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 역시 쏠린 거래량을 해소하기 위해 “법인 참여를 허가해 기관급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장을 여는 방법”을 제시했다. 정석문 센터장은 “지금 우리 금융 당국은 법적 근거 없는 행정지도로 다른 나라에는 없는 법인 진입을 막고 있다. 질적인 시장의 업그레이드를 막는 이 정책은 하루빨리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스프레드 리서치 팀은 “바이낸스는 고객 자금을 유용하지 않았고, 거래소도 정상 운영 중”이라며 “또한 (코인베이스) 거래 수수료가 타 거래소에 비해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사건으로 코인베이스가 수혜를 입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번 바이낸스 이슈로 인한 반사 효과가 있다면 타 역외거래소나 탈중앙거래소가 수혜를 입을...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비트멕스 창업자 아서헤이즈는 2020년 미국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미국 법무부(DOJ)에게 고소당해 혐의를 일부 인정하고 벌금과 함께 회사 경영에서 물러났다”며 “이후 당시 선물 시장 압도적 1위였던 비트멕스는 서서히 점유율이 하락하고 바이낸스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이슈가 타 거래소 거래량...
정석문 코빗리서치센터장은 2020년 아서 헤이즈 비트맥스 공동창업자의 사례를 들었다. 2020년 비트맥스는 이번 바이낸스 사례와 유사하게 미국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법무부 등에 고소를 당했고, 당시 아서 헤이즈 공동창업자 역시 벌금 납부와 함께 경영에서 물러났다.
정 센터장은 “차이가 있다면 벌금 규모가 훨씬 크다는 점 정도”라면서 “아서 헤이즈는...
코빗 리서치센터, 3분기 기관투자자 자금 동향 분석 보고서 발간“단기성 자금 유입 증가했으나 장기성 자금은 회복 지연”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앞두고 비트코인으로 기관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는 올해 3분기 기관투자자 자금 동향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코빗...
정석문 코빗리서치센터장은 이더리움 현물 ETF가 비트코인 현물 ETF보다 더 큰 파급력을 가질 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그는 “(이더리움 현물 ETF)의 파급력을 수치화하지는 않았지만, 최소한 비트코인만큼, 어쩌면 그 이상일 수 있다”며 “그 이유는 비트코인에는 없는 스테이킹이라는 요인 때문”이라고 말했다.
정 센터장은 “향후 블랙록의 실제...
프로젝트가 주는 기대감이 투자자를 모으는 수단이었으나 더 이상 같은 방법이 통하지 않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도 “가상자산 시장이 회복하면 NFT도 살아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도 “지난 NFT 활황 때 진입했던 이들 중에 시장 축소로 실망한 사람들이 있어 이번에는 조금 더 조심스럽게 접급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예측했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10월 24일 오전 11시 50분 코빗의 24시간 거래량은 약 1163달러로, 일주일 전인 17일약 543만 달러 대비 2.14배 뛰었다. 일부 가상자산에 대해 수수료 무료화를 선언한 고팍스 역시 상황이 비슷하다.
투자자들의 관심 역시 업비트에 쏠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 SNS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이에 대해 정석문 코빗리서치센터장은 “파월 의장이 ‘지금까지의 긴축 정책이 실물 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지켜봐야 한다’는 취지의 말을 했기 때문에 지금의 상황을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졌다”면서 “2번 연속 금리 동결에 이어 12월에도 금리를 동결한다면 긴축이 끝났다는 기대감으로 인해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EC가...
이에 대해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시장은 이번 파월 의장의 발언을 두고 ‘연준이 실물 경제의 자금 시장이 위축됐다고 보고 있다’고 판단한 것 같다”면서 “연준이 자금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고 판단했다는 것은 긴축 정책이 먹히고 있다고 판단했다는 것이고, 시장은 연준 정책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판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 센터장은 “또...
