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없습니까?”
“9400만 달러”
“9500만 달러”
“진짜 마지막 기회입니다.”
“9500만 달러(약 1097억원)!”…
지난 2010년 뉴욕 크리스티에서 진행된 파블로 피카소의 1932년 작 ‘누드, 초록 잎과 상반신(Nude, Green Leaves and Bust)’ 경매 현장의 모습이다. 경매사가 경쾌한 리듬에 맞춰 응찰가를 부를 때마다 작품 가격은 100만 달러(약 11억5400만원)씩 뛴다.
숨막힐...
2015-11-26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