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면 권고를 다시 의무로 바꿀지'에 대해선 "급작스레 환자가 급증하거나 새로운 변이가 나오면 다시 코로나19예방을 위해 정부가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다시 의무사항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고 답했다.
앞서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이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의 기준과 대상 방법 등에 대해 사회적 논의 통해 한걸음...
7%)' 의견이 '가능(45.7%)'을 넘어섰다.
정부는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대본 회의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안을 확정ㆍ발표할 예정이다.
우선 대중교통, 복지시설, 의료기관 등 특정 시설을 제외한 모든 공간에서 실내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조정한 뒤, 모든 시설에서 전면적으로 해제하는 '2단계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비도 준비한다. 2029년까지 6240억 원을 들여 감염병 예방치료 기술개발에 나서며 1450억 원의 예산으로 감염병 대응 핵심기술을 개발해 mRNA 백신·항바이러스제 등으로 신종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국산 디지털치료·재활기기는 2025년까지 5개 이상을 제품화할 계획이다.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R&D...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만5052명으로 전주보다 10.3% 증가했다고 밝혔다. 감염재생산지수는 1.08로 2주 연속 증가하며 9주째 1을 웃돌았다. 주간 일평균 사망자는 46명으로 전주보다 5명 줄었으나, 확진자가 늘어난 탓에 주간 일평균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464명으로 20명 늘었다.
전반적인 면역 수준도 낮아지고 있다. 6차 유행(7~8월) 후 기간 경과, 낮은 예방접...
코로나 바이러스는 진화하며 계속 곁에 남아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감염 후) 중증화됐을 때 위험에 대한 인식을 간과할 수 없다. 코로나가 3년 가까이 진행되며 피로도가 크고, 위험에 대한 인식, 경각심이 낮아지고 있는데 위험 요소라고 보여진다. 제대로 된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코비드사업부는 코로나 백신인 ‘코미나티’, 코로나...
코로나19로 한시적 비대면 진료가 가능해지면서 지난해 6월부터 원격진료 서비스 ‘솔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제휴된 병원과 약국의 수만 500개가 넘는다. 최근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순수고객 추천지수(NIPS) 95점을 기록했다.
솔닥의 강점은 민감 정보인 의료데이터에 대한 안전한 관리다. 특히 한국인터넷진흥원의 개인정보보호 자율점검도 마쳤다....
정기석 위원장은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논의는 마스크가 감염병 예방에 효과가 없다거나 착용의 필요성이 낮아졌다는 의미가 아니다"라며 "개인 자율의 의사결정을 존중하는 동시에 평범한 일상의 삶을 계속 누릴 수 있도록 방역 수칙 생활화로 전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3년간의 코로나19 경험과...
미래 발생 가능한 신종 감염병 대응과 관련해선 “그간 축적된 코로나19 데이터를 검증·정제한 빅데이터의 정보개방 플랫폼을 구축해 민관 공동의 연구와 분석을 확대하겠다”며 “급격한 고령화에 대처하는 만성질환 예방관리에 힘쓰고, 건강·질병 데이터의 축적과 활용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지 청장은 “우리의 코로나19 대응은 세계적으로 많은 주목을...
EV수성이 중국 내 국영 기업들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감기를 동시에 예방하는 ‘코빅실’ 비강스프레이의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16일 EV수성 관계자는 “중국 국영 제약사와 코빅실 독점 공급계약을 추진 중”이라며 “국영 수출입 전문기업과는 판매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중국 국영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엄중식 가천대 의과대학 교수는 “호흡기 감염병 유행 시 의료 현장 대응이 버거운 문제가 반복됐는데 코로나19로 의료체계의 고질적 문제가 두드러졌다”면서 “이에 대한 개선·준비 없이 코로나19 감염을 증폭시킬 계기를 지금 꼭 만들어야 하는가 회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독감 환자는 청소년을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16일 질병관리청에...
정부는 코로나19 면역력이 감소하고 재감염도 증가하는 가운데, 연말연시에 모임과 실내 활동이 증가하며 감염이 더욱 확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박 반장은 "예방접종이 가장 유효한 방역 수단으로, 동절기 추가 접종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예방접종뿐만 아니라 실내 환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도 더욱 철저히 강화하겠다"고...
이후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감염병연구센터장·면역병리센터장, 범부처감염병연구포럼 추진단장, 대한감염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 소장은 한국 2007년부터 2014년까지 필리핀에 있는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지역본부에서 예방접종프로그램 지역조정관으로 활동했다. 현재는 WHO 코로나19 긴급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지 소장은 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 등 향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방향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일상회복의 조건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정’을 주제로 발제한 정재훈 가천대 의대 교수는 “유행 상황 안정화와 충분한 병상 예비율, 중증화율 및 입원율을 증가시키는...
반면 붓순나무 추출물과 같이 바이러스의 세포 감염 초기 단계를 막는 방식은 위의 효과에 더해 예방적 차원에서의 선제 대응도 가능한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장기간의 코로나19 대유행 과정에서 나타난 것과 같이 기존의 바이러스 치료제에 내성을 보이는 새로운 변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출현을 대비하는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연구진은...
피부암 환자 150명 대상 임상 결과 발표항암제 단독 투여보다 재발·사망 위험 44% 낮춰mRNA, 바이러스 정보 추출해 백신에 넣는 기술내년 대규모 임상 거쳐 상용화 준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활용됐던 ‘메신저 리보핵산(mRNA)’ 기술이 암 치료에도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 제약사 모더나는...
앞서 대웅제약은 DWJ1248로 △코로나19 감염 예방 △경증·중등증 환자 치료 △중증 환자 치료의 세 가지 방향으로 개발하겠단 계획을 내놨다. 그러나 감염 예방 목적 임상은 지난해 중단했고, 경증·중등증 환자 대상 임상 2·3상도 올해 3월 중단했다.
당시 대웅제약은 중증 환자 대상 임상에 선택과 집중하겠다고 밝혔지만, 결국 DWJ1248을 이용한 코로나19 치료제...
바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다.
시 주석은 첨단 기술을 활용한 조직적 사회통제로 '제로 코로나'를 달성할 수 있다고 봤지만, 코로나19는 3년째 중국 내에서 재확산을 거듭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최근 시위를 의식한 듯 7일 사실상 '제로 코로나' 출구전략으로 들어가는 새로운 방역 완화 지침을 발표했다. 문제는 국민의 원성을 의식해 제로 코로나...
또한, 청소년을 중심으로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실내 마스크가 해제되면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현실화될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합니다.
마스크 착용의 감염 예방 효과는 명확합니다. 최근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NEJM)에 소개된 연구에서도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올해 2~6월 15주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특히, 감염 시 중증·사망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면역저하자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에게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식약처 2가 백신 허가 접종연령과 국외 주요국의 2가 백신 청소년 접종 현황 등을 고려했다. 또한, 코로나19 백신분야 전문가 자문회의, 소아·청소년 전문가 자문회의, 예방접종 전문위원회를 거쳐 결정됐다. 현재...
부스터샷용으로 허가...4차 접종은 대상에서 제외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8일(현지시간) 생후 6개월 이상 5세 영유아에게 모더나와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감염을 예방하는 개량 백신 접종을 승인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이번에 FDA의 긴급 사용 허가를 받은 백신은 화이자와 모더나로 각각 생후 6개월~4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