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람코자산신탁이 인천시 첫 신탁방식 정비사업 ‘송림5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이하 ‘송림5구역 재개발사업’)을 준공시키고 인천 동구청으로부터 사용계획승인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송림5구역 재개발사업은 인천시에서 최초로 추진된 신탁방식 정비사업으로 인천 동구 송림동 29번지 일대의 노후 주택밀집지역을 주상복합아파트 단지로 재개발하는...
글로벌 종합부동산 서비스 기업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서울 관악구 신림동 포도몰이 코람코자산신탁에 2200억 원에 매각됐다고 11일 밝혔다.
2009년 준공된 포도몰은 지하 8~15층, 연면적 1만1422평 규모의 복합 쇼핑몰이다. 패션, 코스메틱, 라이프 등 2030 젊은층과 배후 주거 수요에 적합한 123개의 매장으로 구성돼 있다. 임대율은 98%에 이른다.
포도몰은...
코람코자산신탁이 코람코가치투자부동산제3의1호위탁관리자부동산투자회사(이하 ‘코람코블라인드3-1호’)를 설립해 서울 신림동 포도몰 인수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코람코블라인드3-1호는 지난 4월 교직원공제회, 행정공제회, 농협중앙회, 경찰공제회, 군인공제회 등 기관투자가들의 출자를 통해 조성된 4000억 원대 블라인드펀드3호의 첫 번째 자(子)리츠다....
이날 기공식에는 사학연금의 주명현 이사장, 배외숙 상임감사, 황재운 경영관리본부장과 김경태 연금사업본부장, 이규홍 자금운용관리단장, 코람코자산신탁 정준호 대표이사, 건축 감리를 맡고 있는 건원엔지니어링의 김득한 대표이사, 건축 설계를 맡은 해안건축의 윤세한 대표이사, 시공사로 선정된 삼성물산의 이영호 대표이사 등 출자자와 공사 관계자 30여...
이에 사학연금은 부동산 재건축 사업 위탁사로 코람코자산신탁주식회사를 선정하고, 리츠(코크렙티피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SPC)를 설립했다.
사업을 위탁받은 코람코자산신탁은 6월부터 시공사 선정을 위해 다수의 건설사를 대상으로 입찰제안서(RFP)를 발송했고 최종적으로 삼성물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SPC의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23일...
국민연금은 2006년 12월 코람코자산신탁이 설립한 '코크렙NPS제2호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라는 리츠를 통해 홈플러스 10개점에 투자했다. 6월 말 현재 해당 리츠에서 국민연금은 지분 86.7%를 보유한 최대주주이며, 우리은행이 나머지 13.30%의 지분을 들고 있다. 당시 매입거래 금액은 6338억 원으로 이중 국민연금이 1950억 원(86.7%), 우리은행이 300억 원(13.3%)을...
특히 임대수익의 약 80%를 차지하는 주유 사업 운영자 현대오일뱅크와 최소 10년 이상의 장기임대차 계약을 체결해 운영 공백의 위험이 없어 배당의 안정성이 높였다는 게 리츠 운용사인 코람코자산신탁의 설명이다.
또한, 회사는 배당 확대를 위해 주유소 임대수익 외에도 매출의 약 20%를 차지하는 별도수익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현재 전국 20개소에 입점해...
즉 책임임차인으로 현대오일뱅크(전체 임대료 비중 83%)가 10년 의무계약을 맺은 상태인 데다, 영속성 리츠로서 부지개발 및 수도권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이 기대되고 자산관리회사(AMC)인 코람코자산신탁의 투자 성적을 고려할 때 부지가치 상승도 추가로 기대된다는 게 신 연구원의 설명이다.
그는 “매각 차익을 제외하고 안정적인 6%대 배당수익률이 기대된다”...
코람코자산신탁은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에 대한 증권신고서 효력이 발생됐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8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는 SK네트웍스로부터 인수한 전국 187곳의 직영주유소를 기초자산으로 운용하며, 투자자에게 공모가 기준 연 6% 초중반대의 배당이 목표다.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는 우선 주유소의 원활한...
