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스러움으로 캔커피와 차별화 돼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인 컵커피의 편의점 가격이 하나같이 1200원인 이유는 이들 제조사들의 담합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컵커피 제조사인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이 가격을 공동으로 인상하기로 담합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28억1300만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서울우유와 제휴해 출시한 커피우유와 바나나맛 우유도 5위, 10위를 기록했다. 베이커리 특화점에서 판매하는 초코쿠키도 전문베이커리 상품보다 저렴해 지난해 순위권에 없었지만 단숨에 11위에 올랐다.
실속형 상품인 바나나맛 우유가 올해도 편의점 인기상품 5년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했고 뒤를 이어 츄파춥스가 2위, 레쓰비 캔커피는 3위를 차지했다....
김동수 위원장은 "최근 일부 가공식품을 중심으로 리뉴얼 및 프리미엄 제품이 출시되면서 과도한 가격인상 논란이 있는 만큼 라면과 캔커피, 아이스크림 등에 대해 표시ㆍ광고 내용의 부당성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주유소 확보를 위한 정유사들의 담합과 관련해 과징금을 부과한 부분에 대해 "지금까지 1년 넘게...
#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존 제품을 고급화한 ‘프리미엄’,‘리뉴얼’ 가공식품인 농심 ‘신라면 블랙’,롯데제과 ‘월드콘 XQ’,LG생활건강 ‘조지아 에메럴드 마운틴(캔커피)’ 등 3개 제품에 대한 편법 가격 인상 여부에 대한 조사를 최근 시작했다. 공정위는 이들 제품에 대한 성분 분석을 거쳐 내달 중순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위의 두 사례는 자유시장...
이들 커피점은 일반 커피전문점보다 최소 1000원 이상이 싼 1500~2000원대 커피를 판다. 편의점에서 파는 캔커피 가격과도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패스트푸드점도 인기다. 맥도날드, 롯데리아, KFC 등 패스트푸드점에선 2000원에 커피를 팔고 있다.
광화문 근처 패스트푸드점에서 만난 직장인 김모(31)씨는 “커피전문점에서 매일 커피를 마시기엔 부담이 너무 크다”...
캔커피에도 공정무역 원두를 사용하는 시대가 왔다.
롯데칠성음료는 국내 캔커피 가운데 유일하게 공정무역 인증기구(FLO)의 공인을 받은 원두만을 사용한 ‘칸타타 베스트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콜롬비아, 브라질 블렌드 2가지로 240ml 캔의 가격은 1300원이다.
콜롬비아는 단맛이 들어간 스위트블랙 타입으로 안데스산맥 1800m 이상에서 직접...
기존 캔커피는 커피분말에 전지분유, 탈지분유를 혼합해 정통 커피라기보다는 커피맛 음료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인지됐다.
재료를 고급화 한 탓에 전 과정에서 냉장 보관해야 하는 등 어려움이 따랐지만 매일유업은 커피 음용층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음에 주목했고, 차별화된 프리미엄 커피에 대한 수요가 반드시 존재한다는 믿음으로 프로젝트를 강행했다....
11일 공정위에 따르면 물가안정을 위해 가격조사 대상으로 △배추, 무, 양파, 계란, 닭고기 등 농축산물 5개 △빵, 비타민음료, 벌꿀, 마가린, 과일통조림, 즉석덮밥, 캔커피, 포기김치 등 가공식품 8개 △베이비로션, 런닝셔츠, 건전지, 위생백, 섬유탈취제, 바디용품, 에센스 등 공산품 7개 등을 추가한다.
또 조사대상 판매점 및 지역은 대형마트 14개...
이 글에 따르면 야식으로는 캔커피와 도넛이 왔다고 전했다.
해당 게시글을 접한 시청자들은 "야식은 회사 경비로 처리할 비용인데 왜 시청자들에게 떠넘기냐?" , "시청자들에게 조공을 맡겨 놓았냐? 조공 얻어먹으려고 드라마 제작하냐?" 며 강력 반발했다.
논란이 커지자 게시물 작성자는 마지막 뉴스를 삭제했으며 "해당 글은...
이들 점포의 매출을 이끈 상품은 스넥, 캔커피, 탄산음료, 도시락 등으로 각각 235.5%, 216.1%, 166.8%, 107.3% 신장했다. 서적, 껌, 숙취해소음료도 88.6%, 75.9%, 42.2% 상승했다.
