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교체를 통해 탄소발자국을 지우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PSTN 21식을 철거해 연간 전력 사용량을 6850Mwh 줄였다. 온실가스로 환산하면 약 3194톤을 감축한 셈이다.
남은 구형 PSTN은 총 20식이다. SK브로드밴드는 2024년까지 이를 모두 철거해 연간 1만5978Mwh 수준의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량 또한...
트리플 스탠다드는 3년간 사업장의 탄소 배출량 3.7%, 물 사용량 2.2%, 폐기물 배출량 2.1%를 줄이고, 각 분야의 경영 체제에 대한 종합 평가 기준을 만족한 기업에 수여된다.
삼성전자는 2018년~2019년 각 생산공정에서 사용/배출되는 평균량 대비 2020년 탄소, 물, 폐기물을 각각 9.6%, 7.8%, 4.1% 줄여 기준을 만족했다.
삼성전자는 2019년 미국, 중국 등 해외 반도체...
제품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탄소발자국을 측정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은 원료와 탄소 배출량을 줄인 제품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역시 RE100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태양광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맥주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지난해 11월 오비맥주는 켑코에너지솔루션, 이온어스와 함께 ‘태양광 발전 공동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코카콜라는 재활용 페트병 사용으로 북미 지역에서만 새로운 플라스틱 사용량이 2018년 대비 20% 이상,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2만 톤까지 감축할 것으로 봤다.
그러나 일부 환경단체에서는 ‘그린워싱’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코카콜라가 연간 지구상에 배출하는 플라스틱 배출량과 비교하면 턱없이 모자란 목표치라는 주장이다. 그동안...
나이키의 ‘쓰레기 신발’은 탄소발자국 지우기에 나선 글로벌 기업 동향의 일부일 뿐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혹한, 폭우 등 기상 이변과 일상이 된 자연 재해, 생태계 변화, 해수면 상승, 여기에 최근 세계를 강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까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가 ‘탄소중립’에 나서면서 나이키, 아디다스, 네슬레 등...
핏포55는 EU 27개 회원국의 12개 입법 제안을 담고 있으며 항공기 연료에 탄소세를 부과하는 등 구체적인 행동을 통한 빠른 탄소 배출량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핏포55가 최종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회원국 만장일치가 필요한 만큼 길면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탄소배출권 시장은 11월 글래스고에서 열리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 앞서...
지난해 삼성전자는 △공정가스 처리설비 효율 개선 △고효율 설비 교체 및 제조공정 효율화 등 총 540개의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를 통해 예상 배출량 대비 총 709만10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이는 2019년 온실가스 감축량 대비 39% 증가한 성과다.
삼성전자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사업장 내 재생에너지 사용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탄소중립 성장’에서 한발 더 나아가 미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현재 수준보다 대폭 줄인다는 전략이다. 이 일환으로 현대오일뱅크는 재생에너지(RE)와 친환경 사업 확대로 현재 85%인 정유사업의 매출 비중을 2030년까지 40%대로 축소한다는 ‘비전2030’을 내놨다. 블루수소와 화이트 바이오, 친환경 화학·소재 등 3대 친환경 미래사업이 목표 달성의...
에너지 부문이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3분의 2를 차지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글로벌 에너지 업계의 ‘클린 에너지 혁명’은 당연한 귀결이다.
과거, 화석연료에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고려할 때 가장 큰 걸림돌은 경제였다.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따른 막대한 비용과 수많은 일자리 보상 문제 등 때문이다. 그러나 이젠 상황이 달라졌다. 국제 사회가...
이를 위해 CJ프레시웨이는 탄소발자국 줄이기를 위한 식자재 배송 효율화에 나서고 있다. 단체급식 점포의 식자재 배송 횟수를 최적화해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줄인다. 6월 한 달간 단체급식 점포 38곳의 식자재 배송 횟수 최적화를 통해 배송 거리를 이전보다 1553㎞를 줄이며 540㎏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성과를 얻었다. 30년산 소나무 약...
