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글로벌 코인 시장을 뒤흔들었던 ‘테라ㆍ루나 사태’ 당시 루나는 하루 새 99% 폭락했죠.
두 재테크 수단의 차이점을 알아봤으니, 가상화폐 실전으로 가볼까요? 코인을 사려면 우선 거래소를 선택해야 하는데요. 국내에서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가 대표적입니다.
거래량이 많은 곳은 업비트와 빗썸입니다. 업비트는 케이뱅크 계좌를 통해...
FTX가 발행한 FTT 코인은 이틀간 90% 폭락했고, 관계사인 알라메다리서치가 주요 투자자로 있는 솔라나(SOL)도 반토막났다. ‘제2 루나사태’가 될 거란 우려 속에 시장이 장기간 침체기에 접어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바이낸스조차 손 뗀 FTX 부실
FTX의 유동성 위기론의 시작은 관계사인 알라메다리서치의 취약한 재무구조에서 출발한다.
여기에 FTX의 초기...
FTX 관계사가 주요 투자자들로 있던 솔라나와 FTX 자체 코인인 FTT가 폭락하며, 시장의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다.
10일 오전 8시 0분 가상자산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3.8% 하락한 1만5928.63달러(주요 거래소 평균가)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14.9% 떨어진 1125.03달러, 바이낸스코인은 14.7% 밀려난 269.87달러로 나타났다.
FTX가...
바이낸스, 하루 만에 인수 추진 의사 철회기업 실사 결과·규제 당국 조사 의혹 부담 느껴FTX발 불확실성에 코인시장 폭락...비트코인 1만6000달러 선 무너져
세계 최대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9일(현지시간) 유동성 위기를 겪는 경쟁업체 FTX 인수 의사를 하루 만에 철회했다. 이 여파에 대장주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자산 시장 전반이 폭락세를...
이로 인해 FTT 코인은 하루 새 75% 폭락했다. 만약 FTX와 알라메다의 사업 자금이 대부분 FTT 코인의 형태로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 유동성에 심각한 위기를 겪을 수 있다.
FTX 급성장, 눈에 거슬렸나
CZ는 투명한 매각 과정을 위해 관련 사실을 공개했다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관계자들은 급성장한 FTX를 견제한 것이라고 해석한다. 그도 그럴 것이 선물·마진...
자오 CEO는 이 과정에서 뱅크먼-프리드의 일부 발언으로 바이낸스가 피해를 봤다고 인식하면서 대립하게 됐다.
한편, 시장에서는 이번 일이 테라·루나 사태에 이어 또 한 번 시장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FTT 가격은 이날 70% 넘게 폭락했고 가상자산 대표인 비트코인은 한때 1만7000달러대까지 떨어져 약 2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FTX가 발행한 FTT토큰은 하루 새 75% 넘게 폭락했고, 시가총액 상위 코인 대부분 10% 내외의 급락사태로 이어졌다. 현재 FTX는 출금을 중단했고, 바이낸스와 인수를 협의하고 있다.
9일 오전 9시 0분 가상자산 통계사이트 코인게코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9.8% 하락한 1만8542.71달러(주요 거래소 평균가)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15.0% 하락한 1334....
이더리움과 바이낸스코인, 리플 등도 일제히 내림세다.
FTX의 유동성 위기와 이로 인한 바이낸스와의 인수 합의 소식에 주식시장도 요동쳤다. 이날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10.8% 급락했고, 로빈후드도 19% 폭락했다. 이밖에 실버게이트와 리오트블록체인 등 가상자산 관련주들도 약세를 보였다.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가상자산) 급락세는 나스닥지수의 상승 폭을 제한했다.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바이낸스와 FTX가 최근 유동성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가상자산 전반에 악재로 작용했다.
특징 종목으로 차량 공유업체 리프트는 실적 부진에 23% 폭락했다. 트립어드바이저도 실적 발표 후 17% 넘게 떨어졌다. 반면 미국...
창펑 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트위터에 비트코인 폭락의 역사를 브리핑하며 “가상자산은 변동성이 크므로 리스크(불확실성)를 잘 관리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투자 심리 지표는 ‘공포’ 상태를 유지했다.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과 같은 30으로 ‘공포’ 상태를 이어갔다....
