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연봉 인상을 단행한 넥슨은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지난해 한국에서는 인재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업계 최고 수준으로 한국인 직원에 대한 보수를 인상했기 때문에 인건비가 증가했다”며 “개발뿐만 아니라 출시 이후 고품질 운영을 위한 충분한 인력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IT업계 종사자로서는 회사 간...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지난달 콘퍼런스콜에서 “서치플랫폼은 에어서치와 스마트블록 등 새로운 검색 시도로 검색 사용자와 검색어의 다양성이 함께 증가하고 있다”며 “작년 초 실시간 검색어 종료에도 AI 기반 추천과 매칭으로 쇼핑과 로컬 등 비즈니스 규모가 3분기 연속 성장했다”고 말했다.
네이버보다 1년 앞서 실검을 폐지한 카카오는 검색 대신...
박충현 LG전자 BS(비즈니스 솔루션)사업부 상무도 지난 10월 개최된 지난해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태양광 모듈 사업 밸류체인 최상단에 있는 ‘폴리실리콘’ 가격이 전년 대비 4배가량 상승하는 등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원가가 많이 악화돼 대부분 모듈 업체 수익성이 부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태양광 사업 부진으로...
KB금융과 신한금융은 이달 초 진행한 지난해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이자 상환 유예 규모가 예상보다 크지 않은 만큼 부실화하더라도 그동안 충담금을 쌓아왔기 때문에 문제될 게 없다"고 밝혔다.
하지만 추가금리 상승과 다중채무자 많은 2금융권은 문제가 될 수 있다. 현재 2금융권 코로나대출 연장 및 이자유예 규모는 1조5000억 원 수준이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2021년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중소형 OLED의 경우 지난해 개발ㆍ양산ㆍ품질 측면의 안정적 운영 역량을 확보했고 전략 거래선과 관계 강화를 바탕으로 사업이 안정적 궤도에 진입했다”며 “올해 모바일 부문에서는 하반기 신모델 확대를 통해 전년 대비 수익성을 추가 개선하겠다”고...
지난달 SK하이닉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발표한 ‘용인 클러스터 외 다른 부지를 고려한다’는 내용에 대해 이 사장은 “어떤 (사업을) 추진할 때 그것이 조금 지연이 될 것 등을 고려해 플랜 A, B, C를 다 갖고 있으며 그런 차원에서 언급한 것”이라며 “용인 클러스터 진행에 문제가 있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고 올 상반기에 땅을 팔 수 있다고 보고를 받고...
KB금융은 최근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기업대출 성장률을 7%로 제시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도 "기업금융 부문의 디지털 전환 확대를 추진해 '기업금융 강자'의 면모를 굳히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인터넷은행도 기업대출 출사표… 지방은행도 비중 높이기
시중은행뿐만 아니라 인터넷은행과 지방은행 역시 기업 대출 강화에 역점을 두고...
이어 지난 9일 콘퍼런스콜에서는 “책임 경영을 위한 선택”이라며 3년간 주주환원에 나서겠다고 진화에 나섰지만, 이날부터 주가는 나흘째 빠지고 있다. 물적분할 발표 전 4만8000원대였던 주가는 30% 가까이 하락했다.
포스코는 물적분할을 통한 지주회사 전환 이야기가 흘러나온 지난해 12월 10일 주가가 전날보다 4.58% 하락했고, 세아베스틸도 물적분을 발표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9일 진행한 콘퍼런스콜에 “올해 여신 부문은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게 최우선 과제”라며 “신용대출에 편향된 포트폴리오를 전·월세 담보대출, 곧 출시할 주담대 등으로 확장해 여신 성장에 내실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반기엔 소호(자영업자) 대출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개인사업자에 대한 수신과 대출상품을...
지난달 28일 박명수 SK하이닉스 D램 마케팅 담당은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전체 D램 수요에서 DDR5 수요 비중은) 올해 말 서버를 기준으로 10% 후반~20% 초반 수준으로 전망된다”며 “내년에도 하이엔드 PC와 서버를 중심으로 DDR5의 수요가 크게 늘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올해...
신원근 카카오페이 차기 대표 내정자는 지난 8일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투자자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며 “지금의 혼란을 빠르게 수습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임기(2년) 동안 보유 주식을 매도하지 않고 임직원과 이용자, 투자자들의 신뢰 회복 방안을 논의할 협의체를 구성해 마련한 방안을 실천하겠다고...
9일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올해 여신은 포트폴리오를 다양하게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신용대출에 편향됐던 포트폴리오를 전·월세 보증금 담보대출과 신규 론칭한 주담대와 기업대출 등 기존 은행들이 갖고 있는 포트폴리오처럼 확장하는 것이 앞으로 여신 성장에 내실을 다지는 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날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 직접 참석해 ”지난해 완전민영화로 조성된 성장 모멘텀을 바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확충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며 우리금융의 도약을 예고했다.
카카오뱅크, 순이익 2000억 원...1분기 중 비대면 주담대 상품 출시
카카오뱅크도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79.9% 늘어난...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이날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 직접 참석해 ”지난해 완전민영화로 조성된 성장 모멘텀을 바탕으로 사업포트폴리오 확충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며 우리금융의 도약을 예고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작년은 실적 턴어라운드, 판관비용률 및 자본비율 개선, 완전민영화 달성 등 뜻깊은 한 해였다”라면서...
김영진 KT 최고재무책임자(CFO) 재무실장은 실적발표 후 이어진 콘퍼런스콜에서 “텔코 B2C 분야의 안정적 수익 창출을 지속하는 가운데 디지털 전환과 플랫폼 신사업 확대로 디지코 성장을 더욱 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KT는 새로운 고객층과 DX 서비스를 적기에 공급하겠단 전략을 세웠다. 김 CFO는 “핵심 고객층으로 부각된 1인 가구...
정우진 NHN 대표는 실적발표 이후 이어진 콘퍼런스콜에서 “페이코의 거래 규모는 포인트 결제 상승을 기반으로 전반적 상승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4분기 거래 규모가 2조1000억 원을 돌파했고 오프라인 거래 규모도 전년 동기 대비 79% 늘어났다고 덧붙였다.
커머스 부문도 전년 대비 25.6% 성장한 3505억 원의 매출을 냈다. 정 대표는 “중국과...
신 내정자는 8일 실적발표 후 이어진 콘퍼런스콜에서 "카카오페이 상장 이후 스톡옵션 매도 이슈가 발생한 데 대해 투자자들에게 깊이 사과 드린다"며 "많은 논의와 성찰이 있었고 경영진의 책임 경영 방안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카카오 공동체 임원은 내부 규정에 따라 신규 상장 회사는 상장 후 1년동안, 대표는 상장 후 2년동안...
KB금융은 8일 열린 작년 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가계대출의 경우 5%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라며 “1월에는 상여금이 들어오면서 가계대출이 줄었으나 2월부턴 이사철로, 전세자금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장의 목표가 제한된 것을 감안해 전·월세 등 실수요 자금 위주로 지원하겠다”며 “여력이 된다면 수익성, 건전성이...
롯데케미칼은 8일 ‘2021년 4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올해는 작년에 지연됐던 투자분을 포함해 친환경 사업이 본격 진행되면서 전년 대비 캐팩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도네시아 라인(LINE) 프로젝트 투자 1조2000억 원을 비롯해 다양한 친환경 사업 관련 투자를 포함 2022년 캐팩스는 2조5000억 원 이상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