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연구원은 “7만 톤 규모의 구지 2공장은 NCMA(니켈ㆍ코발트ㆍ망가니즈ㆍ알루미늄) 기반 하이니켈 양극재에 특화됐고 구형 공장과 비교했을 때 양산성과 원가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고객사들의 하반기 출하량 기대치가 높고 하이니켈 양극재의 공급부족(숏티지)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르면 올해 3분기 중 구지 2공장...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양극재는 하이니켈뿐 아니라 코발트프리(NMX), 망간 리치(LLO), 리튬인산철(LFP) 등 다양한 전기차 세그먼트에 대응할 수 있는 소재를 개발 중”이라며 “음극재는 저팽창 천연흑연, 인조흑연, 실리콘 음극재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양극재 부문 매출액은 2070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성장할 것으로...
닛케이는 전기차에 탑재되는 핵심 부품이 달라지는 만큼 이를 확보하는 경쟁력이 일본 자동차산업의 장래뿐만 아니라 글로벌 업계 미래를 좌우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반영하듯 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전날 호주 광산업체 글렌코어와 코발트 조달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포드도 아르헨티나산 리튬을 확보했다.
세계 3대 니켈 광산으로 코발트도 일부 생산된다. 파나마 꼴론주에 있는 꼬브레파나마 구리 광산의 매장량은 31억 4700만 톤으로 공단은 10%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니켈과 코발트 이차전지의 핵심 소재고, 구리는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에 쓰인다.
최근 국제사회에서 공급망 이슈가 부각되고 있다. 자국이 가진 자원, 산업기술로 상대국을 압박하는 모양새다. 몇...
이어 “양극재는 하이니켈 니켈ㆍ코발트ㆍ망간(NCM) , 니켈ㆍ코발트ㆍ망간ㆍ알루미늄(NCMA)에서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며 리튬ㆍ인산ㆍ철(LFP), 코발트프리, 이저탈착장비(LLO) 제품 등 보급형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연속순환공침기술, 설페이트 프리(Sulfate-Free), 소송로 개발 등을 통해 공정기술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교보증권은...
조달한 자금을 화유코발트와의 중국 양극재 합작법인 ‘절강포화’와 전구체 합작법인 ‘절강화포’에 각각 연산 3만 톤(t) 규모의 생산설비를 증설하고 양극재 포항공장을 건립하는 데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행되는 채권은 만기 3년물 2000억 원, 만기 5년물 1000억 원으로 구성된다. 만기 3년물은 개별민평금리보다 0.03%포인트(p) 낮은 이자율로, 만기...
NCMA 양극재는 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을 원료로 하는 양극재다.
하이니켈 단입자 양극재는 니켈 용량을 높여 배터리의 에너지 저장용량을 극대화하면서, 니켈ㆍ코발트ㆍ망간 등의 여러 원료를 하나의 입자구조로 결합해 강도와 열안정성을 강화한 소재다.
포스코케미칼은 포항공장 착공을 통해 2025년까지 포항ㆍ광양ㆍ구미 등 국내에 총 연 16만 톤의...
4%)이 차지했으며, 2위는 LG에너지솔루션(13.8%), 3위 BYD(11.9%), 4위 파나소닉(10.8%), 5위 SK 온(6.5%) 등의 순이었다.
중국 배터리 업체들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LFP(리튬·인산·철)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점유율을 늘리고 있다. 반면, 국내 배터리 3사가 생산하는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는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가격 경쟁력이 약화하고 있다.
원소재 가격 급등세에 대해서는 "니켈, 코발트, 망간은 배터리 판가에 연동되기 때문에 리스크가 낮다"면서도 "동박, 전해액, 알루미늄박은 연동되지 않는데 이 소재들의 가격도 많이 오른 상황이라 원가에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OEM과 이야기해서 비연동 소재들에 대해 연동하는 부분을 논의 중"이라며...
이번 주 국방물자생산법 대상에 배터리 원재료 추가 예정 리튬, 니켈, 흑연, 코발트, 망간 등 대상 법안 발동하면 업계에 9000억 지원 전망
미국이 자체적인 배터리 공급망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물 증산을 위해 한국전쟁 당시 마련한 법안까지 꺼내 들었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갈수록 중요성이 커지는 배터리에 필요한 주요 광물의...