나이스신용평가는 코람코자산신탁의 장기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29일 밝혔다.
나신평은 등급 전망 하향 조정 배경으로 차입형 토지신탁 사업장의 분양성과 저하를 꼽았다. 권신애 애널리스트는 “회사는 오피스·리테일 REITs 부문을 중심으로 차별적인 사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타 부동산 신탁사와 달리 리츠...
앞서 주택도시기금은 지난 4월 10일 코람코자산신탁을 앵커리츠의 운용사로 선정했다. 현재 코람코자산신탁은 주택도시기금 전담운용사인 NH투자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협의해 앵커리츠의 기본 운용 틀을 설계하고 있다.
코람코자산신탁 관계자는 “블라인드펀드처럼 운용되면서 리츠에 투자하는 앵커리츠는 국내에 존재한 사례가 없어서 기본 틀을 짜고 있다”며...
주유소에 투자하는 코람코자산신탁의 ‘코람코에너지플러스리츠’도 오는 8월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신영증권 박세라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대형 리츠 상장이 예정돼 있어 다시금 리츠가 주목받고 있다”면서 “최근 리츠의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주유소 매장을 자산으로 한 코람코에너지프러스 리츠, 해외 오피스를 자산으로 한...
SK네트웍스 직영 주요소 187곳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코람코에너지플러스’도 8월께 상장을 목표로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다.
국내 처음 추진되는 해외부동산 공모리츠인 ‘제이알글로벌리츠’의 경우 내달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 해당 리츠는 제이알투자운용과 메리츠증권이 함께 인수한 1조8000억 원 규모 벨기에 대형 오피스빌딩 파이낸스타워를 기초자산으로...
지난해 현대오일뱅크는 코람코자산신탁과 함께 SK네트웍스 주유소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SK네트웍스의 자산을 코람코자산신탁이 인수하고 현대오일뱅크가 주유소를 임차해 운영하는 방식이다.
현대오일뱅크의 전국 주유소 수는 2500여 개로 늘었다. 3100여 개를 보유한 SK 다음으로 많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와 지정학적 요인에 크게...
2018년 9월 삼성물산 서초사옥은 NH투자증권-코람코자산신탁 컨소시엄에 3.3㎡당 3050만 원(총 7484억 원)에 매각되며 국내에서 처음으로 ‘3.3㎡당 3000만 원’ 시대를 열었다.
현대해상 강남사옥이 이처럼 높은 예상 매각가를 형성할 수 있는 배경에는 여러 가지 요인들이 꼽힌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여파에 해외 부동산 투자가 사실상 막히면서 우량...
이어 “현대오일뱅크-코람코자산신탁 컨소시엄으로의 직영주유소 매각 통해 총 1조3321억 원을 확보한 상황”이라며 “우선적으로 차입금 변제에 활용하면서 재무건전성 제고에 만전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박 연구원은 연간 수익 예상을 상향 조정했다. 매출액은 1.5%, 영업이익은 3.8% 상승 수준이다. 그는 “모빌리티 부문은 바게닝...
코람코자산운용의 모기업인 코람코자산신탁은 지난 10일 주택도시기금의 여유자금을 기초로 한 4500억대 앵커리츠 운용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코람코자산운용의 블라인드펀드를 합치면 상장 예정 리츠에 투자되는 약정금액만 총 5850억 규모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코람코가 운용할 펀드가 국내 상장 리츠 시장에 대규모 유동성을 공급해주어 상장리츠 시장을...
이번 주주총회는 지난 3월 이사회 의결 후속 절차에 따라 이뤄졌으며, 6월 1일 코람코자산신탁 및 현대오일뱅크 등으로 사업 이관이 완료될 예정이다.
SK네트웍스는 1조3000억 원 대의 매각대금을 현재 진행 중인 자사주 매입 및 재무구조 안정화, 성장사업 투자재원 등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박상규 SK네트웍스 사장은 이 자리에서 “유례없이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