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금리가 오르면 성장주보다 가치주가 좋다는 전통적인 이론적 배경이 있는데, 이와 무관한 흐름이 두드러졌다”며 “2차전지주는 이익이 확실히 나지 않는 상태에서도 주가가 올랐던 반면 대표적인 성장주였던 네이버나 카카오는 부진을 겪은 것이 그 예”라고 설명했다.
이 센터장은 내년 증시에 대해서는 3~4월 이후 서서히 상승해 ‘상저하고’ 흐름을...
남궁훈 카카오 비상대책위원회 재발방지대책 공동 소위원장이 “지금이라도 우리는 반성하고 개선해 나가려고 한다”며 카카오 장애 사태에 대해 사과했다.
남궁 소위원장은 7일 개발자 컨퍼런스 ‘이프 카카오 데브 2022(if kakao dev 2022)’에서 ‘Our Social Mission’ 키노트를 통해 카카오의 사회적 소명과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각오를 피력했다.
남궁...
이날 이확영 원인조사 소위원장(그렙 CEO)은 데이터센터와 운영 관리 도구들의 이중화 미흡, 가용 자원 부족 등을 카카오 서비스 장애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이어 이채영 재발방지대책소위원회 부위원장은 “데이터센터 이중화, 데이터와 서비스 이중화, 플랫폼과 운영 도구 이중화 등 인프라 하드웨어 설비부터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시스템...
카카오는 장애 복구에 127시간 33분이 소요된 것으로 조사됐다. '운영 및 관리도구'가 다른 데이터센터에 이중화돼있지 않아 대기(Standby) 시스템이 제대로 동작하지 못했고, 서비스 장애 복구가 지연됐다. 일부 서비스 구성 요소도 데이터센터 간 이중화가 이뤄지지 않았다. 핵심 기능이 판교 데이터센터에 집중된 점도 피해를 키웠다. 또 일부 서버, 네트워크 등...
카카오에는 서비스 장애 복구 지연의 핵심 원인인 ‘운영 및 관리도구’를 비롯해 핵심 기능 등에 매우 높은 수준의 다중화를 적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데이터센터 전소, 네트워크 마비 등 최악의 상황을 대비한 훈련 계획을 세우고 모의 훈련도 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번 사고에 원인을 제공한 사업자들은 이를 엄중히 인식하고...
사회적 기업 N VISIONS에서 근무 중인 전맹 테스트 엔지니어를 비롯해 △네이버와 네이버웹툰 △카카오 △KAIST △고려대학교 등 기업 및 학계 전문가가 참여해 다양한 접근성 향상 방안과 디지털 포용 방법에 대한 연구 내용 및 실제 사례를 공유했다. 발표자들은 직접 경험한 접근성 이슈와 해결 과정도 함께 전달해, 참가자들이 향후 접근성을 개선 문제를 다룰...
지난 10월 발생한 판교 SK(주)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서비스 장애 관련 피해 사례가 10만여 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카카오는 판교 SK(주)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 피해 보상 및 지원을 위해 구성한 ‘1015 피해지원 협의체’의 2차 전체 회의가 1일 오후 열렸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카카오 송지혜 수석부사장을...
홍 대표는 단독 대표로서 카카오를 이끌면서 장애 후속 대응을 지휘하고 있다.
◇계열사 180개…카카오엔터ㆍ카카오게임즈 비중↑ = 카카오의 계열회사는 3분기 기준 상장사 5개(카카오 포함), 비상장사 175개 등 총 180개다. 직전 분기보다 7개 줄었다. 해외 계열사는 카카오가 대부분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반면 국내 계열사 중에는 카카오의 지분이 없는 곳도...
남궁훈, 고우찬 재발방지대책 공동 소위원장, 이확영 원인조사 소위원장, 이채영 기술부문장 등이 서비스 장애 관련 발표를 할 계획이다.
남궁 소위원장은 “이프 카카오는 그동안 ‘만약에 카카오가 한다면’이라는 의역으로 우리의 기술을 자랑스러운 마음으로 공개하는 자리였다”고 짚었다. 이어 “이번에는 우리의 부끄러운 부분이지만 업계에 도움이 되고...