넘게 폭락하자, 투자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긴급조치다. 이에 재단이 보유한 7억여 개의 위믹스 물량 관리를 누가 맡게 될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8일 가상자산 공시 사이트 쟁글이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위믹스 재단이 소유하고 있는 지갑은 12개다. 지갑에 있는 위믹스 물량은 약 7억3500만 개다. 해당 물량을 원화(1일 오전 코인마켓캡 기준...
국내 코인 시장에선 위믹스가 발행량 계획을 어겼다는 의혹으로 다수의 거래소에서 투자 유의종목으로 지정됐다. 이 여파로 위믹스는 전일 대비 28.1% 하락해 1.31달러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미국 증시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호조를 기록한 가운데 메타를 비롯한 기술주들이 실적 부진에 폭락하면서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그러면서 “장기 보유 비트코인 움직임이 줄어들고 가격 변동성이 매우 낮아지고 있으며, 현재의 디센딩 트라이앵글 패턴이 완성되고 가격이 지지선에서 벗어나면 약세장 마지막 폭락 장이 연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장기적 관점에서 진입하기 좋은 시기라는 평가도 나온다.
미국 투자금융사 프랭클린 템플턴 최고경영자(CEO) 제니 존슨은...
18일 ‘신흥국 금융위기 진단과 자본시장의 대응’ 세미나금융위원장 재직 시절 코인 투자 ‘잘못된 길’ 표현해 뭇매‘테라-루나 폭락 사태’ 후 당시 발언 재조명되기도
은성수 전 금융위원장이 학회 세미나에 직접 참석해 ‘열공’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은 전 위원장은 18일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신흥국 금융위기 진단과 자본시장의 대응’ 세미나에...
가상자산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트레이더 겸 투자자 레이저는 “비트코인이 1만9000달러 선 지지를 지켜내고 있긴 하지만, 수요가 고갈되어 가고 있다”며 “2018년 9월 비트코인이 6000달러 선에서 3000달러대까지 폭락하기 몇 주 전 움직임과 유사하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지난주 비트코인 주봉차트 캔들은 바디가 200달러 미만으로 극도로...
최근 부동산, 주식, 코인 가격이 폭락하면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족들이 이자 부담이 커지자 개인회생 신청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서울회생법원에 따르면 2030세대 영끌족의 개인회생 신청 비율은 올해 7~8월 두 달간 51.4%(836건)를 차지했다. 2030세대의 개인회생 신청 비율은 2020년 42.5%, 2021년 45.1%, 2022년 상반기 47.9%에서 최근 절반을 넘어선...
앞서 권 대표는 올해 5월 루나·테라가 폭락하면서 투자자들에 의해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됐습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루나가 투자계약증권에 해당한다고 봤는데요. 지난달 권 대표 등 6인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하면서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하지만 가상화폐의 ‘증권성’이 성립되지 않으면 권 대표 등에...
수많은 피해자를 만든 ‘테라 루나 폭락’ 사태가 도화선이 되면서, 스테이블코인은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규제의 최우선 목표로 떠올랐다. 이런 움직임 속에서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는 조용히 스테이블코인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루나 사태로 스테이블코인 규제 확산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부정적 시각은 루나 사태 이후 확산했다. 미국 하원에선...
이밖에 테라-루나 폭락 사태에 대한 책임 심문 관련, 김지윤 디에스알브이랩스 대표가 출석한다. 디에스알브이랩스는 테라의 밸리데이터 회사다. 아로와나 코인 조작 의혹 질의와 관련해서도 박진홍 전 엑스탁 대표와 이정훈 빗썸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됐다.
한편, 불법 공매도와 잦은 전산장애로 개인 투자자들에게 불만을 샀던 한국투자증권, 한국증권금융은 이번...
지난 5월 10일 권 대표의 테라폼랩스가 발행한 루나(LUNC)는 자매 코인이자 스테이블 코인인 테라USD(UST)가 기준 가격인 1달러 아래로 떨어지면서 가치가 99.99% 폭락했다. 루나·테라USD 폭락 사태로 전 세계 투자자들은 400억 달러(한화 약 57조 원)가량의 손실을 봤다.
손해를 본 투자자들이 권 대표 등을 사기·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