그러면서 "최근 리튬·니켈·코발트 등 이차전지 원소재 가격 급등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조기경보시스템 운용, 수입선 다변화, 비축물량 확대 등 공급망 안정화와 기업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차관은 생산공정, 기업자원 관리, 물류 자동화 등에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접목한 중소기업...
한편 증권가에선 포스코케미칼의 2023년 얼티엄셀즈 대상 NCMA(니켈ㆍ코발트ㆍ망간ㆍ알루미늄) 공급을 주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있다.
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케미칼의 2023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올해 추정치 대비 29%, 54% 증가한 2조9000억 원, 2020억 원”이라며 “광양 양극재 공장 6만 톤 생산 설비가 2022년 기계적 완공 이후...
신규화학물질 102종 가운데 코발트망간니켈산화물, 프로필-1, 3-사이클로펜타디엔 등 47종에서 발암성, 급성독성, 피부 부식성·자극성, 심한 눈 손상성 등의 유해성·위험성이 확인됐다.
47종 물질을 제조‧수입하는 사업주는 해당 화학물질을 양도하거나 제공할 때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에 해당 신규화학물질의 유해성·위험성 정보 등을 반영해 제공해야 한다....
이 공장에서는 하이 니켈 NCM(니켈ㆍ코발트ㆍ망간) 배터리를 생산한다. 이르면 2025년 연간 30~45기가와트시(GWh) 규모로 생산을 시작한다.
여기서 만들어진 배터리는 주로 상용차에 적용된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업체 중 완성차 업체와 손잡고 유럽에 생산 합작법인을 만드는 것은 SK온이 처음이라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SK온은 외부 파트너십을...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월에만 양극재 원재료인 리튬가격이 41% 상승했고 전구체 구성요소인 니켈, 코발트, 망간 가격이 각각 26%, 7%, 2% 올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홍콩계 증권사 CLSA는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로 제시하고 목표주가 45만 원으로 유지한 바 있다. 전기차 산업의 반도체 공급망 차질 우려로 지난해 4분기...
권 연구원은 “우선 가성소다는 최근 가격이 재차 반등하고 있다”며 “호주와 인도네시아 등의 알루미나/코발트/니켈 제련소 증설 확대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ECH는 수익성이 재차 개선되고 있다”며 “운송비 급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및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 제한 강화로 인한 글리세린 공법 ECH의 경제성하락이 이어지고...
지금까지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배터리 업계는 NCM(니켈·코발트·망간),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등 삼원계 배터리를 선호해 왔다. LFP 배터리는 리튬과 인산철을 원재료로 만들어 삼원계 배터리보다 가격이 약 10~20% 저렴하고 화재 위험성이 낮다.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NCM, NCA와의 가격 차이가 더 벌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LFP 배터리에 대한 선호도가...
코발트도 톤당 7만9000달러로, 전년보다 약 54% 올랐다. 또 구리 1만730달러, 알루미늄 3984달러 등으로 전기차 배터리를 구성하는 주요 원자재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광물은 전 세계적으로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해 지난해부터 가격이 오르고 있었는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그 상승세가 더욱 가팔라졌다.
업계에서는 원자재 가격 폭등...
망간도 같은 기간 톤당 1635달러에서 1715달러로, 코발트도 톤당 7만 달러대에서 7만9000달러까지 급등했다.
다른 배터리 업체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이 오르는 것은 물론 배터리 업체들에는 부담스러운 상황이지만 장기 공급 계약, 수급처 다변화 등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는 '옥석 가리기'에서 살아남은 업체들을 중심으로 배터리 시장이 재편되는...
전구체는 배터리 핵심소재인 양극재의 중간 원료로, 니켈ㆍ코발트ㆍ망간ㆍ알루미늄 등의 광물을 가공해 제조한다. 양극재 원가에서 6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원료 공급망의 안정성이 중요해지며 국내 생산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포스코케미칼은 전구체 생산 능력을 올해 1만5000톤에서 2025년 18만5000톤으로 확대해, 자체 생산 비율도 33%에서 67%로 높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