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차관은 17일 통화를 갖고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한일 관계 개선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현동 외교부 1차관은 이날 오전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통화를 갖고, △한미동맹 70주년 및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국빈 방미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3.16) △한일 관계 △경제 현안 △지역 및 글로벌 도전 등에 관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 시험발사를 현지에서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이날 딸 주애도 함께했다.
통신은 "미국과 남조선 괴뢰역도들의 도발적이며 침략적인 대규모 전쟁연습소동으로 하여 조선반도 지역에 가장 불안정한 안전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엄중한 형세 하에서 조선로동당...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이날 북한이 쏘아올린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도발을 거론하며 한미일 안보협력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런 가운데 지소미아(GSOMIA·군사정보보호협정) 완전 정상화에 합의했음을 질의응답 과정에서 밝히기도 했다.
양국은 외교·안보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교류도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의 미래를...
특히 오늘 아침의 ICBM급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함해 핵·미사일 활동을 더욱 더 추진하는 북한의 대응에 대해서는 미일동맹, 한미동맹의 억지력과 대처력을 한층 강화하고, 한일 그리고 한미일 3개국 사이에서도 안보 협력을 강력히 추진하는 것의 중요성을 확인했습니다. 북한과의 대화의 창은 열려 있다는 점에 변함은 없습니다. 그리고 납치 문제에 대해서는 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제가 도쿄로 출발하기 전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서 보듯 날로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은 동아시아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에도 큰 위협이 되고 있다"며 "한일 양국은 서로 긴밀히 공조하고 연계해 이런 불법적인 위협과 국제사회의 난제에 슬기롭게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탓이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전 7시 10분께 평안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쏘아 올려진 장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 북한의 ICBM 발사는 지난달 18일 화성-15형 고각 발사 이후 한 달 만이고,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은 올해 여섯 번째다.
북한은 14일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발사 등 그간 한미연합연습...
오전 7시 9분께 발사, 70분가량 비행
일본 정부는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에 해당하는 것으로 파악했다.
16일 NHK방송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오전 7시 9분께 북한 수도 평양 인근에서 탄도미사일 1발이 동쪽으로 발사됐다”며 “ICBM급 미사일은 70분가량 비행한 후 일본 배타적 경제수역(EEZ) 밖 동해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
북한이 16일 탄도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6일 오전 7시 14분께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미사일의 사거리, 고도, 속도 등의 세부 재원은 현재 분석 중이다. 북한은 14일 황해남도 장연 일대에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쏜 뒤 이틀 만에 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올해 6번째 탄도미사일 도발이다.
이날 북한의...
북한이 전날 황해남도 장연군 일대에서 지상대지상(지대지) 전술탄도미사일 2발을 사격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5일 "서부전선의 중요 작전 임무를 담당하고 있는 조선인민군 미사일부대에서 3월 14일 구분대 교육을 위한 미사일 시범 사격 훈련을 진행하였다"고 전했다.
이어 "황해남도 장연군 일대에서 발사된 미사일은 611.4㎞ 떨어진 함경북도...
북한이 14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한미연합연습에 반발해 함남 신포 해상 잠수함에서 순항미사일(SLCM) 2발을 발사하며 도발한 지 이틀 만이다.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은 한반도 전역이 타격권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는 군이 이날 오전 7시 41분께부터 7시 51분께까지 황해남도 장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북한이 14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한미연합연습에 반발해 함남 신포 해상 잠수함에서 순항미사일(SLCM) 2발을 발사하며 도발한 지 이틀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군이 이날 오전 7시 41분께부터 7시 51분께까지 황해남도 장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앞서 한국의 합동참모본부는 13일 북한이 전날 함경남도 신포 앞바다에서 순항미사일 2발을 잠수함에서 발사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순항미사일은 단거리탄도미사일(SRBM)보다 사거리가 길고 방향 조절이 가능하다. 북한은 이 미사일을 '전략순항미사일'로 칭하며 핵 탑재 가능성도 시사하기도 했다.
10일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서부전선 화성포병부대 화력습격훈련을 현지지도 했고, 김주애를 데리고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신형전술유도무기’ 발사 현장을 참관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신형전술유도무기는 이동식발사차량(TEL) 6대에 한 발씩 총 여섯 발이 동시에 발사됐다. 전술핵운용부대를 포함한 포병부대에 이 무기를 배치했다는...
러시아의 대표적 탄도미사일인 이스칸데르보다 사거리가 4배나 더 멀다.
또한 여러 방향에서 공격할 수 있는 데다가, 장거리 정밀 타격도 가능하다.
낮은 고도에서 빠른 속도로 회피 기동을 할 수 있어 현재 미사일 방어 시스템으로는 대응하기 힘들다. 우크라이나군에는 킨잘 미사일을 격추할 수 있는 무기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전날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9일 남포 일대에서 서해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달 20일 초대형 방사포 2발 이후 17일 만으로, 올해 들어 네 번째로 확인된 미사일 도발이다. 북한은 지난달 23일에 전략순항미사일 4발을 쐈다고 주장했으나 우리 군에 의한 확인은 없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9일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후 6시 20분께 북한 남포 일대에서 서해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오는 13∼23일 펼쳐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