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계에서도 올림픽과 각종 국내외 대회를 앞두고 창단된 에쓰오일 탁구단을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대한탁구협회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현재 남자실업팀을 운영하고 있는 삼성생명, KT&G, 대우증권, 농심삼다수, 상무 등 5개팀에서 감독, 코칭 스태프들이 행사에 대거 참석해 신생팀 창단을 환영했다.
김충용 총감독은 "오는 10월 전국체전을 통해...
이날 경기에서는 대한항공 탁구단 소속 김경아ㆍ당예서 선수와 박미영 선수(삼성생명) 등이 출전해 북한에 3대 0으로 완승했다.
한편 조양호 회장은 이번 세계탁구대대회에 앞서 대한탁구협회를 통해 총력 지원을 지시하는 한편 지난 25일부터 직접 모스크바로 날아가 현지에서 우리 선수단을 격려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연아 선수 등 스포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 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는 선수들을 후원하는‘엑셀런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남자 프로배구단‘대한항공 점보스’와 실업 여자탁구단 운영으로 국민 스포츠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대한항공은 국내 유명 e스포츠인 스타크래프트 게임대회 후원으로 젊은 세대와 최첨단 정보기술(IT)...
삼성은 이 전 회장의 ‘비인기 스포츠 육성론’의 일환으로 빙상 종목 외에도 레슬링, 배드민턴, 육상, 승마 등 소위 비인기 종목을 꾸준히 지원해 오고 있다.
한편 이건희 전 회장(당시 부회장)은 지난 1978년 제일모직 여자탁구단 창단 때 "10년 안에 중공을 꺾으려면 지금부터 자질 있는 어린 우수 선수를 찾아 10년은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 한 바 있다.
내홍으로 시끄럽기 그지없었던 대한탁구협회 회장직을 과감히 받아 들여 혁신적인 개선을 이뤄냈고, 그룹내 탁구단을 이끄는 수장으로 쉼 없이 탁구 저변 확대를 위해 몸소 실천하는 조양호 회장의 탁구에 대한 열정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 다시 한 번 한국탁구의 중흥을 이끈다
지난 2008년 7월 28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협회...
또 이날 결승전에 앞서서는 지난 해 베이징 올림픽 동메달리스트인 대한항공 탁구단의 김경아선수와 당예서선수가 짝을 이뤄 사내대표 탁구선수들과 복식경기를 벌여 현장을 찾은 직원들에게 큰 볼거리를 제공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부서 및 직원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직원들의 체력증진에도 큰 효과를 나타내는 등 즐거움을 선사해...
대우증권 토네이도 탁구단은 '팬들이 함께하고 싶은 구단 만들기'를 모토로 정하고 향후 재미있고 신바람 나는 탁구를 지향해 우리나라 탁구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 넣는다는 계획이다.
대우증권 김택수 감독은 "대우증권 탁구단의 옛 명성을 되찾는 것은 물론 한국 탁구의 저변 확대와 실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