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구체는 니켈과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 등의 원료를 배합해 만드는 양극재의 중간재로, 양극재 재료비의 약 70%를 차지한다.
합작법인의 명칭은 ‘한국전구체주식회사’이며, 지분은 켐코 51%, LG화학 49%로 구성된다. 울산광역시 온산 산업단지 내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NCMA(니켈ㆍ코발트ㆍ망간ㆍ알루미늄) 전구체 전용 라인으로 구축된다.
2024년까지 총 2000억 원...
김 연구위원은 "배터리를 재활용하면 중국 등 배터리 원자재 보유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고, 특히 우리나라가 주력하고 있는 니켈·코발트·망간 등 삼원계 배터리는 제조원가가 높아 재활용에 따른 경제적 이득이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기차 배터리에는 각종 중금속, 전해액 등이 포함돼 있어 폐배터리를 매립하면 심각한 토양오염을...
B&M 투자로 구미 법인→합작사 전환LG화학 51% 및 B&M 49% 지분 구성초기 출자금 포함 5000억 단계적 투자안정적인 핵심 원재료ㆍ소재 수급 확보
LG화학이 배터리 소재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화유코발트(Huayou Cobalt)의 양극재 자회사인 B&M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LG화학은 3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B&M과 합작법인 설립...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차전지용 양극재 및 MLCC용 이형필름 등이 주력 제품인 IT 소재전문업체”라며 “이 회사는 스마트폰, 노트북 등 IT 기기에 사용되는 LCO(리튬ㆍ코발트ㆍ산화물) 계열의 양극활물질에서 전기차 및 ESS 등에 사용되는 중ㆍ대형 배터리 소재 인하이니켈계 NCM(니켈ㆍ코발트ㆍ망간) 양극활물질로 품목교체를 완료하고 관련...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보고서에서 코발트와 리튬, 니켈 등 3대 핵심 배터리 금속 가격이 향후 2년에 걸쳐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니콜라스 스노든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은 배터리 금속이 21세기 세계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충분히 알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기하급수적인 수요에도 불구하고 우린...
소성로는 배터리 용량과 수명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인 양극재 생산의 핵심 공정 중 하나로, 양극재 원료인 프리커서(전구체)와 리튬, 코발트 등을 섞어 소성(열로 서로 다른 물질을 혼합하는 작업)하는 열처리 장비다. 여러 번 소성을 거치고 첨가제를 투입해 양극재를 만들기 때문에 소성로 설계에 따라 양극재 수율과 생산성이 결정된다.
회사 관계자는 “열관리...
또 현재 회사는 DMT 코팅을 기술을 적용한 코발트크롬합금 재질의 인공발목관절과 인공무릎관절을 개발하고 있으며 각각 오는 2023년과 2024년에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출시할 계획이다.
선두훈 코렌텍 대표이사는 “10년 이상의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시행착오 끝에 탄생한 BENCOX Mirabo Z Cup Cortinium은 혁신적인 생체코팅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기존...
아울러 최근 가격이 오르던 리튬, 코발트, 니켈, 구리 등 메탈 가격이 하락세로 전환한 점도 LG엔솔의 제조원가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키움증권은 “최근 전기차·배터리 업체 투자 유치를 위한 각국 정부 및 지방정부의 경쟁 심화로 보조금, 세금혜택, 무상 토지 제공 등 인센티브가 커진 점도 LG엔솔의 경제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이 연구원은 "동사의 양극재는 작년 하반기 메탈 재고 확보를 통하여, 올해 2분기에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메탈이 투입될 전망이고, 고부가인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등 하이니켈 양극재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캡티브(계열사 간 내부시장)의 공격적인 증설과 동사의 외판 비중 확대 계획을 고려...
GM은 4월 12일 호주 광산업체 글렌코어와 코발트 공급 계약을 맺어 호주 머린 광산에서 생산되는 코발트를 직접 공수받게 됐다. 이렇게 공수받은 코발트는 쉐보레 실버라도·GMC 허머·캐딜락 리릭 등에 탑재될 배터리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등 국내 완성차 기업은 국내 배터리 제조사와 전기차 동맹을 맺어 원자재 가격·공급 리스크가 적다는 평을 받는다....