시작으로 코빗과 고팍스까지 수수료 무료 정책 경쟁에 참전했다. 업계에서는 수수료 면제가 초기 점유율 확대에는 효과적이지만, 결국 거래소를 성장시킬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국내 웹3 컨설팅 업체 디스프레드의 리서치 팀이 주요 4대 가상자산 거래소 데이터를 토대로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빗썸이 이달 시행한 수수료 무료 정책이 단기적 효과만...
정석문 코빗 리서치센터장은 "지난주에 ETF 신청자 중 두 곳이 신청 서류를 추가하며 보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SEC가 신청자에게 보완할 기회를 주는 것 자체가 ETF 승인을 어느 정도 긍정적으로 고려해 둔 상황으로 해석된다" 설명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됐다는 소식만으로도 비트코인이 10% 이상 상승한 것을 미루어봤을 때...
코빗 리서치센터, 미국 탐방 리포트 시리즈 제2편 발표커스터디 및 해당 솔루션 제공 기업 3사 면담 요약 미국 커스터디 규제 ‘SAB 121’ 분석“커스터디는 B2B 기반…법인 투자 제한 없애야”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미국의 가상자산 커스터디(custody) 기업 세 곳인 코인베이스 커스터디(Coinbase Custody), 피델리티 디지털 애셋(Fidelity Digital...
일례로 코빗리서치센터가 지난달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1년 안에 적어도 200억 달러의 자금이 가상자산 시장으로 유입될 것으로 예측된다. 정석문 코빗리서치센터장은 보고서에서 “캐나다에서 출시된 비트코인 현물 ETF의 AUM(운용자산) 등을 참조하여 유추해 본 결과 200억 달러 이상이 출시 이후 1년 이내 유입될...
코빗 리서치센터는 해외 가상자산 신고 규모를 두고 “이러한 높은 수치가 암시하는 바가 있다. 바로 국내 가상자산 업체들이 한국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는 비합리적인 규제로 인한 ‘국부 유출’이라고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윤창현 의원은 “과세는 형평성과 부담 가능성이 가장 중요한 원칙”이라며...
코빗 리서치센터, 8월 미국 가상자산업계 주요 인사·기업 탐방 리포트 시리즈 발간···제1편 헤스터 퍼스 미국 SEC 위원 면담헤스터 퍼스 “정부 개입 최소화해 업계 자생적 성장 도모해야”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헤스터 퍼스(Hester M. Peirce) 미국 SEC(증권거래위원회) 위원과의 면담 내용을 요약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정석문...
지난해 10월 코빗 리서치센터가 발간한 ‘국내 법인의 가상자산 시장 참여가 필요한 이유’에 따르면 법인 가상자산 투자가 △경제 가치 창출 △고용 증대 △투자자 보호 강화 △국민연금 적립금 고갈 문제 해결 등을 가능하게 할 거로 예측했다.
11일 코인힐스에 따르면 국가통화별 비트코인 거래량은 미국(89.57%), 일본(3.56%), 한국(3.23%)로 국내 거래량은 미국에 이어...
코빗 리서치센터는 이번 비자 카드의 결제 체인(솔라나) 확대 도입을 두고 “글로벌 지불·결제 서비스 관련 기업들이 앞다투어 스테이블코인을 도입하는 것은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준다”면서 “일단 USDC가 블록체인의 중요한 쓰임새로 자리매김했다는 것. 지난달 대형 핀테크 결제회사 페이팔이 발표한 PYUSD 도입 이유도 같은 논리”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김민승 코빗 리서치센터 연구위원은 “이번 반감기에 비트코인 및 알트코인이 얼마나 상승하냐에는 연준 금리 정책이나 증권성 관련 판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반감기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타이밍이 맞아떨어진다면 가상자산 시장 상승을 기대해도 될 것 같다”고 진단했다.
이달 초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은 한 차례 일괄적으로...
2분기 기관투자자 자금 동향···장·단기 자금 유입 증가 및 선물 시장 지표 개선비트코인 현물 ETF 미국 증시 상장 시 기관 자금 유입 가속화 전망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산하 코빗 리서치센터가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을 담은 2분기 기관투자자 자금 동향 분석 보고서를 4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단기성 자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