘2050 탄소중립시나리오’와 ‘2030 NDC 상향’ 등 탄소중립 동향과 중소기업 대응 경과를 공유했다. 탄소중립 관련 업계의 애로사항과 대응방안도 논의했다.
일부 위원들은 섬유산업이 사양산업으로 인식돼 정부 정책 우선순위에서 밀려나는 상황에서 탄소중립 정책으로 연ㆍ원료 전환, 비용 상승 등이 발생해 산업 경쟁력이 더 약화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