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자동차 업체가 전시용 콘셉트카를 선보인 적은 있지만, 일반 고객 판매를 위해 양산체제를 갖춘 건 현대차가 처음이다.
엑시언트 수소트럭은 34톤급 대형 화물 트럭으로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9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고출력 350kW급 구동 모터를 얹었다.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약 400㎞, 충전 시간은 약 8~20분이다. 운전석이 있는 캡과 화물 적재...
정세균(오른쪽에서 두번째) 국무총리, 성윤모(오른쪽에서 세번째) 산업부 장관, 정의선(오른쪽)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 겸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장이 1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0 수소모빌리티+쇼'에서 현대차 부스에 전시된 수소전용 대형트럭 콘셉트카 'HDC-6 넵튠' 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는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0 수소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수소 전용 대형트럭 콘셉트카 ‘HDC-6 넵튠 △이동형 수소연료전지 발전기 △수소전기차 넥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UAM-PBV-Hub’ 축소 모형 등을 전시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수소모빌리티+쇼는 수소생산, 저장, 운송에서 모빌리티까지 글로벌 수소산업 생태계...
아이오닉은 2012년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공개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아이오닉’에서 시작했다.
이후 양산형은 2016년에 나왔다. 1.6 휘발유 엔진을 바탕으로 약 43마력의 전기모터를 맞물린 ‘아이오닉 하이드리드’였다. 뒤이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순수전기차 등을 추가하며 현대차의 친환경차 라인업을 완성했다.
현재 글로벌...
포니가 현대차 고유모델로 역사를 시작했다면 부활하는 콘셉트카 45 역시 첫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역사를 이어간다.
단순하게 포니의 부활을 넘어 현대차가 추구하는 전기차 전략을 모두 담았다는 점도 주목해야 한다.
새로운 고객 경험 전략 ‘스타일 셋 프리(STYLE SET FREE)’가 대표적이다. 고객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인테리어 부품과...
다목적 콘셉트카 I.D. 버즈가 주인공이다.
현대차그룹을 포함한 글로벌 완성차들이 미래 모빌리티를 추구할 때 원박스카를 내세운다. 자율주행과 모빌리티를 완성하는 콘셉트들이다.
폭스바겐은 일찌감치 이를 겨냥해 마이크로 버스의 부활을 선언했다. 네 바퀴 굴림 시스템을 바탕으로 자율주행과 친환경 EV를 밑그림으로 막바지 양산을 준비 중이다.
차...
2005년, 콘셉트카 '레인지스토머'를 바탕으로 한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대표적이다. 플래그십 레인지로버와 아랫급 디스커버리 사이를 메우며 '레인지로버'의 영토확장을 주도했ㄷ.
2010년에는 젊고, 도심 주행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콤팩트 SUV인 레인지로버 이보크도 등장했다.
이보크의 등장으로 랜드로버 제품군에도 변화가 일었다. 아랫급부터 프리랜더...
겉모습은 지난해 LA모터쇼에 공개했던 콘셉트카 '비전T'와 일맥한다.
독특한 점은 팰리세이드에서 시작해 싼타페로 이어졌던, 지금까지의 현대차 SUV와 궤를 달리한다는 것. 현대차 디자인을 주도해온 이른바 ‘이상엽 사단’이 추구하는 ‘라이트 아키텍처’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라이트 아키텍처는 램프가 하나의 디자인을 완성하는 새 풍조다. 한...
현대모비스는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경기도 용인 기술연구소 내 기술 홍보관(M.Tech Gallery)도 제품 영상 제작에 활용키로 했다. 기술 홍보관에는 미래차 분야 선행 신기술 66종과 완전자율주행 콘셉트카인 ‘엠비전S’ 등이 전시 중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러한 언택트 마케팅을 내세워 올해 27억 달러 규모의 해외 수주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가 내세운 미래차 핵심기술의 집약체가 콘셉트카 ‘엠비전S’다.
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를 통해 공개한 ‘엠비전S’에는 자율주행 핵심센서를 포함해 현대모비스 기술을 총망라하고 있다.
이처럼 현대모비스는 현대차그룹의 대표 부품사로 현재 개발 중인 제품군 외에도 미래 모빌리티와 관련된 신규 분야에 적극적인 진출을...