포스코그룹은 리튬과 니켈, 코발트, 흑연을 비롯한 2차전지용 원자재와 양극재, 음극재를 확보하고자 올해부터 2030년까지 25조 원을 투자한다. 투자금액 중 광물 공급망을 독자적으로 구축을 위해 인도네시아 니켈 광산 투자와 호주 리튬광산 5~6곳 투자 추진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포스코그룹은 아르헨티나 염호에 40억 달러(약 4조9000억 원)를 투자했다. 지난달...
수출입은행, ‘배터리 소재 광물시장 동향 및 전망’ 발간국내 배터리업체 저조한 국산화율에도 자원개발 소극적韓, 수입 의존하는 사이 中은 국산화율 55~70% 달성
리튬·니켈·코발트 등 배터리 핵심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자원을 무기로 한 각국의 배터리 소재 확보 패권 경쟁이 치열하다. 하지만 국내 배터리 업체의 소재 국산화율은 저조한 실정이다....
LG전자에 따르면 LG 코드제로 A9 무선청소기의 경우 배터리 1개에 니켈(31.91g), 코발트(4.21g), 리튬(6.06g), 망간(2.04g)의 희유금속을 회수할 수 있다.
애플, 로봇 기술 활용해 자원 재활용
애플은 지난해 처음으로 인증된 재활용 금을 도입했다. 재활용 텅스텐, 희토류 원소 및 코발트 사용도 두 배 이상 늘렸다. 제품에 사용된 소재 가운데 역대 최대인 약 20%를...
배터리 리싸이클(에코프로씨엔지) 등을 관계사들이 자체적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서 에코프로비엠은 상대적으로 원재료 수급과 적정 원가 확보에 유리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코발트 프리, 망간리치 양극재, 전고체 배터리용 전해질 등 차세대 소재 개발과 상용화 시기도 경쟁사들보다 앞서 있어서 글로벌 선도업체의 지위를 오랜 기간 유지할 것으로 판단했다.
램펠 사장은 GM이 현재 배터리에 다양한 소재를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배터리 제조업체는 양극재로 니켈(N)·코발트(C)·망간(M)을 쓰는 ‘NCM 배터리’에 집중하고 있으며, CATL 등 중국 업체들은 인산철을 넣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LG 코드제로 A9 무선청소기의 배터리 1개에서는 △니켈(31.91g) △코발트(4.21g) △리튬(6.06g) △망간(2.04g)의 희유금속을 회수할 수 있다.
LG전자는 수거한 배터리에서 추출된 희유금속을 새로운 배터리를 만드는 재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앞선 성능과 편리함을 갖춘 가전으로 차별화된 고객...
28일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최근 급격히 상승하는 원재료 가격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양극재 관련 메탈(리튬/코발트/니켈) 연동에 이어, 구리, 알루미늄, 망간 등 나머지 메탈도 올해 1분기부터 가격 연동 계약을 확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 연구원은 “음극재/전해액/ 바인더/분리막 등 비메탈부문의 가격 변동 요인도 판가 반영 비중을 늘리고 있다”며...
리튬, 니켈, 코발트 등 배터리 핵심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우려에는 대응책을 세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전무는 “메탈의 경우 판가연동이 이뤄져 있어 메탈 가격 상승에 따른 손익은 크지 않다”며 “추가적인 리스크 감소를 위해 구리, 알루미늄, 망간 등에 대해서도 고객사들과 연동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글로벌...
리튬 가격 연초 대비 70% ↑니켈ㆍ코발트 등 배터리 소재 가격 일제히 상승배터리 업체 인도네시아서 소재 확보 프로젝트 시작LG엔솔, CATL 등 주요 업체 일제히 계약 체결
배터리 제작의 핵심 소재인 리튬ㆍ니켈ㆍ코발트 등 원자재 가격이 연이어 상승했다. 글로벌 배터리 업체들은 원자재 확보를 위해 인도네시아 기업과 밸류체인 형성에 나서기 시작했다....
애플은 지난해 처음으로 인증된 재활용 금을 도입했으며 재활용 텅스텐, 희토류 원소 및 코발트 사용을 두 배 이상 늘렸다. 제품에 사용된 소재 가운데 역대 최대인 약 20%를 재활용 소재로 활용했다.
애플의 재활용 소재 확대는 첨단 기술이 뒷받침한다.
애플은 기존 전자제품 재활용 기술로는 소재 회수가 불가능했던 방식을 개선하는 재활용 시스템 '타즈(Ta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