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폭스바겐은 운전자가 손짓을 통해 차량 오디오와 비디오, 내비게이션을 조작할 수 있는 기술을 내놨다.
이외에 올해 CES에는 모바일, 3D프린팅, 드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첨단 기술이 속속 등장해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제 시연은 끝났다. 수많은 기업들이 시장 선점을 위해 총성 없는 전쟁을 치를 일만 남았다.
TV, 사물인터넷, 가전, 모바일 등 각 분야별 부스마다 모인 관람객들은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작동해 보는 등 제품이 제시하는 가치를 체험하는데 열중했다.
LG전자의 부스 역시 수십대의 OLED TV가 처음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044㎡(약 618평) 규모의 LG전자 부스는 기술의 진화 및 차별성을 직접 경험해 보려는 관람객들로 가득 찼다. 쏟아질 듯이...
또 최근 몇 년새 급속한 기술적 성장을 이룬 중국은 첨단 기술을 입은 모바일 기기와 가전 제품을 통해 국내 기업 아성에 정면 도전을 선언했다.
◇중국, 커브드 TV 총공세= 중국의 대표 TV 제조 업체 하이센스와 TCL, 하이얼은 초고해상도(UHD) 커브드 TV를 주력 제품으로 내놨다. 세 기업의 부스 입구와 메인에는 UHD 커브드 TV가 관람객을 맞이했다. TCL은...
특히 전시관 중앙을 삼성전자 CES 최초의 IoT 관련 부스로 꾸며 가전과 모바일기기, 자동차 등이 연결된 미래의 성장 비전을 제시한다.
삼성전자는 IoT 부스에 거실·주방·침실로 구성된 ‘스마트홈’을 비롯해 ‘스마트카’가 있는 차고 등 미래 IoT 시대를 현실로 구현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더불어 상황에 따라 가전·모바일·엔터테인먼트 기기는...
이날 무대에 오른 이원진 삼성전자 부사장은 타이젠 TV의 직관적인 사용경험, TV-모바일 기기 간 쉬운 연결성, 게임 서비스를 비롯한 확대된 파트너십 등을 소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삼성전자는 또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인 이브 베하와 협업한 프리미엄 디자인의 82인치 ‘S9W’ TV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메탈 큐브 위에 스크린을 얹어 마치 미술관 한가운데...
LG전자는 2044m²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신개념 생활가전 △모바일 제품 등 총 500여개 제품을 전시한다.
LG전자는 전시장 입구에서부터 UHD 화질의 84인치 LCD 디스플레이 20대로, 초대형 사이니지를 구성해 고객의 일상과 LG제품이 함께하는 영상을 상영한다. LG전자는 생활 속에서 고객들이 LG만의 디자인과 편리성, 최고의...
소비자들은 타이젠 기반 SUHD TV로 △직관적인 사용경험 △TV-모바일기기 간 쉬운 연결성 △방송·동영상·게임 등을 자유롭게 오가는 편리한 콘텐츠 이용 △게임 등 확대된 파트너십으로 더 다양해진 콘텐츠 등 이점을 만끽할 수 있다.
개발자들은 업계 표준을 지원하는 개방형 타이젠 플랫폼의 적용으로, TV용 앱 개발을 더 쉽게 할 수 있어 양질의 콘텐츠가...
일각에서는 엑스페리아Z4가 스마트폰 최초로 ‘퀀텀닷(양자점) 기술’이 적용될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코닥은 모바일 제조사 블릿그룹과 함께 만든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스마트폰, 태블릿 등을 대거 전시, 스마트기기 시장에 데뷔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중국 업체들도 신무기를 선보인다. 샤오미는 5인치대의...
LG전자는 모바일 메신저로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홈챗’을 보다 다양한 제품으로 확대, 스마트홈 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퀄컴은 스마트폰으로 집안의 가전제품을 제어할 수 있는 ‘올조인’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최신 하드웨어와 재미있는 애플리케이션 경험이 결합된 ‘디지털 아이웨어 플랫폼’과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올씬...
CES에서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는 모바일 분야에서는 스마트기기의 최신 트렌드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삼성전자 ‘갤럭시S6’, LG전자 ‘G4’ 등 대표 제품의 공개 여부는 아직 미지수지만,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을 미뤄 짐작할 수 있는 각종 기반 기술이 소개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CES에는 더욱 다양해진 웨어러블 및 가상현실 기기, 3D프린팅 기술이...
홈쳇은 ‘라인’,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명령어로 기능을 제어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LG전자는 ‘올씬 얼라이언스’의 '올조인'과 연동해 LG 스마트 가전의 작동 상태를 LG 웹OS 스마트+ TV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LG전자가 속해 있는 올씬 얼라이언스(AllSeen Alliance)에는 마이크로소프트, 파나소닉, 샤프, 소니 등 70여개 기업이...
윤 사장은 "스마트홈 사업은 생활가전 중심이라기보다 삼성전자 모바일 솔루션, 헬스케어까지 전제품을 아우르는 사업"이라며 "특별 사업 매출 오르기보다 회사 성장 측면에서 키워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윤 사장은 '2015년 TV 부문 시장 1등'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윤 사장은 "(생활가전...
퀀텀닷 디스플레이는 LCD 기반이지만 색 재현율이 OLED 수준에 달하고 색 순도와 광(光) 안정성이 좋아 차세대 디스플레이 중 하나로 꼽힌다.
가전과 함께 IFA의 양대 축인 모바일 분야에서는 혁신적인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 대거 공개된다. 특히 스마트워치를 중심으로 한 웨어러블 제품의 ‘손목 위 전쟁’을 눈여겨 볼만하다.
삼성전자는 IFA에 앞서...
KT는 이와 함께 중국의 차이나모바일, 일본의 NTT도코모와 함께 추진한 상호 시장교류 프로젝트 ‘오아시스(OASIS, One Asia Super Inter-Store)’의 성공을 발판으로, 향후 중국의 차이나텔레콤과 포털 시나(Sina), 일본의 소셜게임 플랫폼 모바게 등으로 오아시스의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영국의 브리티시 텔레콤과 보다폰, 인도 바티, 아랍에미레이트...
강호문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사장은 1일 압도적 경쟁력을 가진 기업으로 대도약하기 위한'퍼스트 원'전략을 강조했다.
강호문 사장은 이날 사내방송에서 "퀀텀점프를 하려면 '퍼스트 원'이 돼 전략적 우위를 확보해야 한다"면서 "각 업체의 증설이 진행되고 중국이 양안협력을 통한 디스플레이 설비 투자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면 2~3년 뒤...
그는 아시아태평양지역 IT 분야 영업, 마케팅, 사업개발 등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은 인물로 8년 동안 노키아 중국 총괄 매니저, 한국 및 동남아시아 총괄 매니저, 아태지역 모바일 사업부 책임자 등 다양한 관리직책을 역임했다.
또 퀀텀(Quantum)과 IBM 등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퀀텀 재직 시에는 아태지역에서 네트워크 스토리지 사업을 추진을 추진하는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