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앞서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2012년부터 '자동차 온실가스 관리제도'를 운영해 15인승 이하, 3.5톤 이하의 소형화물차만 관리를 해왔다.
하지만 중·대형 상용차는 전체 차량의 3.5% 수준에 불과하지만 수송부분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22.5%를 차지해 기준 마련 요구가 잇따랐다.
환경부 지침에 따라 총중량 3.5톤 이상 중·대형 상용차 제작사는 2023년...
산업부 관계자는 "다만 환경급전 도입, 석탄발전 감축, LNG발전 증가 등 요금 인상 요인을 LNG 개별요금제 시행 등의 요금 인하 요인이 상쇄하면서 8차 전력계획 때 제시했던 2030년까지 인상 폭인 10.9%를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공청회에선 원전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탄소중립 등을 고려해 건설이 중단된 신한울 3·4호기를...
개인, 회사, 단체 등에서 배출한 이산화탄소의 양을 계산해 그만큼 나무를 심거나, 풍력·태양력 발전과 같은 청정에너지 분야에 투자해 오염을 상쇄한다.
탄소 중립은 2016년 파리협정 이후 121개 국가가 ‘2050 탄소 중립 목표 기후동맹’에 가입하며 화두로 떠올랐다. 여기에 올해 기후 변화의 심각성이 본격적으로 대두하고, ‘2050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의...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위한 재생에너지 설비 확보를 위해 제도 개편이 불가피하고 상반기 국제유가 급락 영향으로 전력 조달단가가 하락하면서 현 시점이 연료비연동제를 시행할 적기라고 판단했을 것”이라며 “연료비연동제 도입 시 전력생산원가가 판매원가에 연동돼 안정적인 투자 및 배당재원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국제에너지기구가 2019년에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한 해 전 세계 건물들과 건설 부문이 최종 에너지 사용량에서 차지한 비중은 36%이고 에너지와 프로세스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 비중은 39%로 나타났다.
이 이산화탄소 배출 비중 39% 중 11%는 강철, 시멘트, 유리 등의 건설용 소재 제작 과정에서 발생했다. 2050년까지 전 세계 건설용 소재 재고가 두 배가량...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기존 사업의 환경 부정 영향을 축소하고, 친환경 사업 모델 개발을 통해 환경 마이너스 가치를 상쇄하는 ‘그린밸런스 2030’ 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환경부정영향을 0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지난달 진행된 ‘2020 CEO 세미나’에서 “앞으로 회사의 경영 활동을 ESG 중심으로 전환하고...
거래소는 '탄소효율 그린뉴딜지수'가 궁극적으로 정부의 탄소중립(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한 줄이고 나머지 배출량은 산림조성 등 흡수량으로 상쇄해 순 배출량이 0이 되는 상태)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해당 지수는 상장지수펀드(ETF), 인덱스펀드 등 기초지수로 활용될 예정이고, 향후 해당 지수 기반의 운용자금...
이와 함께 외부적으로 인가된 자발적인 탄소 상쇄를 통해 그 외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KPMG는 사내 전문가들을 투입해 상향식 목표 설정이 가능한 탄소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해당 모델은 탄소 배출의 경로와 영향, 산업별 정책 변화가 온실가스 배출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제시할 수 있다.
KPMG는 탄소공개...
탄소 중립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최대한 줄이고 나머지 배출량은 산림 등 흡수량으로 상쇄해 순배출량이 '0'(넷제로)가 되는 경우를 뜻한다.
이 앱은 모바일이나 태블릿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포털사이트에서 '기후행동 1.5'를 검색한 후 관련 사이트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환경부와 교육부는 '기후행동 1.5℃' 참여 활성화를 위해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학교 대항전을...
이외에도 “내년 투자계획부터 제철소 코크스 건식소화설비(CDQ)를 신설하기로 했다”며 “약 3500억 원 규모의 투자비용이 들어가지만, 탄소배출권 감축량이 이를 상쇄할 것으로 본다. 향후 5~6년 내 투자비 회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철강 수요 증가를 반영해 제품 가격 인상도 추진한다.
현대제철은 “올해 3분기 밀려온 철근 수요들이 4분기로 넘어가면서...
