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와 2020년 글로벌 매출 1위 의약품은 화이자의 코로나19 백신인 코미나티였다.
키트루다는 2023년 한 해에만 전년 대비 30억 달러 매출 증가가 예상되며 올해 238억 달러(약 29조6548억 원)의 매출 총액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키트루다는 전 세계적으로 1000건이 넘는 병용 임상을 통해 18개 암종에 대한 38개 적응증에서 암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제약·바이오 업계 등에 따르면 이번 압수수색은 코로나19 백신·치료제 등 임상지원 사업과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을 통해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약 2년간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약개발 사업’을 진행했다. 사업단은 이 기간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사 5곳과 백신 개발사 9곳 등 총 14곳의 임상 과제를 지원했으나...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도 코로나19 백신 가격을 올리겠다고 예고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백신 수급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모더나는 미국 정부와의 계약이 끝나고 상업적 유통이 시작될 경우 백신 1회 접종 가격을 현재 회당 26달러(3만2000원)...
고위험군인 60대 이상 어르신과 기저질환을 갖고 있는 분들은 반드시 백신을 접종해달라”고 당부했다.
중국발 입국자의 코로나19 양성률은 20% 안팎을 오가고 있다. 이달 2일부터 7일까지 중국에서 국내에 입국한 인원은 총 6396명이다. 이 중 5617명이 검사받아 1100명(19.6%)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체류자격별로 단기체류 외국인 입국자는 1647명 중 360명(21.9...
유바이오로직스는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유코백-19'의 해외 비교임상 3상 백신 투여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상 3상은 콩고민주공화국과 필리핀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각각 19세에서 75세 성인 2500~3000명을 대상으로 유코백-19 백신에 대한 대조백신 대비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비교하기 위한 접종을 마치고, 추가 모니터링을 한다. 올해 1분기 내 임상...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빅파마가 주류를 이루는 글로벌 백신 시장에서 우리의 기술력으로 만든 백신이 점차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및 자체 개발을 계기로 글로벌에서 한층 위상이 높아진 만큼 우리 기술의 제품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내 스카이조스터의...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변이인 ‘XBB.1.5’가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서 우세종이 될 거란 전망이 나왔다.
7일(현지시간) DPA통신에 따르면 독일 라이프니츠 예방연구·역학연구소의 하조 지브 박사는 “XBB.1.5가 독일에서도 우세종이 될 것을 상당한 확신을 가지고 예상할 수 있다”며 “미국에 이어 독일에서도 백신을 맞은 지 오래돼 면역력이 약해진...
1.5 변이 감염자가 전체의 70%가 넘는다고 밝혔다.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XBB.1.5가 지금까지 발견된 변이 가운데 가장 전파력이 강하다고 경고했다.
변이 확산으로 미국 정부도 비상에 걸렸다. 아시시 자 백악관 코로나19 대응 조정관은 “XBB.1.5 변이가 전염력이 강하고 면역 회피도 강하다”며 추가 백신 접종을 촉구했다.
중국이 미국의 코로나19 백신 지원을 거부하고 있다. 서방과의 체제 대결에서 밀린다는 판단 때문이다. 중국은 팬데믹 시기, 자국의 엄격한 코로나 대응을 중국식 사회주의의 성공이라고 선전했다. 중국의 무모한 백신 ‘민족주의’가 불필요한 죽음을 낳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미국이 새 변이 출현과 경제...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하기 위한 전제조건 중 하나인 코로나19 개량 백신 접종률이 제자리걸음입니다. 이르면 이달 말께 실내 마스크가 해제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었지만, 오미크론 변이의 하위 변이 XBB.1.5가 등장하고 중국발 확진자들이 유입되는 등 변수가 늘어나는 상황입니다.
6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기준 60세...
FDA는 ‘보완요청서한(CRL)’을 통해 오창공장 현장실사를 요구했지만,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현장실사가 이뤄지지 않아 허가가 연기됐다. GC녹십자는 현장 실사 이후 올해 중 FDA 허가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미국 시장 진출을 노리는 이유는 시장 규모 때문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세계 의약품 시장 규모는 2021년 기준...