현대자동차그룹이 최신 기술과 친환경 설비를 도입해 완성차 생산 과정의 탄소 배출량을 줄였다. 지난해 세계 사업장의 탄소 배출량을 11% 감축한 현대차는 그룹 산하 4개사와 함께 ‘RE100’에 가입해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7일 각 사 ‘2021 지속가능성 보고서’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국내외 생산 공장과 사업장에서...
탄소 배출량은 큰 차이가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연구결과다.
최근 유럽을 중심으로 맹목적인 전기차 대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영역을 넓히는 것도 이런 이유다.
◇운행 단계 넘어서 생산과 폐기 등 생애 전주기 관리해야 자동차 생애 전 주기에 걸쳐 탄소발자국을 지워내기 위한 노력도 속속 이어지고 있다.
진정한 의미의 친환경차가 되기...
중형차 1대 생산에 이산화탄소 17t 배출
자동차 한 대를 만드는 데 얼마 만큼의 탄소발자국이 발생할까.
자동차는 제조에서 유통까지 유독 복잡하고 방대한 탄소발자국을 남긴다. 일례로 자동차에 들어가는 금속 부품과 프레임, 타이어, 대시보드를 살펴보자. 금속 부품과 프레임은 땅에서 광석을 채굴한 후 금속을 추출하고, 이것을 다시 금형으로 가공해야 한다....
전기차의 탄소 발자국을 분석하려면 발전 과정의 탄소 배출량을 따져야 한다. 글로벌 투자 운용사 번스타인의 연구기관 ‘번스타인 리서치’에 따르면, 1kWh 어치의 전력을 생산할 때 천연가스(LNG)와 석탄은 kWh 당 각각 450g, 1000g의 탄소를 배출한다.
전력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발전의 37%는 석탄(유연탄ㆍ무연탄)이, 22.5%는 LNG가 책임졌다. 이...
30일 ‘2050 탄소중립 정책포럼’ 개최 윤순진 탄소중립위원장 “탄소배출량 감축, 가능한가 아닌, 어떻게 가능하게 할 지 논의할 단계” 이창훈 그린뉴딜연구단장 “에너지전환 미비 시 공장 해외 유출 가능성”
“컨트롤 타워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선 법적인 안정성과 배출 목표 자체에 대한 법제화가 필요하다.”
윤순진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장은 30일 서울...
그는 “화웨이는 ICT 솔루션으로 다른 업계들이 탄소 발자국(Carbon Footprint)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렇게 ICT로 해결 가능한 것을 ‘탄소 손자국(Carbon handprint)’이라 부른다”고 했다. 이어 “ICT 산업의 탄소 발자국은 전체 배출량의 약 2% 수준에 불과하다”며 “하지만, ICT 기술을 사용하면 전체 글로벌 탄소 배출량을 최대 20%까지 줄일 수...
이외에도 여러 개선책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연간 약 2만 톤 가까이 감축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1.09의 전력효율지수(PUE)를 달성했다.
전 세계에 15개의 데이터센터를 보유한 삼성SDS는 춘천에 있는 데이터센터에 ‘외기(Open air)’를 활용한 친환경 설비를 통해 냉방 에너지를 절감했다. 바람이 많이 부는 산악 지역의 특성을 이용, 바람을 데이터센터로...
이 라벨은 3년간 사업장의 △탄소 배출량 3.7% △물 사용량 2.2% △폐기물 배출량 2.1%를 줄이고, 각 분야의 경영 체제에 대한 종합 평가 기준을 만족했음을 의미한다. 삼성전자는 2018년~2019년 각 생산공정에서 배출되는 평균량 대비 2020년 탄소, 물, 폐기물을 각각 9.6%, 7.8%, 4.1% 줄여 기준을 만족했다.
SK하이닉스는 90% 이상의 높은 질소산화물 제거율을 자랑하는...
또 D램 4종, SSD 3종, 그리고 e스토리지 2종 등 삼성 메모리 제품 9개는 영국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탄소 발자국 인증을 받았다. 반도체 원료 채취부터 완제품 폐기 순간까지 모든 제조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이어온 결과다.
카본 트러스트는 기업과 공공부문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에너지 효율성 향상, 저탄소 기술 개발 촉진을 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