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홍 J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콘퍼런스콜에서 “지난해 4분기에 성장보다는 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두고 추가 충당금을 적립하는 등 가급적 보수적인 영업 기조를 유지한 결과 호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자산건전성 부문은 고정이하여신(NPL) 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0.59%, 0.58%를 기록해 안정세를 보였다. 다만, 실질적인 건전성 관리 지표인...
카카오뱅크는 8일 열린 2022년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채용 규모가 대폭 감소할 것"이라며 "구체적으로는 약 3분의 1에서 40% 정도가 아닐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작년의 경우 주로 신규 서비스와 상품을 론칭하기 위한 준비 인력들, 관련 리소스에 초점을 맞춰 채용이 이루어졌다"며...
카카오뱅크는 8일 2022년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팬덤 기반 수신상품과 mini(미니) 서비스 대상 고객 연령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기존 모임통장, 26주적금에 이어 뱅킹 서비스를 재해석한 '팬덤기반 수신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2분기 중에는 미니 서비스 대상 고객 연령을 확대해 이른 나이부터...
카카오뱅크는 8일 2022년 실적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지난해 론칭해 가파른 성장을 보인 주택담보대출의 시장 커버리지 비율을 현 수준에서 2배 이상 확대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기준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 시장 커버리지 비율은 32% 수준이다. 카카오뱅크는 "상품성 개선, 상품 라인업 강화 등으로 대출 역량 강화에 나서겠다"고...
LG에너지솔루션은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연간 매출을 작년 대비 25~30%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글로벌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도 지난해 6조3000억 원에서 50%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창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올해 매출은 글로벌 생산공장의 신·증설과 안정적 운영, 북미 지역 내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전년 대비...
김우현 SK하이닉스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실적발표 후 콘퍼런스콜에서 “이미 메모리 가격이 고점 대비 50% 이상 하락한 만큼 가격탄력성에 따른 메모리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올해 수요 성장세는 전년 대비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투자와 비용을 줄이고 성장성 높은 시장에 집중한다. 특히 인텔의 서버용 CPU 출시로 올해 하반기...
아울러 삼성전자가 지난달 31일 콘퍼런스 콜에서 반도체 인위적 감산은 없을 것이라고 발표해 감산을 기대했던 투자자들의 실망 매물이 나올 수 있는 점도 고려대상이다.
조창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월 증시가 반등하고 있는 것은 기업들의 펀더멘털(기초체력)보다는 외국인 수급에 의한 결과”라며 “외국인의 거래 비중은 고점 수준까지 상승했고...
SK하이닉스는 1일 4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투자 축소해도 당사의 선단 테크 비중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차세대 1b 나노미터와 238단 개발 및 조기양산에 필요한 캐펙스(설비투자)는 차질 없이 집행해서 2024년 시장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1일 4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50% 이상 투자 축소 계획과 관련해 "지금 당사의 팹(공장) 규모에 필수적인 인프라 투자 등을 고려할 때 이미 적정 수준으로 (투자를) 어느 정도 축소했다고 판단한다"라며 "현재로서는 추가적인 투자 감축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1일 4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1조5000억 원 이상의 손실에 대해 "하반기 메모리 수요가 둔화하면서 낸드 사업의 수익성이 악화됐다. 특히 낸드 사업과 관련해 키옥시아, 솔리다임에서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다"며 "키옥시아의 경우 공정가치를 평가한 결과 6000억 손실이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타 낸드...
SK하이닉스는 1일 4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스마트폰의 경우 글로벌리 그리고 중국만 놓고 봐도 당사는 플랫한 정도의 쉽먼트(출하량)을 전망하고 있다"며 "서버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높은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 우려로 빅테크 기업들도 투자 비용 절감을 하고 있어 당분간은 재고 소진에 우선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고...
SK하이닉스는 1일 4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당사는 EUV(극자외선 노광장비) 장비의 높은 투자비용과 관련 기술의 성숙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EVU 적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는데 포커스 해왔고 현재는 업계 최고 수준의 EUV 생산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EUV 적용을 어디까지, 얼마나 적용한다고 할 수 있는...
31일 김재준 삼성전자 DS부문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실적발표 후 열린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메모리는 미래 수요 대비와 기술 리더십을 지속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 차원의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반도체 한파’의 칼바람을 맞은 DS사업부는 특히 메모리 반도체가 크게 부진하면서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97% 감소한 2700억 원을 기록했다. 일각에선...
삼성전자는 31일 4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당사는 디스플레이 산업 내에서 공공연히 생겨지고 있는 특허 침해에 대해서 강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라며 "작년부터 공개석상에서 다양한 대응 전략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스마트폰 생태계 전반에서 정당한 기술이 사용되고 그 가치가...
삼성전자는 31일 4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물류비, 재료비 인하 추세에 따른 가전 사업 영향을 묻는 질문에 "작년 하반기부터 원자재 가격이 하락 추세지만 중국 리오프닝에 따른 원자재 수요 증가 및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 영향으로 반등하고 있어 예상 대비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해상운임은 작년...
삼성전자는 31일 4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3나노 GAA 2세대 공정은 예정대로 2024년 양산할 계획이고 수주와 관련해선 현재 다수의 모바일, HPC 고객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사의 GAA 기술인 MBC(멀티 브릿지 채널) 팹에 관해선 종전 기술인 핀셋보다 성능이 좋고 전력 소모도 적다. 현재 3나노...
삼성전자는 31일 4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미국 테일러시 공장의 메모리 생산 시설 구축 가능성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 본다면 현재 테일러 공장은 파운드리 중심으로 계획이 수립돼 있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서 명확한 답변은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국내외를 망라한 신규 생산 거점을 확보하는 것에 대해서 다양한 조건과...
삼성전자는 31일 4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중국 내 생산시설 운영 계획과 관련한 질문에 "중국 시안 팹(공장)의 안정적 운영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이 소요됐고 이미 많은 투자가 이뤄진 만큼 매우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장기 시장 및 글로벌 거래선 수요, 경제성 및 수익성 등 다방면의 검토를 통해 최적의...
삼성전자는 31일 4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플래그십 스마트폰 내 엑시노스 채용 및 외부 솔루션 채용과 관련해 "올해 당사는 주요 솔루션 중 가장 적합한 가격과 AP를 채용하고 있고 앞으로도 경쟁력 기반 오픈형 채용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모든 제품은 철저한 검증 후 출시되고 모든 AP는 기기별로 최적화해 충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