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통산 타율 0.271, 1727안타, 329홈런, 1127타점. 특히 만루에 강했던 탓에 이범호 감독은 현역 시절 ‘만루의 사나이’로 불렸다. 후배들을 이끄는 리더쉽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런 그를 구단은 차세대 감독으로 점찍었고, 키워내기로 결정했다.
시기 상의 문제였을 뿐 이 감독은 현역시절부터 차기 감독감으로 손꼽혔다. 이에 은퇴와 동시에 일본...
한국프로야구(KBO) 최연소 감독에 선임된 80년대생 이범호 감독은 2000년 한화이글스에 입단한 뒤 2010년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거쳐 2011년 KIA로 이적했으며, KBO리그 통산 타율 0.271, 1727안타, 329홈런, 1127타점을 기록했다.
2019년에 KIA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한 이범호 감독은 일본 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코치연수를 받았다. 이후 메이저리그(MLB)...
메이저리그 첫 해에서는 타율 0.202 홈런 8개 34타점을 기록하는데 그치며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으나 이듬해 타율 0.251 130안타 11홈런 59타점 58득점 12도루로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에는 타율 0.260 140안타 17홈런 60타점 84득점 38도루로 맹활약했다. 특히 1루수를 제외하고 내야 전 포지션에서 활약하며 아시아 최초로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1 136안타 3홈런 52타점 30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34를 기록했다. 유격수 중 유일하게 타율 3할을 넘겼다.
이 밖에 시즌 초반 이탈했으나 중후반 맹타를 휘두른 김도영이 5000만 원(100%) 오른 1억 원에, 데뷔 최초 100안타를 기록한 외야수 이우성은 7천500만 원(136%) 상승한 1억3000만 원에 재계약했다.
시즌 중반 상무 제대해...
벨트레는 메이저리그에서 21시즌을 보내며 타율 0.286에 477홈런 3166안타 1707타점을 기록하며 전설에 걸맞는 활약을 했다.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17시즌을 보낸 헬턴은 통산 타율 0.316, 2519안타, 369홈런으로 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로 군림했으나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 필드가 홈구장이라는 이유로 평가절하당했다.
이 때문에 첫 투표에서는 고작 16.5%를...
이번 시즌을 마치고 미국 메이저리그(MLB) 도전을 선언한 김혜성은 지난해 137경기 타율 0.335 186안타 7홈런 104득점 57타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골든글러브 수상에 성공했다.
지난 시즌 팀 최다 홈런(8개)을 기록한 유격수 김휘집은 전년 대비 48.6% 오른 1억1000만 원을 받아 데뷔 첫 억대 연봉 대열에 올라섰다.
팀내 최고 연봉 인상자는 LG에서 시즌...
통산 3298경기에 출전해 1만2364타수 3771안타(타율 0.305), 755홈런, 2297타점, 240도루라는 대기록을 남겼다. 특히 23시즌 동안 25번 올스타(1959년부터 1962년까지는 시즌 2회 선정)에 뽑히기도 했다. 오늘 그는 숨을 거뒀다. 1934~2021.
☆ 고사성어 / 지어지선(止於至善)
가장 옳고 선한 경지에 도달한다는 뜻이다. 대학(大學) 경(經) 1장에 나온다. “‘대학’의 도는 밝은 덕을...
2021년과 2022년 MLB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에서 83경기를 뛴 로하스는 타율 0.188, 6홈런, 16타점을 남긴 뒤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두산에서는 122경기 타율 0.253, 19홈런, 65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19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롯데 자이언츠와 개막전에서 연장 끝내기 홈런을 터트리는 등 강한 인상을 남겼으나 심한 기복이 문제였다. 특히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을...
지난해 김하성은 1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0 17홈런 60타점 38도루로 맹활약했고, 포지션별 최고 수비수에게 부여하는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며 가치가 급상승했다.
한편 CBS스포츠가 꼽은 FA 순위 1위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뉴욕 양키스로 간 외야수 후안 소토였다. 김하성과 샌디에이고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전 동료 소토는 지난해 162경기에 모두 출전해...
그러나 지속해서 삼진 비율을 줄이고 볼넷 비율을 향상하면서 지난 세 시즌 동안 3할 이상의 타율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난해 베이스볼아메리카(BA)로부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국제적으로 주목해야 할 유망주 9위에 올랐던 것도 함께 언급했다. 당시 BA는 “김혜성을 가끔 유격수를 소화할 수 있는 플러스 수비수다. 선구안이 좋고...
