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정부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한국과 헝가리 측 구조대원들은 이날 오후 1시 47분(현지시간 오전 6시 47분)부터 허블레아니호 인양 준비 작업을 마치고 크레인 작동을 시작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9일 오후 9시쯤 사고가 발생한 지 13일 만이다. 인양 작업 시작 26분 만인 오후 2시 15분쯤 허블레아니호 조타실이 수면 위로 나왔다.
인양 작업을 총괄하는...
11일 정부합동신속대응팀에 따르면 한국과 헝가리 측 구조대원들은 이날 오후 1시 47분(현지시간 오전 6시 47분)부터 허블레아니호 인양 준비 작업을 마치고 크레인 작동을 시작했다.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9일 오후 9시쯤 사고가 발생한 지 13일 만이다. 인양 작업 시작 26분 만인 오후 2시 15분쯤 선체 일부가 모습을 드러냈다. 구조팀은 현재 선체 물 빼는 작업을...
현재 허블레아니는 선수가 하류(남쪽)를 향한 채로 강바닥에 비스듬히 누워있다.
대형 크레인 ’클라크 아담‘은 선체 4부위(선수와 선미 각 1줄, 중앙 2줄)를 감싼 와이어를 서서히 들어 올리면서 선체를 똑바로 세워 인양할 계획이다.
선체가 수면에 드러난 후 내부 수색과 실종자 수습에는 한국 대원이 투입된다. 시신 수습은 한국 대원들이 주도하기로 했다.
스웨덴 말뫼의 세계적 조선소 ‘코쿰스(Kockums)’가 문을 닫고, 현대중공업이 단돈 1달러에 그들의 크레인을 가져오면서 이른바 ‘말뫼의 눈물’도 탄생했다. 그렇게 한국의 조선업도 활황기를 맞았다. 그랬던 조선업이, 현재 수술대에 누워 있다.
5조2611억 원과 2조7031억 원. 현대상선과 성동조선이 제출한 최근 실적보고서 기준 부채 총액이다. 채권단의 지원...
연합뉴스에 따르면 헝가리 부다페스트 머르기트다리 아래에서 침몰한 유람선을 인양할 대형 크레인 '클라크 아담'이 사고 발생 열흘째인 7일 사고 지점에 도착했다. 헝가리 당국은 와이어로 선체를 감는 결속작업과 선체 내부 유실방지작업을 이르면 8일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정부합동신속대응팀 현장 지휘관인 송순근 주(駐)헝가리 한국대사관...
정부합동신속대응팀 현장 지휘관인 송순근 주헝가리 한국대사관 국방무관은 7일(현지시간) 한국 측 지휘소에서 브리핑을 통해 “헝가리 당국이 9일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호를 크레인으로 인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 무관은 “선체를 인양할 대형 크레인이 교량을 통과할 수 있고, 선체 내부 유실방지대책이 완료된다는 조건이 충족되면 9일 인양작업이...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침몰한 '허블레아니' 호를 인양할 대형 크레인이 9일(현지시간)께 현장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국정부 합동신속대응팀 현장지휘관 송순근 대령은 6일 브리핑을 열어 "아르파드 다리 상류에서 대기 중인 크레인 클라크 아담이 강 수심이 4∼4.2m 정도로 내려가야 두 개의 다리를 통과해 사고지점으로 올 수 있다"면서...
한편, 헝가리 당국은 허블레아니호 인양 작업에 나서 선양인양을 곧바로 개시할지 주목받고 있다. 헝가리 당국은 선체 인양을 위해 동유럽 최대 규모의 수상 크리인인 클라크 아담을 선착장에 정박시켰다. 클라크 아담은 최대 200톤 가량의 무게를 들어 올릴 수 있는 최대 높이 50.95m, 길이 48.95m의 대형 크레인이다.
건설업계는 정부와 양대 노총 타워크레인 노조의 합의로 타워크레인 조종사들이 파업을 철회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5일 국토교통부는 양대 노조가 제기한 소형 타워크레인의 폐기와 관련해 이날 대화를 갖고, 노·사·민·정 협의체를 구성해 제도개선 방안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대 노조는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점거를 풀고...