현대제철은 27일 열린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내년 투자계획부터 ‘제철소 코크스 건식소화설비’(CDQ)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며 "약 3500억 원 규모의 투자비용이 들어가지만 탄소배출권 감축량이 이를 상쇄할 것으로 본다. 향후 5~6년내 투자비 회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해당 숲은 산림탄소센터 탄소흡수 운영표준을 지표로 산정할 경우 향후 30년간 약 200톤의 이산화탄소를 상쇄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유한킴벌리는 한반도의 생태복구를 위해 북부지방산림청, 생명의숲과 함께 2014년부터 DMZ 일원에 나무를 심어 왔으며, 현재 강원도 산불지역 숲 복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1984년부터 국유림과 공유림...
최적화해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고 해외온실가스 감축 사업에도 투자, 추가 배출권도 확보한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공장 신ㆍ증설로 증가하는 탄소배출은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분야 투자로 상쇄할 계획”이라며 “기존 주유소 플랫폼 등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원을 공급하는 등 연관 사업 비중을 높여 친환경 기업으로 탈바꿈한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80% 이상 줄이고 나머지 부분은 상쇄해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내용이 골자다. 이를 위해 건물ㆍ수송ㆍ숲조성ㆍ에너지ㆍ자원순환 등 5대 부문의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권 기획관은 기후위기를 극복하려면 정교한 정책만큼 시민들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점심시간 사무실 조명 끄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1회용품...
ESS 부문에 대해선 “국내에서 ESS 안전성 강화 조치가 상반기 완료됐고, 하반기에는 미주 전력용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판매가 늘어나고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이라며 “한국의 그린 뉴딜, 미국의 탄소배출 제로 달성 계획 등 코로나19 이후 각 국가별 경기부양 정책에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이 포함되며 우호적인 영업환경도 조성됐다”고 말했다....
강원도 고성군에 조성한 숲은 국내 최초로 온실가스 저감 목적의 탄소배출권 조림사업으로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등록됐으며, 충북 충주와 영동, 충남 천안, 강원도 횡성에서는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산림탄소상쇄사업은 탄소흡수원 증진 활동으로 확보한 산림탄소흡수량을 인증받는 사업이다.
심우용 SK임업 대표이사는 “50여 년간 국내외...
남동발전은 평소 지역사회와의 상생가치를 실현하고 따뜻한 나눔문화를 확산시켰을 뿐 아니라 행복홀씨 입양사업, 탄소상쇄 도시 숲 조성사업, 경남 저소득층 슬레이트 지붕 개량사업, 바다 사랑 지킴이 사업 등 환경친화적 사회공헌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앞서 2017년 국회의장상, 2018년 기획재정부 장관상, 2019년 교육부 장관상을 받는 등 4년...
초 WB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녹색회복(Green Recovery)으로 코로나19 위기를 벗어나는 것은 환경은 물론 경제적 관점에서도 영리한 움직임”이라며 “세계가 녹색성장의 길을 밟는다면 오는 2030년까지 저탄소 배출의 친환경 산업에서 창출하는 일자리가 6500만 개에 달해 석탄과 석유 등 화석연료 산업에서 잃게 되는 2800만 개 일자리를 상쇄하고도 남는다”고 강조했다.
이는 내연기관 자동차 1250만대가 1년 동안 배출하는 탄소량으로 소나무 2억2000만 그루를 심어야 상쇄할 수 있는 수준의 규모다.
LG화학은 이를 위해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전 세계 모든 사업장에 ‘RE100(Renewable Energy 100)’을 추진한다. RE100(Renewable Energy 100)은 100% 재생에너지만으로 제품을 생산하겠다는 것으로 기업이 재생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거나 발전...
예탁결제원 산림탄소상쇄사업의업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부산시 교육청으로부터 추천받은 관내 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명상숲을 조성해오고 있다.
이번 금사중 명상 숲은 예탁결제원의 네 번째 부산 학교명상숲이다. 교내 579㎡ 부지에 탄소 흡수와 학생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이 되는 이팝나무, 산수유나무 등이 심어졌고 산책로가 조성됐다.
정인숙 금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