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재생산지수가 9주 만에 1을 넘어서면서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방역당국은 감소세가 주춤했다는 판단이지만 독감과의 동시 유행도 예상되면서 추이를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유행 정도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가...
고령층의 3·4차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적극 독려한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12월 초가 되면 우리 국민이 보유한 면역력이 대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접종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특히 고령층을 포함한 고위험군의 접종은 꼭 필요한 만큼 접종 대상자들은...
이에 따라 중대본에서도 조만간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단계 조정 여부가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코로나19 감염병 위기단계는 최고수위인 ‘심각’ 단계다. 단계 조정은 ‘경계’로 하향 조정을 의미한다. 위기단계가 하향되면 2020년 2월 23일 설치된 중대본이 해체된다. 또 병상 등 의료자원 관리를 비롯해 정부 주도로 추진됐던 대부분의 방역정책이 폐지된다....
코로나19 유행기 주 5회 열렸던 중대본 회의는 지난해 1월부터 주 3회, 올해 4월부터 주 2회로 줄었다. 중대본 회의에선 방역 상황과 방역조치 등이 논의되는데, 지난달 이후 대부분 방역조치가 해제돼 주 2회 회의 필요성이 줄어든 상황이다.
중대본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등 조직 축소도 검토되고 있다. 중수본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방안은 없지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유행 이후 치러진 지난 2년간의 수능과 마찬가지로 관계부처 협력을 통해 방역 관리체계를 구축,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수험생이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이번 수능에서도 일반 수험생과 격리대상 수험생(확진자)을 구분해 시험장에...
조규홍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할 시 원칙적으로 우선 진료한 후 의료진 판단하에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만 신속 유전자증폭(PCR)검사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하게 된다”며 “1인 격리병상에서는 확진자만 진료하고, 기존에 1인 격리병상에서 진료했던 의심환자는...
조규홍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환자가 응급실에 내원할 시 원칙적으로 우선 진료한 후 의료진 판단하에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만 신속 유전자증폭(PCR)검사 또는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하게 된다”며 “1인 격리병상에서는 확진자만 진료하고, 기존에 1인 격리병상에서 진료했던 의심환자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7일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의 학교 방역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수학여행 등 체험학습과 각종 시험에 대해서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으나 전제 연령대 대비 19세 이하 감염자 비중이 여전히 높고, 독감과 동반한 가을~겨울철에 코로나19 재유행이 예상되고 있는...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중간고사와 11월 수능시험 기간에도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학생은 고사실을 분리 운영하는 등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 발생률이 높은 소아 및 10대의 감염 예방을 위해 6만 명의 방역 전담인력을 배치해 방역...
전 국민의 48%가 코로나19를 경험했고, 감염재생산지수는 0.80으로 5주 연속 1 아래를 기록했다.
이 조정관은 "다만 치명률이 높은 변이가 발생하는 등 입국 관리 강화가 필요한 경우에는 재도입을 검토하겠다"며 "발생률이나 치명률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국가가 있으면 주의국가를 지정해 입국 전후 PCR 검사를 재도입하는 등 입국 관리를 강화하겠다...
방역상황 안정세를 고려해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현재 7437개인 지정 병상 중 1477개를 다음 달 7일까지 순차적으로 축소한다. 다만, 감축 병상에 대해선 겨울철 새로운 재유행 발생에 대비해, 유사시 7일 이내에 재가동이 가능하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더불어 대면진료, 재택치료, 입원병상, 취약시설 등 의료대응체계 운영을 위한...
이기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오늘 확진자는 3만6000명대다. 감염재생산지수(Rt)도 0.80으로 5주 연속 1 아래”라며 “완연하게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375명으로 전날보다 26명 줄었다. 사망자가 46명으로 26명 늘었으나, 전주 수요일(발표기준)인...
다만 학부모들은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확산하는 '트윈데믹'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면역력이 떨어지는 10~11월 독감과 코로나19의 유행세를 확인하고 ‘마스크 해제’를 신중하게 결정한다는 목소리도 동시에 나오고 있다.
서울 강동구에서 초등학교 3학년과 6학년 자녀를 키우고 있는 최모 씨는 “코로나 시기에 둘째가 초등학교를 거의 3년 동안 마스크 없이 다닌...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21일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권고에 따라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기로 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23일 중대본 브리핑에서 “예방접종과 치료제, 병상 확보 등 전반적인 국민 면역수준과 방역·의료대응 역량이 향상된 점을 고려했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9월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9353명으로, 국내 발생 2만9047명, 해외유입 30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까지 국내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59만4336명(해외유입 6만5582명)이다.
국내 신규 발생은 감소세다. 하루전인 23일 0시 기준 2만9108명에 이어 이날도 2만9000명 대로 이틀 연속...
23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 명대를 기록하며 감소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만8601명으로 집계됐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4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다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코로나19 재유행 진정세를 계기로 23일 이런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만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에 대해서는 시기와 범위 등을 두고 정부에 의견을 권고하는 전문가 그룹 내 의견이 아직 엇갈리고 있다.
23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감염병 정책에 공식 자문역할을 하는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는 전날 회의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에 대해 논의하고 실외 마스크...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2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22~2023년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시행계획’ 세부계획을 보고했다. 추진단은 지난달 31일 발표한 기본방향을 토대로 최근 허가된 모더나사의 오미크론(BA.1) 기반 2가 백신(개량 백신) 도입 일정 등을 고려해 이번 세부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