국토교통부가 타워크레인 노조에서 제기한 소형 타워크레인의 폐기와 관련해 노·사·민·정 협의체를 구성해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이에 파업에 나섰던 양대 노조는 5일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
5일 국토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3월부터 민관 협의체를 통해 소형 타워의 안전 강화 조치를 논의·검토해왔으나, 더 빠른 시일 내 제도개선 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노...
‘로켓 조립과 운송’은 대형 다단계 로켓과 발사 관제소, 로켓 조립용 크레인과 윈치 등 다채로운 구성이 특징이다. 사실감 넘치는 로켓 발사 장면을 연출할 수 있는 ‘우주 로켓과 발사 관제소’는 나사에서 코팅 무게를 덜기 위해 로켓에 짙은 주황색 본체를 사용하는 점도 동일하게 재현했다.
마이클 에베센 레고코리아 대표는 “레고 놀이를 통해 꿈을 키워온 수...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소속 타워크레인 노조가 전국 아파트 등 고층건물 공사현장의 타워크레인을 점거하고 4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다. 2500여 대의 타워크레인이 멈춰서면서 수많은 건설공사가 마비됐다. 노조는 임금인상과 소형 타워크레인 사용금지를 요구하고 있다. 공기 지연과 아파트 입주 차질 등으로 건설업체 및 입주자들의 피해가 불가피하다....
국토교통부가 타워크레인 노조의 파업 명분 중 하나인 소형타워 안전 문제에 대해 뒷짐 지고 있다가 뒤늦게 수습에 나서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고용노동부 역시 건설업계 노조의 건설현장 상시 점거를 묵인하며 더 큰 사태를 키운 점에서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지적이다.
‘공통의 적’인 소형타워크레인의 등장으로 타워크레인 양대 노조는...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가 민주노총, 한국노총의 타워크레인노조 집단행동에 대해 정부가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4일 입장문을 통해 “노조는 무리한 요구와 불법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정부를 비롯한 이해당사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합법적ㆍ합리적ㆍ미래지향적인 공생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노총은 이날부터 총파업에 돌입했고...
빅데이터분석기사, 서비스·경험디자인기사, 정밀화학기사, 타워크레인설치·해체기능사, 신발산업기사 등의 국가기술자격이 신설된다. 시장에서 활용하지 않는 반도체설계기사, 연삭기능사 등 4개 자격은 폐지된다.
고용노동부는 '국가기술가격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4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과정평가형 자격의 종목별 편성기준...
양대 노총 소속 타워크레인 노동자들이 임금 인상과 소형 타워크레인 사용 금지 등을 요구하며 오는 4일부터 파업에 들어간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건설노조)은 3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일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건설노조에 따르면 건설노조 타워크레인 분과위원회는 사측인...
아울러 이 장관은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산하 타워크레인 노조가 다음달 4일부터 집회와 파업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서는 "경제와 고용사정이 엄중한 상황임을 감안해 파업돌입 시, 건설현장의 혼란과 조업차질이 우려된다"며 "본부와 지방관서가 함께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협조하여 노사 간 대화를 통해 현안문제를 해결하도록 적극 지원하라...
한편, 헝가리 당국은 헬리콥터와 수중 레이더 등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침몰 상태인 사고선박 인양을 위해 크레인을 동원한 인양 작업도 진행 중이다.
현장에 도착한 우리 정부 역시 현지 파견 신속대응팀 인력을 39명에서 47명으로 증원하고, 사고 수습과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시가 최근 타워크레인으로 인한 건설현장의 사망사고가 증가(2016년 10명, 2017년 17명)하고, 강남구, 강서구, 은평구 등 건설현장에서 정비 및 작업불량으로 추정되는 타워크레인 사고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서울시는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사고예방을 위해 4월1일부터 17일까지 집중점검을 실시한 결과, 법규 위반사항 34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