SK㈜ C&C는 대표의 임기가 정해져있지 않다.
업계 한 관계자는 “기업들마다 디지털 전환 사업을 위해 다양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임기 만료 전 수장 교체는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카카오 장애는 전국적으로 영향을 끼친 중대한 사태인 만큼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수 카카오 창업주가 설립한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는 서울대학교와 연구지원협약을 맺고,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환경보건학과 김승섭 교수의 장기 연구를 위한 연구비 35억 3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브라이언임팩트 재단은 서울대학교와 지난 18일 김정호 브라이언임팩트 이사장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직업환경건강연구실 김승섭 교수 등...
판교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인한 서비스 장애 피해 보상 등을 논의하기 위한 ‘1015 피해지원 협의체’ 첫 회의가 열렸다.
카카오는 21일 홍은택 카카오 대표, 송지혜 수석부사장을 비롯해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 등이 참여한 회의가 전날 개최됐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회의에서 공식 채널로 접수된...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당정은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 사건을 계기로 부가통신사업자에 데이터 이중화를 의무화하는 '데이터센터 이중화법'을 연내 처리하고 입법 이전에 기업들이 이중화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행정권고를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파이오링크의 ADC(애플리케이션 전송 컨트롤러) 장비는 데이터센터...
다만, 화재에 따른 서비스 중단으로 보상 이슈가 부각되는 점은 실적에 부담요인이다. 카카오는 데이터센터 화재 파해 사례 접수를 마감했지만, 구체적인 보상안 근거 마련에 시간이 걸리면서 이용자 보상이 내년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있다.
허지수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4분기 서비스 장애 일회성 비용으로 감익 후 회복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카카오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6일까지 19일간 서비스 장애 피해 사례를 접수했다. 공식 카카오톡 채널과 카카오 비즈보드 등을 활용했다. 협의체는 접수된 피해 사례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충분한 논의를 거쳐 전문성과 객관성, 타당성 등을 토대로 합리적인 기준과 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홍은택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카카오 대표이사)은 "다양한 의견을...
카카오 장애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자료가 불명확할 경우 보상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도 있다. 여기에 실제 금전적인 피해 외에도 정신적·시간적 피해를 입은 경우 어느 정도까지 보상해야 하는지 기준 마련도 필요하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용자에 대한 보상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은 아직도 확고하다”며...
현대차그룹이 자체 개발한 로보라이드 차량은 교통신호 연동, 보행자와 오토바이 회피 등 도심 환경에서 마주하는 장애물을 감지하고 스스로 제어하는 등 도심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호출에서 배차, 라우팅, 서비스 정책 수립, 고객 경험 관리에 이르는 서비스 운영 전반을 수행하며 도심형 자율주행 여객 운송 서비스에 최적화된...
이외에 카카오톡 채널 ‘관악구 함께해요 복지톡’을 이용해 도움이 필요한 본인 또는 주변 위기 가구를 발견했을 때 복지서비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돌봄은 더는 개인이 짊어지고 가야 할 부담이 아닌 사회가 함께 안고 갈 사회적 문제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거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돌봄SOS와 복지상담센터를 적극적으로...
전날 자정 카카오 장애 사태 피해 접수 완료접수 건수 수십만 건 달할 듯…피해 집계 중무료 서비스도 보상 의지…기준 마련 급선무내부 근거 마련해야 하는 만큼 연내 어려울 듯
카카오가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서비스 장애 사태와 관련해 이용자들의 피해 접수를 마쳤다. 카카오는 앞으로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 이용자들이...
청각ㆍ언어장애 고객은 제품 정보뿐 아니라 주요 기능 시연, 구매 상담까지 전 과정을 삼성전자 제품 전문 상담사 디테일러(D’tailor), 수어 통역사와 3자 간 화상 상담 서비스를 통해 받을 수 있다. 현재 서비스 제공 매장은 109개로 지속 확대 중이다.
LG전자 역시 수어 상담 서비스를 운영한다. 수어 상담은 영상통화 기능이 있는 전화나 카카오톡, 무료 영상통화 앱...