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코발트와 중국 저장성에 연산 3만 톤 규모의 양극재 합작공장을 건설하는 등 총 6만 톤 규모의 공장을 짓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추가 투자를 추진해 2025년까지 34만5000톤 규모의 글로벌 양극재 생산체제 로드맵을 달성할 계획”이라며 “꾸준한 R&D(연구개발) 활동과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확보해...
발등의 불은 코발트, 희토류 등의 중국 의존도가 압도적인 현실이다. 우리 산업계 명줄은 중국이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출구 찾기가 급하다.
정부는 얼마 전 핵심 광물의 중국 의존도를 50%대로 낮추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핵심광물 확보 전략’이 이렇다. 이번 전략은 여야를 뛰어넘어 초당적으로, 민관 협력을 통해 국가적으로 추진돼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NCM(니켈ㆍ코발트ㆍ망간) 배터리의 안정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비싼 전고체 배터리의 장점이 확연할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면서도 “전기차 시장이 커지면서 가격대가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배터리의 종류도 다변화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고체 배터리 세계 최초 상용화를 목표로 정부와...
3사 모두 전고체 전지 시제품 생산 공장을 국내에 구축할 예정이며, 원통형 4680 전지, 코발트프리 전지 등도 국내에서 생산을 개시해 해외에서 양산할 계획이다.
정부는 차세대 전지 개발을 위한 대규모 연구개발(R&D)을 추진할 계획으로, 전고체 전지는 안전성을 높이고, 리튬메탈 전지는 주행거리를 늘린다. 또 리튬황 전지는 무게를 낮추는 등 유망...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배터리 핵심소재 수산화리튬 수입액 중 중국 비중은 87.9%에 달하고, 코발트는 72.8%를 차지한다. 이런 가운데 반도체지원법에 따르면 중국 등 우려대상기관이 제조한 배터리 부품은 2024년부터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되고, 중국은 이에 대한 맞불로 광물 수출 제한에 나섰다.
이에 다가오는 한미회담에서 우리 기업에 최적화된 대중국 제재...
이어 “2025년부터는 Critical Mineral 관련 해외우려단체(FEoC) 규정을 적용 받게 되는데, 포스코퓨처엠은 모회사 POSCO와 시너지를 통해 니켈, 코발트, 리튬부터 전구체, 양극재, 음극재까지 모두 중국 업체를 배제하고 내재화가 가능한 업체로서 IRA를 계기로 장기 시장점유율 확대 기대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장기적으로 포스코퓨처엠의 양극재 사업...
LG화학 청주공장은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하이니켈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를 생산한다. NCMA 양극재는 LG화학의 소재 기술력이 집약돼 있으며 에너지 밀도를 결정하는 니켈 함량을 올리면서 안정성이 높은 알루미늄을 적용해 배터리의 출력과 안정성을 모두 높여준다.
청주공장에서 연간 생산할 수 있는 양극재는 올해 기준 약 7만 톤이다. 이는...
이번 전시에서 삼성SDI는 하이니켈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와 독자 특허의 실리콘 소재인 SCN(Silicone Carbon Nanocomposite) 기술을 통해 고에너지밀도와 급속충전 성능을 구현한 P6(6세대 각형 배터리)를 선보였다.
P6는 양극재의 니켈 비중을 91%로 높이고 음극재에 실리콘 소재를 적용해 기존 P5 대비 에너지밀도를 10% 이상 높인 제품이다. P6는 제조 공법...
특히 포스코케미칼에서 사명을 바꾼 포스코퓨처엠은 전기차용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를 생산하는 회사로, 올해 40조 원 규모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이차전지 사업의 중심 회사로 떠올랐다. 주가도 올해들어 2배 넘게 뛰었다.
포스코홀딩스는 아르헨티나 염호에서 생산할 리튬에 대한 기대 효과에 오르고 있으며, 포스코인터내셔널도 그룹...
LG화학이 중국 화유코발트(Huayou Cobalt)와 손잡고 전지 소재 공급망 강화에 나선다.
LG화학은 19일 유관기관들과 전북 군산시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전구체 공장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는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해 투자자로 LG화학과 화유코발트, 지자체·공사로는 전라북도, 군산시, 한국농어촌공사가 참여한다.
