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소아암 환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말을 들은 한 직원의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마스크는 포스코에너지 임직원들의 이름으로 한국 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마스크를 필요로 하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의 신청을 받아 배포할...
환아들은 항암치료로 면역력이 약해져 평소 생활에도 마스크 착용이 필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농심 관계자는 “백혈병소아암 어린이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임직원들 사이에서 마스크가 꼭 필요한 환아들에게 마스크를 양보하자는 의견이 나와 기부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농심은 이달부터...
명령 미이행 업소를 방문해 코로나 19 확진을 판정받으면 본인이 치료비를 부담해야 한다.
서울시는 25일~31일까지 관할 경찰서 및 25개 자치구의 협조를 받아 방역 현장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집합금지 명령을 따르지 않는 코인 노래연습장에 대해서는 고발 등의 행정 조치와 손해배상 청구를 진행할 방침이다.
박원순 시장은 “서울시는 3월 13일부터 25개...
스카이라이프는 병원 설립 때부터 뇌손상, 발달지연 등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스카이라이프 기금으로 조성된 치료실의 치료비를 후원하고 있으며, 매년 임직원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많은 사람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을 최대한 자제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지 않고...
통보
-양성 판정시:
① 환자관리반 의료진이 확진자 중증도 4가지로 분류
② 환자 상태에 따라 감염병전담병원, 국가지정 입원치료기관에 신속히 입원 치료
③ 확진환자 입원, 치료비와 진단검사비는 전액 건강보험 또는 국비로 지원
-음성 판정 시: 14일간 자가격리 (잠복기 동안 발병 우려), 혹 자가격리 관련 지침을 받지 않았더라도 사람 간의 접촉 최소화
한국의 코로나19 환자 1인당 일평균 치료비는 경증환자 22만 원, 중증도는 65만 원 수준이다. 평균 입원일수가 경증 15일, 중등도 18.4일, 중증환자 77.4일인 점을 고려하면, 이태원 집단감염에 따른 치료비는 수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 고령자나 기저질환자에 대한 추가 전파로 중증환자가 발생하면 치료비는 눈덩이처럼 불어난다.
방역당국은 클럽 방문자들이 고의로...
네덜란드 최대 규모의 사보험사 가운데 하나인 CZ는 램시마SC에 대한 치료비 전액을 환급하기로 결정했다. CZ는 “램시마SC를 통해 많은 환자들이 집에서 직접 인플릭시맙을 투여할 수 있게 됐다”면서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병원 방문을 최소화할 수 있어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통상적으로 IV제형보다 SC제형이 고가에...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네덜란드 주요 사보험사인 CZ는 이번에 런칭한 램시마SC에 대한 치료비 전액을 환급하기로 결정했다. CZ측은 "램시마SC를 통해 많은 환자들이 집에서 직접 인플릭시맙을 투여할 수 있게 됐다면서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병원 방문을 최소화할 수 있어 IV제형 인플릭시맙의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료비 지원을 받게 되는 환아들은 소아암 및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 치료 중인 만 24세까지의 소아청소년이다.
안정호 시몬스 침대 대표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모든 의료 시설이 비상인 가운데, 도움이 절실한 소아청소년 환우들이 혹시나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7년간 소아암 환아 치료비를 지원한 포스코에너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사장은 “지난해 포스코에너지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전달한 기금으로 무사히 치료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는 어린이의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뻤다”며 “코로나19 때문에 모두가 힘겨운 시기이지만 면역력이 약한 소아암 환아와...
이후 확진 판정을 받고 2월 17일 대구의료원에 입원한 이 확진자는 67일 만에 최종 음성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현재까지 국내 최장기 입원자이기도 하다.
한편 코로나19 관련 치료비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전액 부담하고 있지만, 31번 확진자 등 일부 환자에 대해서는 대구시 측에서 구상권 청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에서 해외접촉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체 확진환자의 39%로 파악, 최근 발생원인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유튜브를 통한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이날 10시 기준 서울지역 전체 확진환자 626명 중 해외접촉 관련 확진자는 247명으로, 39%를 차지하고 있다”며...
지난 2월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현재까지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로 51일째다.
이외에도 대구 지역 코로나19 환자의 절반 이상이 한 달 넘게 장기 입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관련 치료비는 전액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하지만, 31번 환자 등 일부 환자에 대한 구상권 청구는 추가 검토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치료비 등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들어가 한 명 한 명의 실천이 간절하기 때문이다. 특히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할 정도로 전례 없는 상황이 펼쳐지자, 정부의 당부에 발맞춰 하루빨리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다.
대구에 사는 휴학생 고혜림(21) 씨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되면서 힘이 빠지는 건 사실...
안랩은 밀알복지재단과 희귀 난치성 장애 아동의 수술 및 치료비 지원을 위한 임직원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을 위해 지난 3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안랩과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온라인 플랫폼에 각가 접속해 전달식을 진행했다. 또 원격으로 기부금 전달의 의미와 앞으로의...
단 검사비·치료비는 앞으로도 국가가 부담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자국에 들어온 사람들에 대해서는 자국에서 검사 또는 치료를 하는 것으로 국제규약으로 정해놨다”며 “비용 때문에 검사나 치료를 받지 못해서 더 큰 문제가 발생이 될 수가 있어서 그 부분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 중 하나”라고 부연했다....
26일 건설업계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이 명예회장은 지난 24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억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과 치료비 지원에 10억 원이 쓰일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10억 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종교시설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첫 대대적인 단속 결과 450여 곳이 행정명령을 받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입원·치료비, 방역비에 대한 손해배상(구상권)도 청구할 방침이다.
24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지난 주말에도 일부 종교시설 등은 방역지침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운영을 계속했다"며 "지자체는 운영...
앞서 정부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방역수칙을 위반해 시설 운영을 강행하면 집회·집합 금지 행정명령을 내리고, 지침 위반으로 확진자 발생 시 입원·치료비, 방역비에 대해 손해배상(구상권)을 청구하기로 했다.
정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고, 4월에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시기”라며 “하루속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