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제인 기후변화 대응은 우리 모두에게 각각의 역할이 요구되고 공동의 노력이 필요한 범국가적 과제입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0일 한은 컨퍼런스홀에서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공동개최한 '녹색금융 국제컨퍼런스'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총재는 기후 변화대응이 중요한 이유에 대해 "삶의 질에 직접 영향을...
그 첫 출발점은 지속 가능한 청정미래 환경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등의 분야에서 친환경 시험인증(E) 서비스 확대이다.
국민 실생활 속의 다양한 환경 소재와 제품 시험평가 실증기반 구축과 더불어 글로벌 스탠다드에 기반을 둔 청정에너지(CF100, RE100), 산업 공정부산물, 환경정보 타당성 검증 역량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수요자의 요구에...
이번 계획이 시행되면 바이든 대통령의 기후변화 공약 이행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5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2050년에는 ‘탄소 중립’을 이루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탄소 중립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다만...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지난달 21일 2030년 탄소 배출량을 2018년 배출량 대비 40% 줄어든 수준으로 만들겠다는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는 유지하면서 이를 달성하기 위한 부문·연도별 감축량 목표치를 제시한 바 있다.
정부안의 주요 내용은 산업 부문의 경우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억3070만톤(이산화탄소...
이 의장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나라에서 상당 부분의 온실가스 배출은 산업계에서 배출되는데, 앞으로 산업발전은 기후 변화의 기술 발전과 직결된다”며 “우리나라가 탄소 중립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확신할 수 있다”면서 이 같이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IPCC가 이달 20일 제58회 총회에서...
이창양 산업부 장관은 “정부는 탄소중립의 기술적·경제적 실현 가능성에 입각해 탄소중립 이행계획을 수립 중”이라며 “NDC(2030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이행이 우리 기업에 과도한 부담이 되지 않도록 규제 대신 인센티브를 통한 탄소감축, 유연하고 탄력적인 이행 계획 수립, 정부와 민간의 공동노력 등 3대 원칙 하에 탄소중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기후변화 대응 및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CDP는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기업에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향후 수소연료를 기반으로 한 철도 및 방산 제품 개발과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을 통한 그린수소 활성화 기여 등 중장기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환경 개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로템은 2021년 신설된 ESG 전담 조직을 지난해 지속가능경영팀으로 확대, 개편하고 지속가능경영에 박차를...
LG는 △2050년까지 주요 계열사의 필요전력을 재생에너지로 100% 전환 △온실가스 배출량 직접 감축 △탄소 직접 흡수ㆍ제거할 수 있는 산림조성 등 중장기적 상쇄사업 발굴 △기후 거버넌스 중심의 탄소중립 이행체계 구축 및 모니터링 강화의 구체적인 탄소중립 4대 전략을 수립했다.
LG는 2050년까지 주요 계열사의 국내ㆍ외 사업장의 필요 전력 100%를...
현대건설 역시 지난해 10월 ‘2045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비전을 담은 보고서를 발간해 이행전략을 공표했다.
이에 따라 현장에서 직·간접적으로 배출하는 온실가스 외에도 협력업체, 물류 등 기업 가치사슬 전반에서 발생하는 배출을 2030년까지 기준연도 대비 38% 감축하고, 2045년에는 탄소 배출을 제로화한다는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폐기물 처리 및...
자발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한다.
감축 성과가 미흡한 기관에 대해서는 전문기관 진단 후 시설개선 등을 통해 에너지효율을 향상토록 하고, 다음 달 운영성과 보고회를 열어 모범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안세창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은 "2050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은 힘들고 어려운 길이지만 우리와 미래세대를 위해...
2005년부터 운영된 EU의 탄소배출권 시장(Emission Trading Scheme, ETS)에서는 현재 27개국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40%만 거래된다.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철강과 화학 산업 등은 연간 온실가스 허용 배출량이 있고 그 규모가 점점 축소돼왔다. 여기에 수송과 난방 산업도 2026년부터 포함되도록 하는 안건을 유럽의회는 관철시켰다. 이렇게 되면 온실가스 배출이 더...
탄소배출권은 교토의정서 지정 6대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메테인, 아산화질소, 과불화탄소, 수소불화탄소, 육불화항을 줄인 실적을 국제연합기후변화협약(UNFCC)에 등록하면 감축한 양만큼 탄소배출권을 받게 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아파트 단지에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215개 아파트 단지에 2304대를...
감축으로 탄소중립에 한걸음 앞장서게 된다. 이번 보고서는 SGC에너지 기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준영 SGC에너지 대표는 "당사가 처음으로 발간하는 이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더욱 나은 혁신을 끊임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의 기록"이라며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에...
연간 이산화탄소 1200톤을 처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ReCarbon사의 플라즈마를 활용한 탄소전환 기술은 2018년 대구광역시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에서 배출된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실증을 통해 그 기술을 인정받았다”고 덧붙였다.
박순관 에코하이테크 대표는 “대용량 플라즈마 전환 설비를 활용해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과 국가 탄소중립...
전문가들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합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는 지난해 8월 공개한 제6차 평가보고서에서 “인간 활동으로 인한 탄소 배출이 지구온난화의 원인”이라며 “탄소중립이 지구온난화를 안정화하기 위한 유일한 전제조건”이라고 밝혔습니다. 탄소중립은 개인, 회사, 단체 등에서 배출한 이산화탄...
포집한 이산화탄소의 촉매 반응을 통해 제조된 연료를 뜻한다. 특히 친환경 합성 연료는 별도의 설계 변경 없이 일반 내연기관 차량에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공동연구는 전기차와 내연기관이 공존하는 과도기에 화석연료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여 탄소중립으로의 자연스러운 전환을 위한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현대차그룹의 초희박 연소 엔진...
기후변화와 ESG경영이 산업계의 화두로 떠오르며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추진하고 있다.
LG이노텍의 ‘2040 탄소중립 추진계획’에는 연도별 목표와 세부 추진전략이 포함됐다.
LG이노텍은 먼저 2030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할 계획이다. 전력은 LG이노텍이 배출하는 온실가스량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환경·산업분야 공약의 목표를 △실효적인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적극 추진하며, 원자력과 청정에너지 기술 구축을 통해 탄소중립 목표달성에 기여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원자력 발전에 지속적으로 투자, 친환경적 에너지 생산과 미래 먹을거리 확보, 전 세계에 원전 원천기술 수출 등으로 잡았다.
우선 신한울 3, 4호기가 건설을 재개할...
탄소배출권은 말 그대로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다. 배출권 거래제를 통해 총 배출량의 균형을 맞추고, 궁극적으로는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데 의의를 갖는다.
그러나 유럽을 중심으로 에너지 정책의 변화가 감지되면서 탄소배출권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천연가스 등 원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