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음악상은 만 19세 이하의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음악적 성장을 지원하는 국내 금융권 최초 클래식 콩쿠르로,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성악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2009년부터 시작해 14회를 맞은 올해 신한음악상은 역대 최다 참가자 수를 기록했고, 총 8명의 음악가가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피아노 손민영(서울예고 3년)...
이와 함께 중국을 대표하는 첼로 연주자 지안 왕(Jian Wang), 파가니니 국제콩쿠르 우승자인 바이올린 연주자 닝 펑(Ning Feng)이 이번 공연에 참석한다. 닝 펑은 1부에서 바버의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번호 14번’을, 지안 왕은 2부에서 차이콥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 작품번호 33번’을 교향악단과 협연한다.
공연은 만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포레스텔라로 활동하기 전 성악가로서 제8회 독일 가곡 콩쿠르 2위 수상(2014), 제51회 툴루즈 국제 성악 콩쿠르 세미파이널리스트 진출(2016), 제2회 파파로티 성악콩쿠르 대학부 2위 수상(2017) 등 경력을 쌓아왔다.
2020년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 ‘야수’로 출연했고, 지난해 판정단 패널로 재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9, 10일 블루스퀘어...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음악상은 수상자들이 재능을 나눠 음악으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가치를 품고 있는 특별한 클래식 콩쿠르다”며 “연주에 참여하는 클래식 영재들이 ‘위드 콘서트’를 통해 매년 성숙된 연주자로 성장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위드 콘서트는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마포에 위치한 마포아트센터에서 전석...
최근엔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콩쿠르에서 60년 역사상 최연소로 18세 임윤찬 피아니스트가 우승을 차지했다. 임윤찬 이전에 조성진, 손열음 등의 피아니스트도 세계 클래식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대중문화에 이어 순수 예술 분야에서도 K컬처의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이 이렇게 문화강국으로 우뚝 서게 된 것은 세계 10위권으로 성장한 경제력 덕분이다....
북미 최고 권위의 음악 콩쿠르인 제16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Van Cliburn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에서 우승한 임윤찬은 30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초캠퍼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임윤찬은 지난 18일(현지시각)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역사상 최연소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그는 특별상으로 신작 최고연주상과...
세계적 권위의 피아노 경연대회인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을 거머쥔 피아니스트 임윤찬(18)의 성장 배경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반 클라이번 재단과 심사위원단은 18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폐막한 제16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자로 임윤찬을 호명했다. 이는 한국인으로는 직전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임윤찬(18·한국예술종합학교)이 ‘세계 3대 콩쿠르’에 버금가는 피아노 경연대회인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임윤찬은 1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에서 폐막한 제16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 최종 라운드에서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최고 점수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2004년...
손흥민은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에서 금메달을 땄으며 조성진은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으로 대체복무 자격을 인정받은 바 있다.
가디언은 “엄밀히 말하면 여전히 북한과 전쟁 중인 한국에서 병역 기피 유명인은 매우 곱지 않은 시선을 견뎌야 한다”라며 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유)의 사례를 꼽기도 했다. 입대 몇 달을 앞두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가 추방...
이 중 137명은 예술 중·고등학교나 대학교로 진학했으며, 392명은 국내 각종 콩쿠르 및 대회에서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예술 영재교육 지원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미만 가정의 학생 중 서류전형→ 전공분야 적성검사→ 실기평가→ 심층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올해 서울시가 교육을 위탁한 곳은 건국대(100명)·숙명여대(50명)·한양대(100명)다.
건국대...
동화예술학원 재학 중이던 1961년 12월 제1회 KBS 직장인 콩쿠르에 동화백화점 대표로 출전해 1등을 차지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그를 스타로 만들어 준 노래는 1963년 발표한 ‘영등포의 밤’이다. 이 노래는 산업 현장에서 고단한 삶을 이어가던 당시 서민의 꿈과 애환이 담긴 노래로, 1966년에는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됐다.
해병대에서 군 복무를 한 오기택 씨는 제대...
이에 카네기홀은 홈페이지를 통해 “매우 촉박했던 연락에도 출연에 동의하고 베를린에서 와준 조성진에게 감사한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조성진은 2015년 한국인 최초로 쇼팽 콩쿠르에서 우승한 뒤 2017년 카네기홀에 데뷔했으나 빈필과의 협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협연에서 조성진은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KBS 교향악단(지휘 이승원)이 연주하고, 2015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선 테너 박승주, 2021 BBC 카디프 싱어 오브 더 월드 아리아 부문 우승에 빛나는 바리톤 김기훈, 베르디국립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한 소프라노 손지수가 출연한다.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이사는...
문태국은 '파블로 카잘스 콩쿠르'에서 우승을, 신창용은 '지나 바카우어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한 아티스트들이다. 해외 유수 콩쿠르에서 실력이 검증된 두 사람은 상주 연주자로 꼽기에 손색이 없다는 게 롯데콘서트홀의 설명이다.
문태국과 신창용은 내년 상·하반기 각각 두 차례씩 총 4회 공연으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3월 18일에 있을 문태국의 첫...
순수예술의 경우 국제 콩쿠르나 대회에서 입상하면 병역이 면제되지만, 대중문화예술인은 병역 연기가 최고의 혜택이다.
미국 빌보드 차트 1위 등 한국의 대중문화를 해외에 널리 알려온 방탄소년단 같은 대중문화예술인은 병역 특혜에서 배제돼, 야박한 잣대를 들이대는 게 아니냐는 불만이 끊임없이 제기됐었다.
이에 2019년 대중문화예술인에 대한 군면제 혜택...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온드림 문화예술 인재 장학사업은 중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재능과 실력이 뛰어난 문화예술 분야 인재들을 선발하여 장학금 지원, 온드림 앙상블 활동 지원, 해외 콩쿠르 참가 지원 및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재단이 지원한 문화예술 인재는 누적...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온드림 문화예술 인재 첼리스트 한재민이 지난 28일(현지시각) 스위스 제네바 빅토리아홀에서 열린 ‘제75회 제네바 국제 콩쿠르’ 첼로 부분 결선에서 이번 대회 최연소로 3위에 입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는 1939년 제네바 음악원장이며 작곡가인 앙리 가뉴방에 의해 창설된 국제적인 음악콩쿠르다. 마르타 아르헤리치...
스무 살이던 1980년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최고상(1위 없는 2위)을 받으며 전성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서혜경이 문을 연 콩쿠르에서 올해 박재홍(한국예술종합학교)과 김도현(클리블랜드 음악원)이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서혜경은 "자랑스럽다"고 했다.
"40여 년 전만 해도 동양인에 대한...
조성진은 쇼팽 콩쿠르 당시 준결선 마지막 곡으로도 스케르초를 연주했다.
관객들은 더욱 깊어진 조성진의 연주를 듣기 위해 콘서트홀을 찾았다. 조성진은 이번 투어를 통해 2015년 쇼팽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고, 다음 해 도이치 그라모폰(DG) 데뷔 앨범으로 쇼팽을 연주한 뒤 6년 만에 쇼팽 레퍼토리를 연주했다. 관객의 매너가 얼마나 중요한지 실감한...
한예종 4학년 박재홍 1위, 김도현 2위한국인 우승은 2015년 문지영 이후 두 번째
부소니 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연주자가 나란히 1, 2위를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볼차노에서 폐막한 63회 부소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1위, 김도현이 2위를 차지했다.
한국인이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1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