재감염률, 작년 9월 1.5%에서 12월 6%로 올라 전문가 “백신 접종 완료하면 증상 경미할 것”“코로나19도 다른 상기도 감염병처럼 다뤄야”
홍콩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감염률이 3개월 만에 4배 뛰었다고 4일(현지시간)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홍콩 당국 통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재감염률은 작년 9월 1.5%에서...
비상대응팀장 “중국 코로나 사망자 정의 너무 좁아”“의료인 개인의 보고도 장려”사무총장 “정보 공유 시급”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이 자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수를 과소평가하는 등 정확한 현장 상황을 알리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4일(현지시간) BBC방송에 따르면 마이클 라이언 WHO 비상대응팀장은 이날 유엔 제네바...
이를테면, 정부가 코로나19 발생 초기 방역과 관련해 "30세 미만에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방접종을 권장하지 않는다"라고 발표하며 정확한 나이 기준은 명시하지 않아 혼란을 빚기도 했다.
이르면 오는 6월부터 이 세 가지 애로 사항이 한꺼번에 해결될 수 있게 됐다. 지난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만 나이 사용을 명시한 민법 일부...
정 단장은 2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백신 거부는) 횡단보도가 있는데 횡단보도로 건너지 않고 무단횡단을 하다가 교통사고가 난 것과 큰 차이가 없다”며 “백신과 치료제가 있는데도 끝까지 거부하고 중증에 이르러 병원에서 오랫동안 무료로 의료 혜택을 받는 것은 국가 정책과 완전히 반대로 움직여서 생긴 문제다. 국가가 언제까지 모든 걸...
일동제약에 따르면 조코바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행 시기에 임상시험(2/3상 3단계)을 시행, 백신 접종 여부 및 위험 요인 유무와 관계없이 코로나19 환자에게 나타나는 5가지 주요증상(기침, 인후통, 콧물 및 코막힘, 발열, 피로감) 개선과 함께 체내 항바이러스 효과까지 확인한 약물이라고 강조했다.
조코바는 1일1회 5일간 복용하는 경구용...
일동제약은 "경증·중등증의 코로나19 증상을 가진 백신을 접종한 환자 집단의 임상시험에서 내약성 및 효과를 입증했다"고 했다.
일동제약과 일본 시오노기 제약이 공동개발한 조코바는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복제 시 필요한 바이러스 단백질 분해 효소 3CL-프로테아제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바이러스 증식을 막는다.
일동제약 측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행 시기에 임상시험(2/3상 3단계)을 시행, 백신 접종 여부 및 위험 요인 유무와 관계없이 코로나19 환자의 5가지 주요 증상(기침, 인후통, 콧물 및 코막힘, 발열, 피로감)의 개선뿐 아니라, 체내 항바이러스 효과까지 모두 충족한 최초의 치료제라고 강조했다.
회사에 따르면 증상 발현 후 72시간을 넘지 않은 코로나19...
진원생명과학은 ‘자체 개발 흡인작용 피내 접종기 진덤(GeneDerm)을 이용한 코로나19 DNA백신(GLS-5310)의 안전성 및 면역원성에 대한 임상 1상 결과’를 국제감염병학회 학술지인 국제 감염질환저널에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1상 연구는 용량과 접종 간격에 따라 각 15명씩 총 3개 군으로 설계됐다. 1a군의 경우 0주차와 8주차에 GLS-5310을 0.6㎎을...
원 회장은 “세계에서 3번째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를 자체 개발하는 데 성공했고, 감기약을 비롯해 기초필수의약품의 생산과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국산 신약 개발을 비롯해 의약품 수출 등에서도 K-파마의 경쟁력과 존재감을 세계 무대에서 확인할 수 있는 여러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2023년 글로벌 경제위기와 저성장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