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의 수도 카트만두를 강타한 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2000여명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네팔 경찰의 카말 싱 반 대변인은 26일 네팔에서 확인된 사망자 수가 1953명, 부상자 수가 4629명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인접 국가인 인도에서 53명, 중국에서 17명이 각각 숨진 것을 포함하면 세 나라에서만 이번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총 2023명에...
AP·AFP통신에 따르면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규모 6.7의 여진이 카트만두 동북쪽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진원지의 깊이는 약 10㎞로 주변 약 50㎞ 반경 안에서 추가 피해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카트만두에서는 여진이 발생하자 사람들이 소리를 지르고 건물 밖으로 달아으며, 눈사태로 17명이 숨진 에베레스트 산 인근에서는 또다시...
외교부는 이날 노광일 대변인 성명에서 "정부는 25일 네팔 카트만두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수많은 인명과 재산, 문화유산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네팔 정부와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성명에서 "정부는 이번 피해가 조속히 복구돼 네팔 국민이 충격과 슬픔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기를 기원한다"면서...
네팔 카트만두에서 발생한 지진 이후 인근 국가에서 연쇄지진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26일(현지시간)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25일 오후 5시 17분 중국 시짱 르커쩌 지역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 중국지진대망중심 지진예측부의 주임 장하이쿤은 시짱 지진이 여진이 아닌 다른 지진이라고 밝혔다.
연구원측은 네팔에서 규모 7.9(중국은 8.1로 보도)의...
사상자수 더 늘어날 듯, 주변국 자금 및 인력 지원 잇따라
네팔 카트만두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사상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
네팔 정부는 26일(현지시간) 카트만두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사망자 1805명, 부상자 4178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25일 오전에 발생한 카트만두 대지진으로 중국, 인도,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등 근처 국가에서 지진 피해로 숨진 이들까지...
일본 정부는 26일 네팔 중부에서 발생한 대지진과 관련, 국제긴급원조대의 구조팀을 파견키로 결정했다.
앞서 아베 신조 총리는 25일 수실 코이랄라 네팔 총리에게 재난 지원용의를 표명하는 위로 전문을 보냈다.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도 마헨드라 바하두르 판데이 네팔 외무장관에게 같은 내용의 전문을 보냈다.
한편, 네팔 정부에 이번 강진으로 발생한 피해자...
미국 CNN방송은 25일(현지시간)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발생한 7.8의 강진으로 히말라야 산군에 눈사태가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갑작스러운 눈사태로 지금까지 13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AFP통신은 최소 10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베이스캠프는 고봉 등정에 도전하는 전문 탐험가 수백 명이 기상 변화를 주시하며 등반 계획을 짜거나 신체 컨디션을...
네팔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당시 히말라야를 여행하던 구글의 고위 임원이 사망했다.
구글은 25일(현지시간) 온라인을 통해 댄 프레디버그 이사가 직원 3명과 함께 에베레스트를 도보로 여행하다가 숨졌다고 밝혔다. 구글은 사고의 구체적 경위를 밝히지 않았다. 직원 3명은 무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글은 지진으로 가족이나 지인과 연락이 끊어진 이들을 돕기...
부상자는 4만5000명으로 추산, 인근국가 중국·인도·방글라데시 피해도 속출
네팔 수도인 카트만두 인근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수가 4500명에 이를 것이란 추정이 나왔다.
dap통신은 26일(현지시간) 네팔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수도 카트만두를 비롯한 네팔 전역에서 1457명의 사망자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미렌드라 리잘 네팔 정보장관은...
부상자 1명은 댐 관련 기술자로 카트만두 북쪽 70km 지점 어퍼트 리슐리 지역에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잔해졌다.
외교부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 상황실을 가동 중이며, 주 네팔 한국대사관은 네팔 관계 당국과 현지 비상연락망 가동 등을 통해 우리 국민의 추가 인명 및 재산피해 여부를 파악 중이다.