2011년 콘셉트카 기아 GT는 훗날 등장할 스팅어의 예고편이었다. 스팅어는 결국 스포티 브랜드를 지향하는 기아차의 고성능을 대변하고 있다.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역시 마침내 4도어 쿠페 스타일을 내세웠다. 브랜드의 출발점이자 핵심 모델인 G80이 3세대로 거듭나면서 이 영역에 뛰어들었다.
쿠페 타입의 4도어 세단은 구조상 2열 승객의 머리 공간이...
니오 내장 디자인총괄 재임 당시 그가 디자인에 참여한 슈퍼 전기차 모델 ‘EP9’, 소형 SUV 전기차 ‘ES8’, 콘셉트카 ‘EVE’ 등은 기존의 틀을 깬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글로벌 언론과 자동차 마니아들의 호평을 받았다.
황헌규 현대엔지니어링 건축사업본부장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황헌규 부사장은 풍부한 공사관리 경험을 보유한 건축사업...
특히 캐딜락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층 공간은 클래식 카인 '1950 캐딜락 시리즈 62 쿱 드빌' 등을 전시해 과거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밖에도 캐딜락의 대표 차종인 에스컬레이드 전시와 함께 혁신적인 기술과 차별화한 디자인이 담긴 콘셉트카, 미래 전기차 관련 자료 등을 통해 캐딜락의 미래까지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정작 세간의 관심은 콘셉트카보다 새로운 로고에 쏠렸다.
BMW는 온라인을 통해 새로운 엠블럼(로고)을 발표했다. 이전 로고를 바탕으로 색상을 바꾸고 한결 진일보한 모습으로 거듭났다.
BMW는 간결한 2차원 디자인으로 개방성과 명확성을 전달한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새 엠블럼은 투명 버전으로 거듭났다. 동그란 로고를 둘러싼 검은색 원을...
현대차가 준비해온 프로페시 역시 타이칸에 버금가는 고성능을 지닌 콘셉트카가 될 것으로 알려졌었다.
결국, 현대차는 독일을 비롯한 유럽 현지에서 소규모 미디어 이벤트를 통해 ‘프로페시’를 공개했다.
코로나19 확산 탓에 현대ㆍ기아차를 비롯한 국내 완성차 메이커는 ‘운신의 폭’을 줄이고 있다.
4월 말 베이징모터쇼와 5월 부산모터쇼 등 국산차...
4일(현지시간) 디자인위크와 CNN에 따르면 BMW는 전날 전기차 ‘i4’ 모델 콘셉트카와 함께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BMW의 로고는 1997년 제작됐는데, 23년 만에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된 것이다. 앞서 BMW는 103년 동안 로고 디자인을 총 6차례 변경한 바 있다.
새로운 로고는 기존 로고에 있던 검은 테두리를 투명 링으로 교체했다. 원 내부가...
패밀리의 콘셉트카 중 하나인 ID.크로즈(ID. CROZZ)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ID.4에서 숫자 ‘4’는 콤팩트 SUV 세그먼트의 새로운 모델을 의미한다. 콤팩트 클래스임에도 불구하고 넓은 실내 공간, 역동성, 손쉬운 조작과 연결성을 자랑한다.
랄프 브란트슈타터 폭스바겐 승용차 브랜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온라인 생중계에서 ID.4를 소개하며 "ID....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EV 콘셉트카를 공개하고 ‘전동화(Electrification)’를 통한 새로운 고객 경험 창출에 대한 미래 비전과 의지를 확고히 했다.
3일 세계 최초로 공개된 현대자동차 EV 콘셉트카 ‘프로페시(Prophecy)’는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를 한 차원 높인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EV 콘셉트카...
PSA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DS 오토모빌(DS)이 전기차 콘셉트카인 ‘DS 에어로 스포츠 라운지 콘셉트(DS AERO SPORT LOUNGE)’를 공개했다.
2일 DS에 따르면 이 콘셉트카는 순수 전기 SUV로 공기역학성능을 극대화하면서도 DS 특유의 개성과 매력을 유지하는 데 주력했다.
길이(전장)가 5미터에 이르는 대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높이(전고)가 2.1m로 낮아 항력을...
기아차는 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이매진 바이 기아'를 선보이며 새로운 로고 디자인을 공개한 바 있다.
CI뿐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를 나타내는 BI, 공간(판매 및 서비스 지점) 정체성을 나타내는 SI까지도 같은 시기에 변화를 맞을 전망이다.
기아차의 이번 결정은 올해 초 열린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언급된 회사의 중장기 전략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