‘괴수’로 불린 게레로 시니어는 1996년부터 2011년까지 빅리그에서 뛰며 통산 2147경기 타율 0.318 449홈런 149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31을 기록했다. 2004년 아메리칸리그(AL) 최우수선수(MVP)에 올랐고, 9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다.
그의 이복형 게레로 주니어도 현재 MLB를 대표하는 스타다. 2019년 빅리그에 데뷔해 통산 660경기 타율 0.279 130홈런 404타점 OPS 0....
지난 시즌 44경기 출장에 그치며 타율 0.200 12타점으로 부진하며 방출 통보를 받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서건창의 과제는 명확하다. LG에서 3시즌간 힘있는 타구의 부재와 부상으로 인한 수비능력 저하가 약점으로 꼽혔다. 이를 보완해야만 KIA에서도 경쟁을 펼칠 수 있다.
LG에서 2차례 방출 설움을 겪은 서건창은 고향팀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울지 관심이...
통산 1270경기서 타율 0.280 942안타 368타점을 기록하며 준수한 타격을 자랑한다.
특히 이지영은 2013년 이후 큰 부상 없이 매년 100경기 전후 게임을 소화할 정도로 등 내구성이 좋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2008년 삼성에 육성 선수로 입단한 이지영은 팀의 주축 선수로 성장해 3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일조했다. 2020년에 키움 히어로즈로 이적해 주전 포수로...
지난 시즌에는 12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2, 17홈런, 81타점, 64득점, 130안타를 기록하며 불혹의 나이에도 건재함을 과시했다. 또한, 역대 최다 타점과 최다 2루타 기록을 경신하며 대기록을 작성하기도 했다.
최형우는 “구단에서 다년 계약이라는 좋은 조건을 먼저 제시해 주어 감사하다”라며 “가을야구의 함성을 광주에서 들을 수 있도록 팀 동료들과 최선을...
이들 보다 앞서 MLB에 진출한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지난 시즌 큰 활약을 펼치며 한국 야구의 위상을 높였다. 김하성은 지난해 152경기 타율 0.260, 17홈런 60타점 84득점 38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49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김하성은 지난해 한국인 최초이자, 아시아 내야수 최초로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하기도 했다.
2008년 KIA에 입단한 김선빈은 통산 1509경기에 출전해 안타 1506개, 타율 0.303, 타점 564개, 도구 149개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에는 0.320의 높은 타율과 안타 134개, 타점 48개를 넘겼다.
김선빈은 구단을 통해 “무엇보다 KIA에 남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다. 좋은 좋건을 제시해준 구단에 감사하고 계속해서 타이거즈 팬들의 응원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어...
이재원은 12시즌 1426경기서 타율 0.278 1087안타 108홈런 612타점을 기록한 베테랑 포수다. 2019년 SK 와이번스(SSG 랜더스의 전신)와 4년 69억 원(전액 보장)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으나 해마다 떨어지는 성적에 입지가 좁아졌다. SSG의 리빌딩 기조에 따라 이재원은 스스로 방출을 요청했다
손혁 한화 단장은 “최재훈과 박상언 외에 경험 있는 포수가 부족하다....
지난해 프로에 데뷔한 그는 이번 시즌 84경기 타율 0.303, 7홈런, OPS(출루율+장타율) 0.824를 기록, 유격수 박찬호와 리드오프직을 착실히 수행하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김도영은 신인임에도 타격 완성도가 높고 장타력과 주력를 모두 겸비한 5툴 플레이어다. 스스로도 허슬플레이어를 자청하며 적극적인 주루를 시도한다. 이렇다 보니 잦은 부상을...
김선빈은 2023 시즌 타율 0.320을 기록했다. 필요할 때마다 적시에 안타를 치며 5강 싸움을 이어가는데 활약했다. KIA는 다음 시즌에도 김선빈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합리적인 계약에 초점을 맞췄다. 해마다 수비와 주류 능력이 떨어진데다 김선빈의 나이가 30대 중반으로 넘어가다 보니 안전 장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김선빈의 생각은 다르다. 선수 측은...
구단은 “왼쪽하고 오른쪽 타격 능력이 크게 다르지 않게 장타도 치고 타율도 나온다. 그런 게 마음에 들었다”고 전했다.
외국 에이스 페냐는 3시즌 연속 한화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뛰게 됐다.
지난 시즌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화에 합류한 페냐는 13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4패 평균자책점 3.72의 성적을 거뒀고 재계약에 성공했다.
2023시즌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