네팔에는 우리 국민 약 650명이 체류하고 있으며 다수 여행객도...
미국은 25일(현지시간) 규모 7.8의 강진으로 수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 긴급 재난구호팀을 파견하기로 했다. 또 구호자금으로 100만 달러를 보내기로 했다.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EU)과 독일, 스페인, 프랑스, 멕시코, 모나코 등도 지원을 약속했다. EU는 네팔 정부에 구호금을 보내는 것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구호 단체들도...
이날 지진은 정도 직전 수도 카트만두 북서쪽에으로 81km, 대표적 관광도시인 포카라에서는 68km 떨어진 람중 지역에서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약 11km였다. 특히 첫 지진이 발생한 이후 2시간30여분 동안이나 14차례의 여진이 이어져 피해를 키웠다.
dpa통신에 따르면 네팔 지진 사망자는 1475명으로 늘어났다. 한국 인명피해는 현재 수력발전소 댐 건설현장에서...
네팔 지진에 이웃나라 인도-방글레시-중국서 최소 30명 사망...추가 피해 우려
네팔 카트만두 인근에서 규모 7.9의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이 영향으로 이웃국가에서도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인도 북동부 비하르주 관계자는 "네팔 국경 인근 지역에서 최소 14명이 숨지고 35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의 한 관리 역시 "지진으로 집이...
25일(현지시간) 네팔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서 규모 7.9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날 오전 11시 56분(현지시간)에 발생한 강진은 한 시간 뒤에는 6.6의 여진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외신은 전했다.
지진이 발생한 지점은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서쪽으로 81km, 대표적 휴양·관광도시인 포카라에서는 동쪽으로 68km 떨어진 람중 지역이다. 진원의 깊이는 약 11km인...
네팔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해 10여 명이 부상을 입고 최소 4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인 피해상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25일 정오(현지 시간)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서쪽으로 77㎞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국 신화통신은 중국 기상 당국을 인용해, 지진 규모가 8.1이라고...
네팔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서 지진이 발생해 10여 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인 피해상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25일 정오(현지 시간)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서쪽으로 77㎞ 떨어진 지역에서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국 신화통신은 중국 기상 당국을 인용해, 지진 규모가 8.1이라고 전했다. 또 로이터통신은...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25일 네팔의 휴양도시인 포카라에서 동쪽으로 80km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7.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지진의 여파로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빌딩이 흔들리고 인도 뉴델리와 다른 북부 도시에서도 진동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체적인 피해 상황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지만 목격자에 따르면 카트만두의 건물 일부가 붕괴됐다.
수도 카트만두로부터 약 150km 떨어져 있으며 해발고도 1800m에 이르는 험준한 산악 지형에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교육환경은 네팔에서도 대표적인 낙후지역으로 분류될 만큼 열악하다. 유치원과 초등학생 등 240여명이 오래전부터 흙과 돌로 지어져 붕괴 위험이 큰 건물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 1%나눔재단과 엄홍길휴먼재단은 기존 학교 시설을 모두 철거하고 내년...
이 사고로 한국인 60대 남성 2명과 50대 여성 2명이 죽었고, 60대 남성 한 명은 크게 다쳤다.
현지 언론은 관광객으로 추정되는 이들이 네팔 포카라에서 렌트카를 타고 카트만두로 이동 중이었으며, 카트만두 인근 다딩 지역에서 마주오던 버스와 충돌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사고로 렌터카 운전자인 네팔인도 죽었고, 네팔인 승객 10여명도 부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처의 탄생지로 알려져 있는 룸비니 지역은 네팔 수도인 카트만두에서 서쪽으로 30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인구 250만 명의 거주지로 의료, 교통, 교육 등 사회 인프라가 부족해 기본적인 치료조차 받지 못한 채 지내는 사람이 많은 곳이다.
내과와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등 7명의 의사와 간호사, 재활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