한편 올해 설선물세트 판매동향을 분석해 보니 올해는 프리미엄형 고가의 상품과 중저가의 실속형 상품이 잘 팔린 것으로 나타나며 양분화된 판매 양상을 보였다.
훼미리마트 프리미엄...
롯데칠성음료의 캔커피 ‘레쓰비’가 러시아에서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18일 레쓰비의 지난해 수출실적 총 270만 달러 가운데 러시아에서만 210만 달러가 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레쓰비는 지난 2005년 1900백만 달러를 기록한 이래 하향세를 보이다가 2010년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레쓰비가 밀키스에 이어 이처럼 러시아에서 판매 호조를...
하지만 동서식품은 주력제품인 커피믹스와 인스턴트 커피 가격은 동결하고 25% 정도의 시장점유율에 매출 1000억원대인 캔커피 가격만 살짝 내렸다. 더욱이 동서식품은 주력 제품의 가격 인상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커피 원두 가격인상으로 20%의 커피값 인상요인이 있다”며 “올 초에 인상할지 여부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2009년 동서식품의 매출은 1조3208억원으로 이 중 커피믹스가 8000억원 가량을 차지하며 캔커피는 1000억원이 안 된다. 매출 기여도가 높은 상품의 가격은 내리지 않고 부담이 크지 않은 제품만 내린 것이다. 동서식품은 50%가량의 시장을 차지하고 있는 씨리얼 제품에 대해 지난해 말 5% 정도 가격인상을 단행했다.
업계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정부의 물가관리...
1000억대에도 못미치는 캔커피와 비교하면 동서식품 매출은 커피믹스와 인스턴트 커피가 주력 상품임을 알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정부의 물가관리 의지가 강해 식음료 업체들이 울며겨자 먹기로 가격을 동결하거나 내리고 있다”며 “풀무원은 회사 주력 상품 값을 내린 반면 동서식품은 매출 기여도가 낮은 제품을 인하해 생색내기로...
고통을 전가하는 것은 김대중·노무현 정권 때도 없었던 일”이라며 “MB 정부의 기업관이 의심스러울 정도로 압박이 심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경호 동서식품 홍보실장은“금번의 가격인하로 경쟁이 치열한 커피음료 시장에서의 캔커피의 수요를 진작시키고 정부의 물가안정 시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혀 정부의 압력에 의한 가격인하임을 시사했다.
동서식품의 안경호 홍보실장은“금번의 가격인하로 경쟁이 치열한 커피음료 시장에서의 캔커피의 수요를 진작시키고 정부의 물가안정 시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혀 정부 물가 정책에 따른 가격인하임을 시사했다.
이밖에도 CJ제일제당, 동아원등 제분업체들은 올해 초 밀가루값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설 명절 이전 정부의 생필품값 동결 조치에...
이에 대형마트 주요 판매품목인 맥스웰 하우스 오리지날 6팩의 현재 판매가는 1890원에서 10% 정도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동서식품의 안경호 홍보실장은“금번의 가격인하로 경쟁이 치열한 커피음료 시장에서의 캔커피의 수요를 진작시키고 정부의 물가안정 시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해돋이 명소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품목은 두유(68.4%), 핫도그(52.1%), 맥주(38.4%), 캔커피(36.1%), 호빵(35.6%), 컵라면(30.6%)순으로 나타났다.
김동근 영업본부 이사는“폭설에 이어 신년휴일이 맞물려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스키장을 많이 찾았다"며 "이번 주도 매서운 추위와 함께 눈이 올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 더 많은 스키어들이 몰릴 것에 대비해...
지난 10월 이미 캔커피를 필두로 음료 가격이 평균 10% 이상 올랐고 대형마트 1위 판매상품인 커피믹스도 국제 원두가격과 설탕값 상승 여파로 가격 인상이 예고돼 있다. 설탕과 밀가루 가격 인상은 시차를 두고 빵·과자류의 상승이 예상된다.
식탁 물가도 예사롭지 않다. 풀무원은 30일 대표적인 장바구니 상품인 포장두부의 가격을 최고 27% 까지 올렸다....
이 제품은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을 수 있는 컵어묵으로 테이크아웃 커피처럼 용기를 제작했으며 포장을 뜯기도 기존 제품에 비해 훨씬 수월하다. 스키장 정상에서 뜨거운 국물로 속을 달래기에는 그만이다.
음료 역시 겨울에는 따뜻하게 데워먹는 두유나 캔커피가 대세다. 남양유업 '맛있는두유GT'는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3개월 만에 월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