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전일 대비 0.50%(15.91포인트) 떨어진 3187.42로 장을 마친 것과 대조적이다.
이날 외국인은 포스코를 680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었다. 이 밖에 기관도 304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974억 원을 순매도했다.
특히 외국인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포스코 주식 2394억 원을 순매수하며 7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 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해당 기간...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 = 9월 코스피 밴드는 3000~3260포인트로 제시한다. 8월에 이어 9월도 지수는 갈지자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매크로 측면에서 불확실성이 이전보다 고조된 영향이 크다. 글로벌 경기 모멘텀 약화와 미국의 정책 불확실성 등이 투자심리를 악화시키고 있다.
지수가 반등에 나서기 위해선 위축된 투자심리가 회복돼야 하는데, 지금 당장 빠른 심리...
향후 코스피가 3000선을 밑돌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이나예 한국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완화적 통화정책이 정상화 국면에 진입하기 시작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국내 증시의 상승 폭은 제한될 전망”이라며 “코스피는 3000선을 하단으로 박스권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피가 3000선 대로 떨어지는 등 주식시장 정체로 증권사 거래대금과 수탁수수료 등이 줄어든 탓이다.
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2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증권사 58곳 당기순이익은 2조3172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 분기 대비 22.6%(6771억 원) 감소한 수준이다.
2분기 중 증권사의 자기자본순이익률(ROE)는 7.5%(연환산...
코스피가 3000포인트를 돌파하며 2020년 3월의 저점에서 2배 이상 상승한 데다,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마저 1100원대로 떨어진 만큼, 이제 반대로 방향의 리밸런싱이 시작될 가능성이 충분해졌다. 어차피 글로벌 연기금 입장에서, 한국 주식을 매입한 이유는 ‘헤지’ 목적이었다. 그런데 지금 달러가 강세로 돌아서고 또 한국증시에 투자한 성과가 극적으로 개선되었기에...
◇9월도 박스권 코스피 예상 =대다수 증권사는 9월에도 3000선 초반대 코스피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준의 테이퍼링 계획이 불확실하고 중국의 경기 정상화와 동남아발 공급 불안 해소도 남아있기 때문에 쉽게 투자심리가 회복될 것 같지 않다는 전망에서다. 9월은 방어 태세로 시장이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삼성증권은 3000~3300선, 코리아에셋투자증권 3000...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 = 9월 코스피는 3000~3300포인트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 펀더멘탈 바닥 수준인 코스피 3100선에선 투매보단 보유가, 관망보단 전략적인 매수를 권고한다. 9월 장세를 판단하기 위해선 8월 패닉의 빌미로 작용했던 세 가지 쟁점사항에 대한 판단이 중요하다.
우선 중국 ‘P Risk’(정치적 불안 요소)다. P Risk는 10월을 분기로 변곡점...
(원화 약세), 외국인 대량 매도(주간 누적 기준 사상최대)는 다소 과도할 정도의 쏠림현상이 전개됐다.
당분간 코스피는 3000~3300선 박스권 등락을 예상한다. 9월 중 코스피가 3200선을 넘어서고 안착하는지 여부에 따라 코스피 단기 박스권이 좁아질 수 있다. 박스권 등락인 만큼 주도주가 부재하다. 단기 가격·밸류에이션 매력에 근거한 단기 매매전략에 집중해야 한다.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센터장은 “9월 시장은 노이즈를 전망하나 10월에는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실적이 나오기 때문에 코스피 지수 방어가 예상된다”며 “방향성에 대한 부담으로 변동성이 있는 장세가 이어질 확률이 높고 전통적으로 추석 연휴 전에 주식시장이 좋았던 적은 별로 없었다”고 말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물론 3000대에서 강한...
지난해 코로나19 이후 코스피 지수가 1400을 밑돌았다가 다시 3000대로 반등하는 과정에서 펀더멘탈과 무관하게 금융자산 가격 상승 기대감이 높아졌다는 점도 우려스럽다. 개인투자자의 주식투자 확대가 최고조에 이른 셈이다. 실제 개인투자자 중 처음으로 주식 거래를 시작하는 신규 투자자 비중은 2019년 9.3%에서 지난해 32.8%로 급증했다.
이런 상황에서 주식...
코스피지수가 3000선까지 밀렸지만, 개인투자자로선 선뜻 주식투자에 나서기가 쉽지 않다. 외국인, 기관투자자 투매가 이어지는 하락장에서 종목 투자 난이도가 높아진 탓이다. 대신 주식, 펀드가 조화를 이룬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TF는 주가, 업종, 원자재 등 특정 주가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이 나도록...
이에 따라 지난 6월 7일 사상 최고점인 3252.12(종가 기준)를 찍었던 코스피지수가 20일 3060.51로 추락하면서 3000선도 위협받고 있다. 8월 코스피 수익률은 주요 20개국(G20) 증시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외국인 매도는 추세적이다. 작년의 경우 7월과 11월을 빼고 계속 주식을 내다 팔았다. 올해도 4월만 제외하고 계속 마이너스다. 주식시장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시장 바닥은 연간 전망 하단인 코스피지수 3000선 부근에서 설정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립 이상의 3분기 실적 환경, 10월 국경절 특수와 6중전회를 전후한 중국의 정책 선회 여지, 주요국 코로나 통제력 강화 등은 3분기 부침 과정 이후 4분기 시장의 코스피지수는 3300선 제자리 찾기 행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외국인 ‘팔자’...
증권가에선 코스피가 3000선을 저점으로 반등할 것이란 전망도 있지만 현재 추세로 봤을 땐 2900선 조차도 장담하기 어렵다.
특히 외국인은 향후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를 선반영해 이날도 삼성전자를 68억4300만 원어치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이 지난 5일부터 이날까지 순매도한 삼성전자 주식은 총 7조257억 원 수준이다.
앞서 외국인은 7월...
20일 코스피가 장중 3000선을 나타냈다.
코스피 지수는 오후 1시 29분 현재 전일 대비 0.83%(25.77포인트) 내린 3072.06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일 대비 0.61%(18.85포인트) 오른 3116.68로 장을 시작했지만 10시 16분 상승분을 반납 후 하락 전환해 오후 들어서도 하락권에 머물러 있다.
개인은 2073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17억 원, 8억...
3200선을 횡보하던 코스피가 3000선대로 내려앉았다. 증시 횡보세와 하락세 속에서 지난 한 달간 외국계 큰손 역시 ‘팔자’ 기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61.10포인트(-1.93%) 떨어진 3097.83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9.93포인트(-2.93%) 내린 991.15로 장을 마감했다. 6월 17일 지수가 1000대로 올라선 지 약...
18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 종목인 대구백화점(+29.56%)이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대구백화점은 전 거래일 상승(0)에 이어 오늘 현재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대구백화점의 총 상장 주식수는 1082만1611주이며, 이시간 현재 거래량은 4만1661주, 거래대금은 5억4679만7550 원이다.
[대구백화점 최근 시세 흐름]
2021년8월18일 오전...
정인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ELS가 지난 2월과 3월 각각 6조400억 원, 5조9600억 원 발행되며 오는 8월과 9월에는 조기상환 가능 물량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할 수 있다”면서 “다만 1분기 주가 수준이 코스피를 기준으로 대체로 3000포인트 위에서 형성됐기 때문에 현재 수준에서 조정 폭이 커진다면 조기상환이 어려워지고, 3분기 신규발행도 그만큼 제한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