합작사 설립을...
포스코퓨처엠은 전기차용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양극재를 주로 생산한다. 올해 들어 지난 1월 삼성SDI와 2032년까지 40조 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단일 공급계약 최대 규모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세액공제 혜택(AMPC)도 호재로 꼽힌 바 있다. 김정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IRA 법안에서 양극·음극재 및 전구체...
코발트, 리튬, 니켈 등 주요 광물은 전기차 배터리와 반도체에 핵심 재료로 사용되면서 수요가 늘고 있지만, 최근 중국 등과의 광물 확보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G7은 핵심 광물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이러한 내용의 행동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
G7은 재정 지출을 통해 광산 공동 개발을 지원하는 것 이외에도 전기차 폐배터리 등에서 주요 광물을...
당장 미국만 보더라도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리튬, 니켈 및 코발트와 같은 광물에 대한 채굴 또는 처리 능력이 거의 없다. 또한 배터리 주요 부품인 음극재와 양극재의 미국 생산 비중은 5% 미만이다. 그리고 미국이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20개 국가 중 배터리 생산에 필수적인 리튬의 주요 공급 국가는 칠레와 호주 정도뿐이다. 심지어 가장 가까운 동맹국인...
BMW는 이미 지난해 중국 제련업체인 화유코발트와 배터리 재활용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조인트벤처(JV)를 설립했다. BMW는 2025년까지 중국에서 약 78만 톤의 폐배터리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재활용을 통해 충분한 소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성차 업계가 직접 광물 확보에 나선 것은 전기차 생산량 증대에 따라 리튬 등 배터리 핵심...
전날 일본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중국은 최근 전기차 모터 등에 쓰이는 희토류 자석 제조 기술 수출 규제를 추진 중이다. 희토류 자석인 네오디뮴 자석과 사마륨 코발트 자석의 중국 점유율은 각각 84%, 90% 이상이다.
현대비앤지스틸은 지난해 국내 희토류 영구자석 제조업체인 성림첨단산업의 지분을 16.5% 취득한 바 있다.
이러한 탄산리튬을 추출하는 기술력에 더해 이번에 화학연과의 공동개발로 NCM(니켈, 코발트, 망간), 탄산리튬에 이어 수산화리튬 포트폴리오 확보로 양적 질적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새빗켐 박민규 대표이사는 “해당 분야 세계최고 수준의 분리막 원천소재 및 막분리 정제기술의 기술력을 보유한 화학연와의 연구계약 체결 및 연구협력 체제구축을 통해...
코발트나 니켈 등 배터리에 사용되는 다른 금속도 하락하고 있다.
세계 최대 리튬 생산업체 중 하나인 미국 앨버말의 에릭 노리스 리튬 부문 사장은 “몇 달 동안 험난한 상황이 될 것”이라며 “다만 이번 하락은 일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여전히 현재 리튬 가격은 높은 수준이어서 리튬 생산업체들은 신규 프로젝트에 의욕을 보인다고 WSJ는 전했다....
국내 배터리 업체들은 수산화리튬·코발트·흑연의 중국산 수입 비율이 80%가 넘을 정도로 중국 광물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최근 아르헨티나·인도네시아·호주 등으로 공급망을 다변화하고 있지만 당장 내년까지 중국을 배제한 공급망을 갖추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미국 정부가 중국 견제 수위를 현실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한 업계...
선양국 석좌교수는 리튬이온 전지의 양극재로 주로 쓰이는 니켈∙코발트∙망간 화합물에 농도구배형 구조를 세계 최초로 적용해 전지의 안정성과 수명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개발한 양극재 제조 기술을 국내외 이차전지 관련 기업에 이전해 산업화시킴으로써 전기차, ESS(에너지저장장치), 로봇, 드론 등 첨단 산업 전분야에 큰 영향을...
리튬, 니켈, 망간, 흑연, 코발트 등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 광물을 미국이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에서 수입해도 한국에서 가공해 50% 이상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지금 당장은 한숨을 돌렸으나 2025년까지 풀어야 할 숙제도 남았다. IRA는 세액공제를 받으려면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 부품은 2024년부터,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